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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11일차 - 로얄 고지(Royal Gorge)를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5. 30. 11:27

2010년 6월 25일 금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11일차입니다.

 

오전에 콜로라도주 Alamosa 근교에 있는 그레이트 샌듄(Great Sand Dunes) 국립공원을 구경한 후에

다음 목적지인 콜로라도주 Canon City에 있는 로얄 고지(Royal Gorge)로 이동을 합니다.

로얄 고지 구경 후에는 Colorado Springs에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로 갈 예정이구요. 

 

[Alamosa(A)를 출발해 그레이트 샌듄 국립공원(B) 구경후에 로얄 고지(C)를 거쳐  Colorado Springs(D)까지 이동한 경로]

  

[오전 10시 50분경에 그레이트 샌듄 국립공원을 떠나고 있어요]

 

[285번 도로를 타고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중이예요. 계속 그레이트 샌듄의 모습이 우측으로 보이더군요] 

 

[이 지점이 북위 38도인 곳이라 한국 전쟁으로 인해 남북이 분단된 38선을 재조명하기 위해 세워놓은 것 같더군요]

 

[285번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계속 이동하고 있어요]

 

[그레이트 샌듄 국립공원을 떠난 지 1시간 반 걸려 Poncha Springs 라는 작은 도시에 도착했어요]

 

[Taco Bell 패스트 푸드점에 들렀어요. 점심 먹을 만한 걸 사려구요. 아빠의 선글라스를 잠시 써보고 있어요]

 

[소프트 타코(Taco)와 브리또(Britto)를 주문해 놓고 번호가 불리어지길 기다리고 있어요. 소스만 챙겨들고 있네요]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점심 식사를 하려다가 그냥 차 안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출발하려 합니다]

 

[오후 2시경에 Canon City에 있는 기차역에 도착했어요. 로얄 고지(Royal Gorge)로 가는 기차를 타려고 합니다]

 

[오후 3시 30분 기차가 있지만 산불로 인해 오늘 기차는 운행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기차를 타고 멋진 계곡을 따라 로얄 고지로 가려다가 기차 운행을 안해 승용차를 타고서  고얄 고지에 도착했어요]

 

[로얄 고지의 입장료입니다. 어른 25달러, 어린이 19달러로 비싼 편이예요]

 

[로얄 고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출력한 2달러 할인 쿠폰으로 3인 가족이 모두 2달러씩 할인을 받았어요]

 

[로얄 고지에 입장했어요]

 

 

[로얄 고지의 맵이랍니다. 로얄 고지는 높은 산의 계곡을 가로지르는 서스펜션 다리와 주변 경치를 구경하는 곳이랍니다]

 

로얄 고지(Royal Gorge)는 해발 6626 피트(약 2,000미터)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공원으로서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서스펜션 브릿지(Suspension Bridge),

세상에서 가장 긴 외줄(여러 가닥을 꼬지않은 단일 라인) 공중 이동 트램(Single-Span Aerial Tram),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스카이 코스터(Skycoaster),

세상에서 가장 급한 경사를 오르내리는 인클라인(Incline Railway) 등이 있는 곳이랍니다. 

 

[깊은 계곡 위를 가로지른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서스펜션 브릿지입니다]

 

[공중 이동 트램을 타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긴 단일 라인의 공중이동 트램이라더군요]

 

[공중 이동 트램을 타고 가면서 바라 본 서스펜션 브릿지와 그 아래로 까마득히 내려다 보이는 계곡의 모습이예요]

 

[서스펜션 브릿지 반대쪽 계곡과 산의 모습이예요]

 

[계곡에는 급류 타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 모습도 보이더군요]

 

[공중 이동 트램을 타고서 반대쪽에 도착했어요. 조마 조마했지만 무사히 도착해 출발한 곳을 되돌아 본 모습이예요]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스카이 코스터입니다. 계곡으로 날아가는 듯한 스릴이... 근데 너무 겁이나서 안탔어요]

  

[천천히 멀리 보이는 서스펜션 브릿지 방향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스카이 코스터가 있는 곳에서 바라 본 로열 고지 주차장 방향의 모습이예요]

 

 

 

[작은 동물원이 만들어져 있어요. 위에서 부터 사슴, 바이슨(Bison), 빅혼(Big Horn) 양, 염소들과 라마 입니다]

 

[묘지들도 있더군요]

 

[이 곳은 오래된 건물들로 꾸며놓았는데 서부의 총잡이들이 나와서 쇼를 보여주는 곳이랍니다]

  

[마침 쇼가 시작될 시각이예요]

 

[관광객 중의 여자 한 명을 데리고 나가서 총잡이들이 인질극을 벌이는 장면이랍니다]

 

[옆에 있던 동료가 총에 맞아 쓰러진 모습이예요. 여자한테 모자를 씌워놓고 총을 쏘는데 모자가 날아간답니다]

 

[쇼가 끝난 직후입니다. 서부의 총잡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코믹 인질극을 보여준 거랍니다]

 

[서부의 총잡이들 다툼극을 구경하고서 서스펜션 브릿지 방향으로 바라 본 모습이예요]

  

[서스펜션 브릿지를 건너가고 있는 중이예요]

 

[서스펜션 브릿지 중간에서 계곡을 향해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정말 아찔하더군요]

 

[서스펜션 브릿지 중간에서 정면을 바라 본 모습이예요]

 

[이 곳에서 낚시를 하지 마라고 적혀있네요. 낚시를 하라고 해도 못할 곳인걸요. ㅎㅎ]

 

[이 곳에서 Ken Fuller 란 사람이 번지 점프를 해서 기록을 세웠나 봅니다]

  

[로열 고지에 입장해서 공중 트램을 타고 계곡을 건너가서 구경을 한 후에 서스펜션 브릿지를 걸어서 건너온 거랍니다]

 

[가랑비가 내리기에 비를 피해 쉬면서 ICEE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어요. 혓바닥이 새파랗게 변해 버렸네요. ㅎㅎ]

 

[비지터 센터 옆에 있는 공중 트램 탑승장이예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은 Bighorn Mountaintop Lodge 건물입니다]

   

[인클라인이 급경사를 오르 내리는 것을 구경하고 발 아래 계곡을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계곡 아래까지 내려갈 수 있는 인클라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급경사로 오르내리는 인클라인이라네요]

 

[인클라인을 타고 계곡 아래로 내려가고 있는 중이예요]

 

[인클라인을 타고 계곡 아래에 도착해서 위를 올려다 본 모습입니다. 정말 급경사를 타고 내려왔네요]

 

[계곡 아래에서 올려다 본 서스펜션 브릿지입니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급류 모습입니다. Canon City에서 기차를 타면 이 계곡을 따라 지나가는 가 봅니다]

 

[비가 내려서 인클라인 탑승장에서 비를 피하며 구경하고 있어요]

 

[우리 가족이 타고 올라 갈 인클라인이 도착했네요. 손님들이 내리고 나면 탑승하게 됩니다]

  

[인클라인을 타고 올라가고 있는 중이예요]

 

[인클라인을 타고 올라가면서 바라 볼 수 있는 바위산 모습입니다]

 

[오후 5시 35분경에 로얄 고지 구경을 모두 끝마치게 되었어요]

 

[기념품 가게에서 절친한 친구 킴벌리와 알렉시스에게 줄 선물을 샀어요]

 

오후 5시 50분경에 로얄 고지(Royal Gorge)를 출발해 Canon City를 거쳐

저녁 7시경에 Colorado Springs에 있는 Crestwood Suites 호텔에 도착합니다.

이 곳 호텔에서 2박을 하면서 Colorado Springs 주변 볼거리들을 구경한 다음 덴버(Denver)로 갈 예정이랍니다.

 

[Colorado Springs에서 2박을 하게 될 Crestwood Suites 호텔입니다]

 

[아침 식사가 제공되지 않지만 주방과 취사 시설이 갖추어진 곳이라서 편리합니다]

 

[퀸사이즈 침대가 하나 뿐인 방이라서 바꿔달라고 했더니 오늘은 예약이 차서 안되고 내일 바꿔준다네요]

 

[근처에 있는 슈퍼에 가서 저녁 찬거리도 사고 물과 음료수도 샀어요]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하면서 엄마가 구워주시는 쇠고기를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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