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호텔 3

[말레이시아] 제6편-KLCC와 수리아몰을 구경하다

2008년 5월 7일 수요일, 오후 여섯시 반에 예약된 KLCC 브릿지 관람을 위해 르네상스 호텔에서 오후 여섯시경 출발! 르네상스 호텔에서 KLCC 쌍둥이 빌딩까지는 10분 정도 걸림. KLCC 쌍둥이 빌딩 입구에서 올려다 본 KLCC 빌딩의 모습. 정말 웅장하죠? 아래 사진은 오후 여섯시 반으로 예약되어 있는 KLCC 브릿지 관람 예약권입니다. 15분 전에 도착하면 직원이 관람객들에게 방문증(목걸이식)을 하나씩 나눠줍니다. 쌍둥이 빌딩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완공되기 까지의 공사 현장을 담은 영상물을 먼저 보여주고 나서 관람 시각이 되면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42층의 연결 브릿지까지 올가가게 된다. KLCC 브릿지에 도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이 브릿지에서 10분 정도 KL 시내 관람 및 사진 촬영의..

[말레이시아] 제3편-메르데카 광장을 구경하다

2008년 5월 7일 수요일, 어제 싱가폴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까지 5시간 반에 걸친 이동에다 수영장에서 두시간 정도의 물놀이 그리고 밤 늦은 시각까지 부킷 빈땅을 둘러보고 나서 녹초가 되어 쓰러진 탓에 계획보다 늦잠을 잤어요. 아침 8시경 잠에서 깨어 간단히 씻고 호텔 1층 레스토랑에서 뷔페식 아침 식사를 함. 당초 성인 2명의 조식 비용만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기에 제 아침식사 비용은 계산서에 성인 요금의 반값으로 청구됩니다. 아빠가 계산서에다 룸 번호를 적고 사인을 했어요. 한 끼에 20링깃 정도(7000원) 계산되더군요. 배불리 아침 식사를 끝내고 호텔 룸에서 하루 일정표를 살펴본 뒤에 생수와 간단한 준비물만 챙기고서 호텔 출발! 호텔 맞은편에 말레이시아 여행자 센터(MTC: Malaysia ..

[말레이시아] 제1편-싱가폴을 떠나 쿠알라룸루르에 도착하다

2008년 5월 6일 화요일, 싱가폴/말레이시아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싱가폴에서의 2박 일정을 마치고서 버스를 타고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날입니다. 오전 8시 15분에 2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싱가폴 Golden Mile Complex를 출발한 Royal VIP Coach는 싱가폴 시내를 달려 1시간쯤 지나 투아스(Tuas) 체크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여권과 소지품만 챙겨들고 버스에서 내려 투아스 체크포인트 출국 심사장에 들어서니 우리 가족이 타고 온 버스의 승객이 전부이더군요. 순서대로 여권에다 출국 동자을 하나씩 찍어주는 걸로 싱가폴 출국 심사는 간단히 끝나더군요. 싱가폴 출국 심사장의 출구로 나오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어 다시 탑승하니 버스는 말레이시아로 넘어가는 약2Km 길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