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Macau)

[마카오] 시티 오브 드림스와 베네시안 호텔

민지짱여행짱 2012. 1. 12. 07:35
2012년 1월 12일 목요일,

홍콩-마카오-중국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마카오 해사 박물관과 아마사원을 구경하고 택시를 타고서 신트라 호텔 입구에 도착하니 오후 6시 반이 되었어요.

신트라 호텔 근처에 에그타르트를 파는 카페 이 나타(Cafe e Nata)라는 유명한 가게가 있다기에

지도를 보고서 대로 건너편 첫번째 골목으로 갑니다만...

아쉽게도 주인 아주머니께서 조금 전에 장사를 마치고 문을 닫았다고 하네요. 내일 오라고 합니다...ㅎㅎ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가게 카페 이 나타입니다. 유리문에 CLOSED 라고 안내문이 걸려있네요]

 

카페 이 나타를 지나 세나도 광장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다 보니 맛깔스런 음식 사진들로 입구를 장식해 놓은

현지 식당이 보이기에 이 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우리 가족이 저녁 식사를 한 마카오 현지 식당입니다]

 

[가격은 한국돈으로 5천원 전후로 저렴하답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입니다]

 

[따로 밑반찬이 없기에 추가로 메뉴 그림보고서 오이소박이도 아닌 것이... 오이김치 비슷한 거 하나 시켰어요]

 

 

[엄마가 주문하신 장어 덮밥이예요]

 

[아빠는 칼칼한 국물 드시고 싶다하시면서 짬뽕 비스무리한 거 주문하셨고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신트라 호텔로 이동합니다.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마카오의 호텔들이예요]

 

[신트라 호텔 입구에서 타이파 섬에 있는 시티 오브 드림스(COD)까지 무료 운행하는 셔틀입니다]

 

[우리 가족이 제일 먼저 올라탔어요]

 

[셔틀 탈 때 직원이 COD 카지노 관련한 쿠폰 같은거 나눠주더군요. 우리 가족과는 상관 없을 듯 하네요]

 

[신트라 호텔에서 약 15분 정도 이동해 타이파 섬의 COD에 도착했어요. 카지노 입구입니다]

 

[카지노 입구 좌측 벽면에는 인어들이 나와서 헤엄치는 애니메이션을 계속 보여주고 있어요]

 

COD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의 워터쇼인 The House of Dancing Water 공연은 아주 볼만하다 하던데...

마카오 첫 여행이다 보니 아빠가 관광 위주로 일정을 짜시고 이런 공연은 염두에 두지 않으셨다 하시네요. 

그리고 우리 가족 형편에는 입장료가 너무 비싼 편이라...ㅎㅎ 

전망이 좋지못한 가장 싼 좌석이 480 홍딸이므로 7만원 정도,  보통 좌석은 10만원대와 15만원대,

무대 정면 상단의 VIP 좌석은 20만원 정도 한다네요. 모두 1인당 가격이랍니다.

 

우리 가족은 COD에 대한 별다른 정보도 없이 갔는데 버블쇼(The Bubble Show)도 볼만하다네요.

바로 입장하려면 20 MOP(3천원 정도)를 내고 티켓을 사야하지만

무료 관람 시간대의 표를 미리 받아놓으면 해당 시간대에 무료로 볼 수 있다 하네요. 참고하시길...

 

[아빠가 카지노에 들어가 구경하시는 동안 저랑 엄마는 댄싱 워터 공연장 입구에 가서 분위기만 보고 왔네요]

 

[무료 셔틀을 타고 베네시안 호텔에 도착했어요. 베네시안 호텔 셔틀 주차장에서 정면을 바라 본 야경 모습입니다]

 

[베네시안 호텔 2층입니다. 천장을 하늘같이 꾸며놓아 실외에 있는 느낌이랍니다]

 

[실내에 운하를 만들어 놓아 정말 베네치아에 온 느낌이예요. 미국 라스베가스에 있는 베네시안 호텔과 꼭 같네요]

 

[하늘같이 꾸며놓은 천장 때문에 야외에 있는 느낌이랍니다]

 

[베네시안 호텔의 2층 전체가 커다란 쇼핑몰이랍니다. 여러 브랜드의 상점들이 있어요]

 

[엄마가 요가복을 사러 돌아다니시는 동안 저랑 아빠는 2층 광장에서 쉬고 있어요]

 

[지금 시각이 오후 9시 반경이예요]

 

[2층 광장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여기 저기에서 용의 조형물을 볼 수 있어요]

 

[베네시안 호텔 1층 모습입니다. 마찬가지로 좌우에 많은 상점들이 들어서 있어요]

 

[베네시안 호텔에서는 신트라 호텔까지 가는 셔틀이 없어요. COD로 갔다가 다시 신트라 호텔행 무료 셔틀을 탔어요]

 

[마카오] 에그타르트와 밀크 푸딩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