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가방 2

[게인스빌] 2011/01/25 한국에서 가져온 책들을 나눠주다

2011년 1월 25일 화요일, 귀국을 몇 일 앞두고서 한국에서 가져온 책들과 이 곳 미국에서 구입한 책들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나눠주게 되었어요. 한국으로 가져갈 짐을 배편으로 따로 부치지 않고 우리 가족이 비행기에 갖고 탈 수 있는 만큼만 가져갈 예정이라 결국 제가 보던 책들을 나눠줄 수 밖에 없게 되었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가진 각종 인형들과 장난감들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동생들에게 나눠주게 되었구요. 제가 한국에서 갖고 온 분홍색의 예쁜 샘소나이트 가방은 그 크기가 작아서 제 짐이 얼마 담기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며칠 전에 파나마 시티로 여행 다녀올 때 파란색의 기내 가방을 하나 새로 사게 되었답니다. 분홍색의 가방은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어울릴 것 같아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미국 동남부] 1일차 - 플로리다주 파나마 시티(Panama City)로 가다

2011년 1월 21일(금) ~ 22일(토), 귀국을 앞두고서 1박 2일 일정으로 파나마 시티의 겨울 바다를 구경하기 위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 첫째날에는 게인스빌을 출발해 플로리다주 주도인 탈라하시에 들러 쇼핑을 한 다음 파나마 시티까지 천천히 로컬 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일정을 잡았어요. [파나마 시티로의 여행 첫째날에 우리 가족이 이동한 경로입니다] 호텔 예약은 http://priceline.com 사이트에서 파나마 시티 비치 지역으로 별 2개반 등급을 몇 차례 비딩 시도했으나 실패하고서 http://hotels.com 사이트에서 직접 비치에 접한 전망 좋은 호텔로 그냥 구입을 하셨다네요. 별 2개반 등급인 Legacy by the Sea 호텔인데 택스와 수수료 포함해서 90달러 정도 지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