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일 금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오전에 반띠아이 스레이(Banteay Srey)와 반띠아이 쌈러(Banteay Samre)를 둘러보고 나니 지칠 대로 지쳤지만 씨엠립 시내에서 가까운 앙코르 유적들 중에서 남은 부분을 마저 둘러보고 점심 식사를 하러 시내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반띠아이 쌈러에서 가까운 거리에 동 메본(East Mebon)을 지나게 되었는데, 시간 여유가 있었으면 들렀겠지만 택시기사 쏘켐이 특별한 볼거리가 없는 사원이다고 해서 그냥 아빠만 택시에서 잠시 내려 사진을 찍었어요. [동 메본 사원의 모습] 동 메본을 지나 잠시 후에 따 솜(Ta Som) 사원 입구에 도착한다. [따 솜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따 솜 사원 입구를 들어선 다음 입구쪽을 바라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