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간 멤버쉽 3

[게인스빌] 2009/09/11 UF 골프장에서 가족 라운딩을 하다

2009년 9월 11일 금요일, 금요일 오후에는 이틀간의 주말이 있어 그런지 항상 여유가 있답니다. 오늘은 아빠 엄마랑 플로리다대학교(Univ. of Florida) 골프장에 다녀왔어요. 아빠 엄마가 이곳 UF 골프장에 1년 멤버쉽을 가지고 계신터라 늦은 오후에 9홀 정도 라운딩 가시는데 저도 혼자 집에 있을 수가 없어 동행하게 된 것이랍니다. 전동 카트를 타고 제가 직접 운전해서 여기 저기 돌아 다닌다면 재미있겠지만... 아쉽게도 전동 카트 비용은 멤버쉽과는 무관하게 추가로 비용을 내야 한다네요. 18홀은 1인당 18달러, 9홀은 1인당 10달러인데... 오후 6시경에 골프장에 도착한 터라 아빠 엄마는 아마 9홀도 채 돌 수 없을 거라면서 그냥 풀 카트(Pull Cart)를 끌고서 라운딩을 시작 합니다..

[아틀란타] 제1편 - 스톤 마운틴 파크 가족 멤버십을 끊다

2004년 4월 4일, 엄마가 집에서 청소하시고 집안 정리를 하시는 동안에 아빠랑 둘이서만 조용히 스톤마운틴 파크에 다시 들렀어요. 이번에는 케이블카를 타고서 돌산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놀았답니다.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는 유명한 스톤마운틴 파크가 있다. 전남 여수에 있는 돌산 공원(스톤 마운틴 파크)와 이름이 같지만... 이 곳은 거대한 바위산이 있고, 그 중간에 미국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장군들이 말을 타고 있는 조각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토요일 저녁이면 레이저 빔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쇼가 펼쳐지는 곳이다.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사는 사람이라면 1년에 10번 이상은 이 곳 스톤마운틴 파크를 찾게 될거라 생각할 정도로 주말이면 가족 단위로 공원 곳곳에 마련된 그릴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모습..

[미국 동남부] 플로리다주 올랜도 - 블리자드 비치와 보스톤 랍스타

2010년 7월 31일 토요일 ~ 8월 1일 일요일, 주말을 맞이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올랜도 디즈니월드의 블리자드 비치 워터파크에 다녀왔어요. 지난해 이맘 때에 끊었던 디즈니월드 워터파크의 년간 멤버쉽이 2010년 7월 31일로 종료가 되는 데 바로 오늘이 멤버쉽 종료일이랍니다. 디즈니 워터파크는 타이푼 라군(Typhoon Lagoon)과 블리자드 비치(Blizard Beach) 이렇게 두 곳이 있는데 우리 가족이 가진 년간 멤버쉽은 오후 2시 이후에 이 두 곳을 맘대로 입장 가능한 거랍니다. 오후 2시 이후 입장하는 조건으로 플로리다 거주민에게만 파는 1년 멤버쉽을 한 번의 정상 요금 정도의 가격으로 사게 되었는데 그 동안 각 워터파크를 서너번씩은 다녔으니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답니다. 오늘은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