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China)/북경(Beijing)

[중국 북경] 유람선을 타고서 용경협을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07. 5. 26. 23:47

3박 4일간의 중국 북경 가족 나들이 중에서 둘째날이랍니다.

 

명 13릉과 만리장성을 구경한 후에 다음 목적지인 용경협으로 이동합니다.

만리장성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더군요. 만리장성 북쪽 너머의 협곡에 70미터 높이의 댐을 만들어 생긴 수로를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좌우에 펼쳐진 빼어난 절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북경 시내에서는 약 85키로미터 정도 북동쪽에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답니다.

 

우리 일행을 태운 관광 버스는 용경협 입구까지 직접 갈 수가 없다고 해서

짧은 거리이지만 근처 주차장에 내려서 다시 자그마한 봉고 같은 택시를 타고 이동합니다.

우리 일행들이 서너대의 차량에 나눠 타게 되더군요. 아마 이 곳에서의 규정이 그러한가 봅니다.

오후 5시 조금 넘은 시각에 용경협에 도착했어요.

 

[관광버스에서 내려서 작은 봉고 택시를 타고서 용경협 입구까지 이동하고 있어요]

 

[용경협 입구에 들어서서 유람선을 타는 곳까지 이동하고 있어요. 좌우에 가게들이 늘어서 있더군요]

 

[산 중턱에 용경협이라는 붉은색의 큰 글자가 새겨져 있더군요]

 

[용경협에서도 가족 사진을 남기게 되었네요]

 

[노란색의 용을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과해 올라가면 유람선 선착장이 나온답니다]

 

[용경협에서 단체 사진이나 가족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라네요]

 

[용경협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입구입니다. 용의 입으로 들어가는 중이예요]

 

[계단이 아니고 에스컬레이터라서 다행입니다. 용경협 입구 가게에서 제가 사고싶었던 나비 날개를 샀답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서 유람선 선착장을 향해 계속 걸어가고 있어요]

 

[유람선을 타고서 용경협의 절경을 구경하고 있답니다]

 

 

 

[용경협의 절경입니다. 실제로 보면 빼어난 자연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한답니다]

 

[용경협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고 있는 중이예요]

 

[중국의 국가 주석이었던 강택민이 이 곳 절경에 반해서 직접 붓을 들고 적었다는 용경협이라는 글자도 보이네요] 

 

오후 6시 반경에 용경협 구경을 끝으로 중국 북경 여행의 2일차 일정을 마무리 하고 북경 시내로 이동합니다.

북경 시내의 식당에서 샤브샤브로 저녁 식사를 한 다음 추가 요금을 내고서 일행들 모두 발맛사지를 했어요.

정말 피로가 풀리는 듯한 시원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북경 시내로 돌아와서 샤브샤브로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중이예요]

 

[발 맛사지를 받고 있는 중이예요. 팩키지 요금과는 별도의 옵션이라서 추가 요금을 냈답니다]

 

[중국 북경] 천안문 광장을 구경하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