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5일 토요일, 크리스마스이자 미국 서부 가족여행 8일차입니다.
오늘은 이 곳 베이커스필드를 출발해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을 구경하고서
샌프란시스코로 가서 하룻밤을 보낼 계획입니다.
[베이커스필드를 출발해 프레즈노를 거쳐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가서 구경한 다음 샌프란시스코로 갈거예요]
곡창 지대로 유명한 베이커스필드(Bakersfield)를 출발해 건포도 산지로 유명한 프레즈노(Presno)를 거쳐
약 3시간 반 정도 걸려서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도착했어요.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가는 도로 주변에 눈이 많이 쌓여있어 운치가 있어 좋더군요.
마침 어린이들이 언덕에서 눈썰매를 타는 것이 보여 잠시 함께 즐겨봅니다.
[자연적으로 눈썰매장이 만들어져 있더군요. 대야 부러진 것을 주워서 눈썰매를 조금 탔네요]
[뒷 편으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절경이 보이네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바비 인형을 들고 있네요]
[멀리서 바라 본 요세미티 국립공원입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예요. 주변에 눈이 많이 쌓여있어 환상적이었어요]
[요세미티 국립공원 방문자 센터에 있는 큰 곰의 박제입니다]
[계곡을 흐르는 물과 바위에 쌓여 있는 눈이 조화를 이루어 너무 너무 아름답더군요]
[두 시간 정도 요세미티 공원에서 놀다가 이제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려고 합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떠나면서도 중간 중간에 보이는 절경을 놓치지 않으려고 차를 세우고 구경을 합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떠나 거의 4시간 가량 걸려 짙은 어둠이 내릴 즈음에
겨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근처에 미리 예약해 놓은 베스트 웨스턴(Best Western) 호텔에 도착했어요.
[미국 서부] 9일차 - 샌프란시스코를 구경한 후에 산호세로 가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