미국 가족여행 2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Ringling Museum을 구경하다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둘째날이예요. 이 곳 Holiday Inn 호텔은 3성급 호텔이라 무료로 조식이 제공되지 않기에 엄마가 라이스 쿠커와 쌀과 밑반찬을 조금 챙겨왔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엄마가 라이스 쿠커로 밥을 해 놓았더군요. 엄마를 도와 낮에 먹을 삼각 김밥을 쌌어요. 그리고 아침 식사도 룸에서 간단히 해결했답니다. [제가 엄마를 도와 준비한 삼각 김밥이예요] [호텔 로비입니다. 2박을 하게 될 호텔이라 짐들을 룸에 놔두고 외출을 합니다] [우리 가족이 묵고 있는 Holiday Inn 전경입니다] 인터넷으로 사라소타 지역의 대표적인 볼거리를 검색해 보니 호텔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는 Ringling Museum과 Jungle Garden이 있어 오늘..

[미국 동남부] 1일차 - 플로리다주 브래던튼에 있는 Anna Maria를 구경하다

2010년 1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플로리다 중서부 멕시코만에 접한 사라소타(Sarasota)라는 도시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1월 15일은 금요일이지만 게인스빌이 속한 알라추아 카운티(Alachua County)에서 플렉스 데이(Flex Day)로 지정해 카운티 자체적으로 학교 휴업일이었으며, 18일(월)은 마틴 루터 킹 탄생일로 국경일이라 휴일이었기에 4일간의 연휴가 생기게 된 거예요. 최근에 남미 여행을 장기간 다녀왔던 터라 이번 연휴에 4일간이나 다시 나들이를 다녀오기에는 무리인듯 해서 2박 3일 일정으로 가까운 곳에 나들이를 다녀오려고 계획하고 사라소타로 갑니다. 이곳 사라소타에는 미국에서 모래가 곱기로 유명한 시에스타 비치(Siesta Beach)가 있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