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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스빌] 2009/07/20 썸머 캠프가 시작되었어요

민지짱여행짱 2014. 9. 11. 12:28

2009년 7월 20일 월요일,

 

오늘부터 시작되어 30일까지 썸머 캠프(Summer Camp)가 열립니다.

6월에 1차로 썸머 캠프가 있었고, 7월 20일부터 30일까지는 2차로 진행되는 썸머 캠프랍니다.

 

저는 아침 8시 20분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4시간 동안에 3개의 캠프 클래스에 참여하게 되는

반나절(Half-Day) 프로그램에 참여한답니다.

종일(Full-Day) 참가자는 점심 식사도 하고 오후 늦게까지 참여하게 되는 것이구요.

 

한 주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만 진행되므로 이번주 4일간, 다음주 4일간 이렇게 모두 8번 캠프에

참여하게 되는 거지요.

 

아침 7시 45분경에 출발해서 아파트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싼타페 커뮤니티 칼리지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어린이들이 주황색 티셔츠를 입고 모여있네요.

 

[썸머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내려주고 데려가는 장소]

 

[캠프 첫날 아침이라 등록 여부를 재확인하고 있네요]

 

[등록을 확인하고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기 전이예요. 저 덩치 큰 애들도 캠프 참여 어린이(?)입니다]

  

[썸머 캠프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어요. 저는 흰 모자를 쓰고 약간 뒷쪽에 앉아 있네요]

 

[오전 첫번째 클래스를 맡고 있는 선생님을 따라 이동하고 있네요]

 

[남학생들은 덩치가 장난 아니네요. 이 친구들과 매일 첫번째 수업을 같이 들을거랍니다]

 

[노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은 선생님들이고 주황색 옷을 입은 학생들은 캠프 참가자들이예요]

 

[첫번째 수업을 듣게 될 건물로 들어갑니다]

 

[캠프 첫날 첫번째 수업을 듣게 될 건물 전경]

 

매일 첫번째 클래스는 Just Zoo it? 이라는 타이틀의 수업으로 동물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예요.

동물들에 대해 이론적으로도 배우고 싼타페 커뮤니티 칼리지 내에 있는 동물원을 직접 둘러보면서

동물들의 생활에 대해 배우게 될 거예요.

 

1시간 정도 수업을 마치고 나면 다시 모든 학생들이 모였다가 자기가 선택한 두번째 클래스의

담당 선생님을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저는 두번째 클래스는 여러가지 재료로 만들기를 하는 Sculpture 수업을 배울 거예요.

 

마찬가지로 두번째 클래스 마치고 나서 다시 모든 어린이들이 모였다가

각자 자신이 선택한 세번째 클래스로 이동해서 배우게 됩니다.

 

제가 선택한 세번째 클래스는 Photoshop Fun!! 인데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포토샵 프로그램으로

사진들을 재미나게 꾸미는 수업을 들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