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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스빌] 2010/09/22 추석맞이 야외 바비큐 파티를 하다

민지짱여행짱 2014. 9. 12. 18:00

2010년 9월 22일 수요일,

 

추석을 맞아 이 곳 헌팅톤 레이크스 아파트에 살고 있는 가족들이 아파트 내 피크닉 에리어에 모두 모여서

바비큐 파티를 열었답니다.

한국에서는 추석 명절이지만 이 곳 미국에서는 그냥 평범한 날에 불과한 터라  

어린이들이 모두 학교에 다녀오고 난 오후 6시부터 8시 반까지 조촐한 모임을 가졌답니다.

 

[아빠랑 다른 남자 어른들이 피크닉 에리어에서 야외 그릴에 불도 피우고 고기도 굽고 있어요]

  

[아파트에 사는 한국인 가족들이 대부분 모여서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우리 집 앞 차고를 사용하는 외국인 부부가 합세하여 고기와 김치 등을 맛보셨답니다]

  

[아파트에 사는 한국 가족들 중에서 가장 막내인 예일이도 참석했답니다. 예일이는 태어난 지 7개월째이랍니다]

 

[어린이들은 식사 후에 공놀이도 하고 바닥에 앉아서 카드 놀이도 하며 놀았어요]

 

[비지팅으로 나와서 같은 아파트에 살고 계신 분들이랍니다. 우측에서 두번째와 다섯번째는 빼구요...ㅎㅎ]

 

[피크닉 에리어 바로 옆에 있는 테니스 코트에서 어른들이 족구 시합을 하고서 뒷풀이 삼아 맥주를 드시고 계십니다]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야하는 터라 오후 8시 반경에 피크닉 에리어를 정리한 다음

각자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한국에서 만큼의 추석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모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