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5일 금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11일차입니다.
오늘은 이 곳 콜로라도주 Alamosa 근처에 있는 Great Sand Dunes National Park를 구경한 다음
약 2시간 정도 이동해 같은 콜로라도주에 있는 Canon City라는 도시로 가서 Royal Gorge를 구경할 예정입니다.
로열 고지 구경 후에는 Colorado Springs에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로 갈 예정이구요.
[미국 중서부 여행 11일차에 콜로라도주 Alamosa에서 출발해 Colorado Springs까지 이동한 전체 경로입니다]
콜로라도주 Alamosa 도시에 있는 Days Inn에서 하룻밤을 보내고서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다음
오전 8시 반경에 그레이트 샌듄 국립공원으로 향합니다.
모래 사막(Sand Dunes)은 베트남의 무이네(Muine)와 페루의 와카치나(Wacachina)에서 구경한 적이 있기에
이번 여행에서 제외할 생각이었으나 메사 베르데 국립공원 구경 후에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가는 도중에 있다보니
미국의 모래 사막은 어떤 곳인지 잠시 둘러보는 걸로 해서 이 번 여행 일정에 포함시킨 거랍니다.
[그레이트 샌듄 국립공원 입구입니다]
[그레이트 샌듄 국립공원 입구에서 바라 본 샌듄의 모습입니다. 어찌 이런 곳에 샌듄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레이트 샌듄 국립공원 입장료는 1인당 3달러이더군요. 국립공원 년간 패스를 보여주고 그냥 통과합니다]
[모래 사막을 향해 걸어가고 있어요. 입구 쪽에는 시냇물이 흘러내리고 있어 시원하고 감촉이 부드럽더군요]
[공교롭게도 근처에 산불이 나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더군요]
[모래 사막까지 걸어가면서 그레이트 샌듄의 오른쪽과 왼쪽을 바라 본 모습입니다]
[멀리서 바라봤을 때에는 금방 도착할 것 같았는데... 겨우 중간 정도 도착한 것 같아요]
[중간 정도 위치에서 출발 지점인 주차장과 시냇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되돌아 본 모습입니다]
[모래 사막 뒷편에 웅장하고 멋진 산이 배경처럼 서 있는 모습이예요]
[모래 사막의 입구에 도착했어요. 멀리 모래사막의 가장 높은 봉우리까지 걸어가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ㅎㅎ]
[모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듯 마지막 남은 힘을 쏟아 생수를 잡으려는 듯한 설정을 해 보고 있네요]
[모래 사막에서 생수병 하나로 설정샷을 찍으며 놀고 있어요]
[모래의 감촉이 부드럽고 좋아요]
[모래를 퍼올리는 모습인데... 실수로 카메라를 향해 던지는 바람에 고장낼 뻔 했으나 다행히 작동이 잘 되더군요]
[모래의 촉감이 부드러워 발을 묻고 있네요]
[엄마를 등에 태우고 있는 듯한 설정샷입니다]
[모래 바닥에 엎드려 놀고 있어요]
[아빠가 제 슬리퍼를 둥근 원 안에 숨겨놓으면 제가 찾아내는 게임을 하고 있어요]
[산불이 크게 났나 봅니다]
[모래 사막을 배경으로 엄마랑...]
[모래 사막에서 굴러 내려오는 놀이를 하고 있어요]
[1시간 정도 모래 사막 구경을 마치고서 되돌아 오고 있어요]
[시냇물에 몸을 뒹굴면서 노는 어른들 모습입니다]
[저 멀리 사막 시작되는 곳까지 다녀온 거랍니다]
[엄마랑 물장난을 치고 있어요. 엄마 바지가 방수라고 해서 물을 끼얹고 있는 모습이예요]
[모래 위를 흘러내리는 시냇물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또 다시 모래놀이를 시작합니다]
[결국 바지가 흠뻑 젖어 버렸네요. ㅎㅎ]
[주차장에서 바라 본 그레이트 샌듄의 모습입니다]
[그레이트 샌듄 국립공원 비지터 센터에 들러 손발을 깨끗이 씻었어요]
[오전 11시경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레이트 샌듄 국립공원을 떠나 다음 목적지인 Canon City로 향합니다]
[미국 중서부] 11일차 - 로얄 고지(Royal Gorge)를 구경하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