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6일 월요일,
홍콩-마카오-중국심천 가족여행 7일차(마지막날)입니다.
6박 7일간의 가족 여행을 마치고 오늘 오후 1시 10분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을 타고
귀국할 예정이예요.
따라서 오전에 무리해서 관광지 방문 일정을 넣지않고 아침 식사시간 전후로 호텔 주변의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와 시계탑(Clock Tower)을 산책삼아 둘러본 후에
오전 10시경에 짐을 챙겨들고 호텔 체크아웃을 합니다.
[남아있는 홍콩의 지폐와 동전들입니다. 오늘 남아있는 홍콩 달러를 모두 사용하고 떠날 예정이예요]
[YMCA Salisbury 호텔 로비입니다]
[아빠가 호텔 체크아웃을 하시는 동안 기다리고 있어요]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근처에 있는 구룡역으로 이동합니다. 기본요금 조금 넘게 나오는 거리이더군요.
이 곳 구룡역에서는 첵랍콕 공항까지 가는 AEL 쾌속 철도를 탈 수 있으며
인타운 체크인(In-town Check-in, 혹은 얼리 체크인이라고도 하네요) 부스가 있어 각 항공사의 탑승 수속을
미리 할 수 있으므로 여행객들이 무거운 짐들을 미리 부쳐버리고서 홀가분하게 시내 구경이나 쇼핑을 더 하다가
항공편 출발 시각에 맞추어 공항으로 가면 되는 아주 편리한 곳이랍니다.
[AEL 티켓이 있어야 인타운 체크인이 가능하기에 아빠가 AEL 쾌속열차 티켓팅을 하러가셨어요]
[인타운 체크인을 위한 각 항공사들의 부스입니다]
인타운 체크인을 마치고 나니 오전 11시경이 되었어요.
항공편 출발까지 약 두 시간 정도 여유가 있지만 AEL 쾌속열차를 타고 공항까지 이동해야 하고
출국 수속을 위한 시간까지 고려할 때 이 곳에서 약 1시간 정도 시간 여유가 남는 셈이예요.
인타운 체크인 부스 맞은 편에 Elements 라는 쇼핑 센터가 있기에 이 곳을 둘러볼 예정이랍니다.
[구룡역에 있는 Elements 라는 쇼핑 센터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서 Elements 쇼핑 센터로 올라가서 내려다 본 인타운 체크인 부스들 모습이예요]
[Elements 쇼핑 센터를 돌아다녀보고 있어요]
[고디바 드링킹 쵸콜릿을 파는 가게를 발견했어요]
[고디바 드링킹 쵸콜릿 하나만 주문하고 있어요. 가격은 원화로 6천원 정도 하네요]
[드링킹 쵸콜릿이 준비되는 동안 더 살게 없나 매장을 둘러보고 있어요]
[드링킹 쵸콜릿을 마시면서 쇼핑 센터를 둘러보고 있어요]
[엄마가 남은 홍콩 달러로 스타벅스에서 텀블러(커피 보온컵)를 하나 사시는 동안 드링킹 쵸콜릿 사진을 찍었어요]
[엄마는 텀블러에 무료로 채워주는 커피를 마시고... 저는 드링킹 쵸콜릿을 마시고... 아빠는??]
[오전 11시 45분경에 AEL 쾌속열차를 타러 역으로 이동합니다]
[구룡역에서 공항까지 이동하는 AEL 쾌속열차입니다. 열차 내에서 무료로 Wi-Fi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구룡역을 출발해 다음 정거장인 칭이(Tsing Yi)역으로 가는 중이예요. 이동 상황을 쉽게 알 수 있어요]
[첵랍콕 국제공항에 도착해 옥토퍼스 카드를 환불받았어요. 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을 돌려받았답니다]
[인타운 체크인을 해놓은 터라 바로 입국 수속을 밟고서 대한항공편을 탑승할 수 있었어요]
[귀국편 대한항공의 기내식입니다]
[식판 밑에 있는 그림 노트는 어린이들 탑승 선물인데 승무원이 하나 남는다고 하기에 아빠가 받아서... ㅎㅎ]
[홍콩 시각으로 오후 1시 10분에 출발했으나 1시간 시차를 고려해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한 거예요]
[홍콩을 떠나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향해 이동하고 있어요]
6박 7일간의 홍콩-마카오-중국 심천 가족여행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