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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8일차 - 템플 스퀘어와 빙햄 구리광산을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5. 28. 02:09

2010년 6월 22일 화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8일차입니다.

 

솔트 레이크 시티 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라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다음 솔트 레이크 시티 구경을 나섭니다.

이 곳 솔트 레이크 시티는 몰몬교의 본산지로 유명한 곳인데 다운타운에 가면 

템플 스퀘어(Temple Square) 라는 몰몬교 본산 건물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어 이를 구경하기 위함입니다.

  

[템플 스퀘어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템플 스퀘어 전경입니다. 하단의 좌측 건물들을 천천히 둘러봅니다]

 

위 사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Church Office Building입니다.

가운데에 남북으로 난 도로를 중심으로 이 빌딩의 좌측 맞은편에 있는 넓은 건물이 바로 Convention Center입니다.

Convention Center 건물 뒷편에 가니 도로 가에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사진에서 오른쪽 앞쪽에  서 있는 큰 건물은 Joseph Smith Memorial Building 이고,

왼쪽 편에 서 있는 뾰족한 지붕들이 있는 큰 건물은 바로 Salt Lake Temple이랍니다.

그 왼쪽의 파란색 지붕의 반구형 건물은 Tabernacle이고, 그 앞에 있는 작은 뾰족한 건물은 Assembly Hall 이랍니다.

 

Salt Lake Temple 바로 앞에 있는 낮은 건물은 남쪽 방문자 센터 빌딩이고,

Tabernacle 뒷편에 있는 낮은 건물은 북쪽 방문자 센터 빌딩이랍니다.

 

[컨벤션 센터 뒷쪽에 주차를 하고 남북으로 난 중심 도로를 따라 템플 스퀘어로 가고 있어요]

 

[컨벤션 센터 쪽에서 바라 본 Salt Lake Temple 건물의 모습이예요]

 

[Convention Center 쪽에서 Salt Lake Church를 향해 이동하고 있는 중이예요]

 

[이 건물이 템플 스퀘어의 중심 건물인 Salt Lake Temple입니다]

  

[Salt Lake Temple 앞에 있는 분수대입니다]

 

 

[템플 스퀘어 내에 여러가지 조형물들과 동상이 세워져 있더군요]

 

[템플 스퀘어 안내 지도를 보고 있어요]

 

[템플 스퀘어 남쪽 출입구 쪽에서 바라본 Salt Lake Temple 모습입니다]

  

[이 건물은 Assembly Hall입니다]

 

[Assembly Hall을 구경하러 들어갑니다]

 

[Assembly Hall 내부의 모습입니다. 커다란 파이프 오르간이 있더군요]

  

[이 건물은 반구형으로 생긴 파란색 지붕의 건물인데 Tabernacle 입니다]

 

[Tabernacle 건물 내부의 모습입니다. 정말 웅장하더군요]

 

[템플 스퀘어의 중심 건물들이 위치한 남서쪽 지역을 둘러본 다음 북쪽 방문자 센터쪽 출입구로 빠져 나가는 길이예요]

  

[공항 근처 호텔에서 나와 솔트 레이크 시티 다운타운의 템플 스퀘어를 둘러보고 빙햄 구리광산으로 이동한 경로입니다]

  

카메라가 고장이 난 터라 똑바로 들고서 사진을 찍으려면 렌즈 쪽에서의 진동 때문에 초점이 맞춰지질 않아서

템플 스퀘어를 둘러보는 동안에 아빠는 카메라를 거꾸로 들고서 사진을 찍으셨는데...

 

앞으로 아치스 국립공원을 비롯한 여러 국립공원의 절경을 찍으시려면 아무래도 안되겠다 생각하셨는지

빙햄 구리광산으로 가는 도중에 월마트가 보이기에 어제 눈여겨 봐두었던 카메라를 결국 사게 되었어요.

판매가격이 179달러(세금 제외) 적혀있는 캐논 파워샷 SX120IS 모델이랍니다.

 

[솔트 레이크 시티에 있는 월마트에서 179달러짜리 캐논 파워샷 SX120IS 카메라를 사셨어요]

 

더불어 4GB SD 메모리 카드와 NiMH 충전기와 충전 배터리 4개 등을 사셨는데

택스 포함해서 모두 218달러를 지불하셨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동일 카메라의 가격이 199달러 이상이던데 월마트에서만 179달러에 팔리고 있더군요.

 

10배 광학줌을 제공하므로 자연 풍경을 찍을 때 도움이 될 것 같으며, 3인치 선명한 LCD 화면에다 

손떨림을 보정해 주는 IS(Image Stabilization) 기능과 일반 AA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좋아 보이더군요.

 

최근에 잃어버렸던 Sony T-300과 지금 갖고있는 Sony T-200 카메라가 모두 렌즈 떨림 현상을 겪은 터라

아빠는 더 이상 Sony 카메라는 안사시기로 하시더군요.

아빠가 예전에 캐논 파워샷 A95 카메라를 사용하신 적이 있으셔서 

이번에 거부감없이 캐논 카메라 Powershot SX120IS 모델을 사시게 되셨네요. 

 

[이번 여행 중에 새로 구입한 캐논 파워샷 SX120IS 카메라입니다]

 

[카메라를 새로 산 기념으로 제 사진을 가장 먼저 찍어주시네요]

 

[빙햄 구리 광산으로 가고 있는 중이예요. 규모가 얼마나 크던지 멀리서도 구리 광산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더군요]

 

[빙햄 구리 광산에 입장하려면 차량 한 대당 5달러를 내야 합니다]

 

[오전 11시반경에 빙햄 구리광산이 있는 빙햄 캐년에 도착했어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2개나 넣을 수 있는 깊이라더군요. 큰 트럭이 자그마한 개미 크기로 보인답니다]

 

[새로 산 카메라의 10배줌 기능을 이용해 광산 바닥을 확대해 본 모습입니다]

 

[따로 구리 광산을 둘러보는 트레일 코스가 있는 것은 아니며 주차장에서 광산을 내려다 보는 것이 전부랍니다]

 

 

[기념품 가게를 둘러보고 있어요]

 

[구리 원석도 팔고 있더군요]

 

[빙햄 구리광산 구경을 마치고 떠나기 직전이랍니다]

 

빙행 구리광산 구경을 끝으로 솔트 레이크 시티를 떠나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와

캐년랜드 국립공원(Canyonland National Park)가 있는 유타주 모압(Moab)으로 이동합니다.

지금 시각은 오후 12시 10분경이랍니다.

 

[미국중서부] 8일차 - 유타주 모압(Moab)으로 가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