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China)/북경(Beijing)

[중국 북경] 자금성을 둘러보다

민지짱여행짱 2007. 5. 27. 23:55

3박 4일간의 중국 북경 가족 나들이 중에서 셋째날이랍니다.

 

오전 10시경에 천안문 광장에 도착해 주변을 살짝 구경하고서 천안문을 지나 자금성으로 이동합니다.

자금성이 남북으로 길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천안문을 지나 자금성을 천천히 구경하면서

반대쪽 출구로 나가게 되면 우리 일행을 다음 목적지로 안내할 관광 버스가 기다리고 있을거라 하네요.

 

자금성은 북경시의 중심에 위치한 명나라 및 청나라 시대의 황궁으로 총 9999개의 방이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궁전 건축물이라 합니다. 꼼꼼하게 구경하려면 하루 꼬박 걸린다 하고 대충 구경하면서

지나가더라도 두 시간은 걸린다고 할 정도로 규모가 어마 어마하답니다.

1987년도에 자금성은 유네스코에서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을 했다네요.

 

[자금성으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서 가이드를 기다리며 놀고 있어요]

 

[오전 10시 반경부터 자금성 구경을 시작합니다]

 

[자금성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예요. 저는 수민언니 손을 잡고 함께 구경을 다니고 있어요]

 

[황제가 앉아 국정을 다스리던 곳이라 하네요]

 

 

[자금성 내부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화전 옆에 있는 도금된 큰 화로 같은 건데 평소에 물을 채워놓아 화재에 대비했다 하네요. 소화전 같은거라네요]

  

[이번 북경 여행에서는 가족 사진이 많네요. 언종이네 아빠가 찍어 준 사진이예요]

 

[수민언니랑 언종이랑 함께 자금성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날도 더운데다가 우리 어린이들은 관심이 부족한 터라 가이드 언니의 설명을 건성으로 듣고 있는 모습이예요]

 

[이 곳은 건천궁입니다. 황제가 사사로운 정무를 보거나 평소 생활하던 곳이라 하네요]

 

 

 

[날도 덥고 관심도 없는터라 대충 구경하며 지나갔어요. 여기는 어딘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자금성을 대충 구경한 다음 출구로 나와 도로 가에서 관광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요. 북경 시내의 모습입니다]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 구경을 마친 후에 점심 식사를 하러 이동하다

 패키지 여행에 포함되어 들리기로 되어 있는 기념품 판매점에 들립니다.

누에 고치에서 빼낸 실로 옷감을 만드는 과정도 보여주고 그 옷감으로 만든 옷들을 파는 곳이랍니다.

이 가게에서 드디어 제가 맘에 들어하는 옷을 하나 샀네요.

  

[누에고치에서 빼낸 실로 만든 타래를 늘이는 작업을 시연해 보고 있어요]

 

[겨울에 입으면 좋을 것 같은 옷을 하나 구입했어요. 너무 안사주면 가이드 언니에게 미안한 느낌이 들기에...ㅎㅎ]

 

[오후 1시 반경에 점심 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에 들립니다. 패키지 여행 경비에 숙박과 식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답니다]

 

[중국] 3일차 - 이화원을 둘러보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