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수파견일기/미국(USA)

[파견일기] 제96편 - 북 페어(Book Fair)에 다녀오다

민지짱여행짱 2014. 11. 10. 23:01

2010년 4월 24일 토요일,
 
FOL(Friends of the Library) 라는 회사에서 개최한 북 페어(Book Fair)에 다녀왔어요.
 
이 곳 게인스빌은 알라추아 카운티에 속해 있는데 카운티의 여러 도서관에서 어느 정도 활용한
도서들을 모아서 1년에 두 번의 북 페어(Book Fair)를 개최하여 일반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지난 해 가을에는 행사 중반에 찾아가서 딸내미 책을 40여권 샀는데(30달러 정도 지불)
이번에는 행사 첫날인 토요일 아침 9시에 도착해 잠시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입장해
60여권의 책을 구입했답니다.
주로 딸내미가 좋아하는 미스테리 소설을 중심으로...ㅎㅎ
 
어린이들을 위한 대부분은 책들은 25센트, 50센트, 75센트, 1달러의 4가지 가격 중의
하나에 해당하는 작은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일부의 책들과 보드 게임, DVD/비디오 등은 1~3달러 사이의 금액이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답니다.
 
이번에는 보드 게임(3달러), 비디오(2.5달러), 메니큐어 셋트가 들어있는 네일 아트(3달러) 등이
포함되어 있는 터라 모두 합쳐 48달러 정도 지불했네요.
  


[북 페어 입장을 위해 줄지어 선 사람들 모습]
 

[행사장 내에서 분주히 책을 고르고 있는 사람들]
 

[이번에 구입한 60여권의 책들 - 10권씩 쌓아놓은 무더기들이예요]
 

[지난 해 가을에 구입한 40여권의 책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