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2일 목요일,
홍콩-마카오-중국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홍콩섬 쪽의 주요 볼거리 구경을 끝낸 터라 오늘은 마카오로 이동할 거예요.
마카오에서 1박을 하며 구경한 뒤에는 중국 심천으로 가서 2박을 하고
다시 홍콩으로 돌아와 구룡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침사추이에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될 거랍니다.
[우리 가족이 2박을 한 예스인 호스텔 입구입니다. 아파트의 일부 공간을 임대해 호스텔을 운영 하는 곳이예요]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면 벽면에 이런 낙서가 가득차 있어요. 묵었던 관광객들이 적어놓은 것이지요]
[객실에서 무료로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며 복도에 놓인 저 컴퓨터로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저희 가족이 묵은 가족룸에 비치된 작은 TV입니다. 채널이 몇개 나오지만...알아듣지 못해서 사용 안했구요]
[가족룸 내에 샤워 시설이 갖추어진 화장실이 있는데... 세면대가 너무 작다보니 물이 넘쳐 불편하더군요]
아침 8시경에 예스인 호스텔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서 여행 가방을 끌고 요시노야에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어제 아침 식사를 했던 일본식 패스트푸드점이랍니다.
[요시노야에서의 아침 식사 모습입니다]
급히 아침 식사를 하고서 포트리스 힐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서 시내 중심가 방향의 종점인 성완역으로 갑니다.
성완역을 빠져나가 이정표를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마카오로 가는 페리 탑승장이 있어요.
[지도 맨 아래쪽 노선의 가운데에 있는 포트리스 힐 역에서 서쪽 끝에 있는 성완역까지 MTR을 타고 이동합니다]
[마카오 본토로 가는 터보젯(Turbojet) 페리 티켓을 끊는 창구입니다]
[9시 45분에 출발하는 마카오행 페리 티켓이예요. 요금은 151 홍딸인데 한국 돈으로 약 2만 3천원 정도이지요]
[약 3~40분 정도 시간이 남아 아이팟 터치로 와이파이가 잡히나 살펴보고 있어요]
[마카오행 페리를 타러가는 곳이랍니다. 홍콩 출국 심사를 받아야 한답니다]
[홍콩 출국 심사를 받고 나서 페리 탑승 게이트에 가면 직원이 노란색의 좌석 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붙여 줍니다]
[마카오행 페리 탑승을 기다리고 있어요]
[9시 45분에 마카오행 페리를 탑승했어요. 창가쪽의 좋은 좌석이랍니다]
[마카오행 페리 내부 모습입니다]
홍콩에서 마카오 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하네요. 바다 상황도 좋은 편이더군요.
페리 내에서 아이팟 터치로 게임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마카오에 도착한다는 안내 방송이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