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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스빌] 2010/05/23 Waldo와 Lake City를 둘러보다

민지짱여행짱 2014. 9. 12. 17:41

2010년 5월 23일 일요일,

 

주말을 맞이하여 게인스빌에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St. Augustine의 프리미엄 아울렛(Premium Outlet)에 다녀오려고 집을 나서 Waldo를 지날 즈음에

아울렛을 포기하기로 합니다.

다음 주말에 Memorial Day 휴일이 끼어있어 3일간 연휴인데다가

보통 국경일이 있으면 아울렛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를 하게 되므로 다음 주말에 아울렛에 가기로 합니다.

 

Waldo에 온 김에 주말마다 열리는 벼룩 시장(Flea Market)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게인스빌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Waldo 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벼룩시장 입구입니다]

 

[벼룩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별로 살거는 없지만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야채를 파는 코너에서 양파랑 사과를 샀어요]

 

[저는 주로 악세사리를 파는 가게들을 둘러보고 있어요]

 

약 1시간 정도 Waldo의 벼룩시장을 둘러보고 난 다음에 바로 게인스빌로 돌아가려다가

Starke를 거쳐 Lake City를 구경하러 가기로 합니다.

게인스빌에서 30분 정도 남쪽에 떨어진 오칼라(Ocala) 도시에는 자주 갔지만

반대로 30분 정도 북쪽에 떨어진 레이크 시티(Lake City)에는 한 번도 간 적이 없는 터라

오늘 한 번 구경을 나서기로 한 겁니다.

 

[게인스빌을 떠나 Waldo, Starke를 거쳐 Lake City를 구경한 다음 다시 게인스빌로 돌아왔어요]

 

[Starke에 있는 월마트에 들러 생필품을 몇가지 사려고 합니다]

 

[제가 먹을 씨리얼을 고르고 있어요]

  

 

[Starke에 있는 월마트에서 산 물건들입니다. 쥬스, 마요네즈, 씨리얼 등... 고무공도 하나 샀네요]

 

Starke를 떠나 로컬 도로를 따라 Lake City로 이동했어요. 약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Lake City의 다운 타운에 들렀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너무 조용하고 한산하더군요.

 

[Lake City 시청 건물입니다. 작고 아담하게 지어져 있네요]

 

[시청 뒷편에 커다란 호수 공원이 있더군요. 자동차를 타고서 아주 천천히 호수를 한 바퀴 돌아봅니다]

 

[오리들이 호수 옆 기념비 주변에 모여있는데... 한마리가 응가를 하고 있는 장면이 찍혔네요. ㅎㅎ]

 

[호수 맞은 편에서 시청 건물과 법원 건물이 있는 방향을 바라 본 모습이예요]

 

[한산한 Lake City 다운타운 모습이예요]

 

[시청앞 광장 옆에 차를 세워놓고 광장을 둘러보려고 합니다. 뒷 편에 시청이 보이네요]

 

[시청과 법원 앞에 있는 광장이랍니다. 저 고무공은 1시간쯤 뒤에 뜨거운 차 안에서 운명을 달리하고 맙니다]

 

[이 곳은 법원이랍니다]

   

[이 곳은 시의 행정 업무를 맡아서 보는 부서가 모여있는 곳인가 보더군요]

 

[시청과 법원 앞에 있는 광장 모습입니다]

 

[Lake City의 다운타운을 구경하고 이제 게인스빌로 떠나려고 합니다]

 

[Lake City에서 I-75 하이웨이 근처로 이동하다 Lake City 쇼핑몰이 보이기에 둘러보기로 합니다]

 

[JCPenny 백화점 매장을 둘러보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악세사리 전문 매장인 Claire's 입니다]

 

[JCPenny 맞은 편에 위치한 Belk 라는 백화점 매장을 둘러보고 있어요]

 

[버블 바쓰를 사려고 들어갔지만 어린이용은 마땅한 게 없더군요. Claire's 매장 맞은편에 있어요]

 

[Lake City 쇼핑몰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 길이예요. 정말로 아무것도 안사고 둘러보기만 했네요. ㅎㅎ]

 

Lake City 쇼핑몰 구경을 마치고 나와보니 자동차 뒷 좌석에 놓아둔 파란색의 고무공이 안보이지 뭐예요.

뒷 좌석 바닥을 보니 고무공이 터져서 너덜 너덜한 모습으로 운명을 달리했더군요.

쇼핑몰을 구경하는 동안 뜨거운 차 안에서 터져버렸네요. 제대로 갖고 놀지도 못했는데 말이예요.

 

Lake City를 떠나 I-75 하이웨이를 타고 30분 정도 남쪽으로 이동해 게인스빌에 있는 집에 돌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