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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6일차 - Old Faithful의 간헐천들을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5. 21. 09:41

2010년 6월 20일 일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서남부에 위치한 Old Faithful에서 일요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오전에 이 곳 Old Faithful의 간헐천들을 둘러보고서 옐로우스톤을 떠나 Grand Teton 국립공원을

구경한 다음 Idaho주에 있는 Idaho Falls까지 이동할 예정이랍니다.

  

[바이슨 인형을 안고서 잠을 잤네요. 아침 해가 밝았지만 아직 잠에서 완전히 깬게 아니랍니다]

 

[객실에서 정면으로 난 창문을 통해 볼 수 있는 여러가지 간헐천의 모습입니다]

 

[객실에서 옆쪽으로 난 창문을 통해서는 유명한 Old Faithful 간헐천의 아침 모습이 보이구요] 

  

오늘도 둘러봐야 할 곳이 많은 터라 일찍 객실내에서 아침 식사를 챙겨먹고 오전 8시 15분경에 체크아웃을 합니다.

우리 가족이 묵었던 객실은 229호실인데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객실 내에는 화장실이 따로 없고

호텔 내에 있는 화장실과 샤워실을 이용해야 했는데 객실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터라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고급 호텔의 복도에 있는 화장실과 그에 딸린 샤워실이라 오히려 객실 내에 있는 것보다 더 좋아 보이더군요.

이용하려면 잠시 이동해야 한다는 불편함만 빼고는...

 

[짐을 챙겨서 체크아웃을 위해 객실을 나서서 호텔 내부를 잠시 둘러보고 있어요]

 

[우리 가족이 묵었던 229호실 입구입니다. 앞쪽과 옆쪽으로 모두 창문이 나 있어서 전망이 최고였답니다]

 

[3층에서 내려다 본 Old Faithful Inn의 로비 모습입니다. 옐로우스톤 구경을 나서려는 사람들로 분주하더군요]

  

[Old Faithful Inn의 입구입니다]

 

[객실은 3층에만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창문의 방에서 우리 가족이 하룻밤을 보냈네요]

 

[오전 8시 25분경에 Old Faithful 간헐천의 분출 모습을 또 한번 보게 되었네요]

 

Old Faithful Inn 주차장에 차를 그대로 세워놓고 주변에 있는 간헐천들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이 곳 Old Faithful 지역의 간헐천은 남북으로 길쭉하게 분포되어 있어서 어디까지 구경을 하고 되돌아 올지

고민하다가 결국 이 곳에서 1.4마일 정도 떨어진 Morning Glory Pool이 있는 곳까지 구경하기로 합니다.

  

[Old Faithful 지역에 있는 간헐천들의 모습입니다.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곳들이 모두 간헐천이 있는 곳이예요]

 

[Old Faithful 지역의 간헐천 안내 지도의 중간 즈음에 있는 Morning Glory Pool까지 다녀올 예정이예요 ]

 

[Infant Geyser입니다]

 

[Giantess Geyser입니다]

 

[Pump Geyser입니다]

 

[Sponge Geyser입니다. 저 멀리 Old Faithful Inn이 보이네요]

 

[Beach Spring입니다]

 

[귀 모양으로 생겼네요. Ear Spring입니다]

 

[Lion Geyser입니다. 몇 개가 모여있어 Lion Geyser Group이라 하더군요]

 

[Heart Spring 입니다]

 

[간헐천들을 구경하다 바라 본 Old Faithful Inn의 모습입니다]

 

[Tardy Geyser입니다]

 

[Sawmill Geyser입니다]

 

[Spasmodic Geyser입니다]

 

[Belgian Pool입니다]

 

[Grand Geyser입니다. ]

 

 

[분출 시각을 예측 가능한 간헐천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이(180피트 - 약 55미터) 분출되는 곳이라네요]

 

[오늘은 오후 2시 45분부터 6시 45분 사이에 언제인가 분출을 해서 9~12분 지속된다는데... 기다릴 수가 없어요]

   

[Economic Geyser입니다]

 

[Wave Spring입니다]

 

[이 곳은 Beauty Pool입니다]

  

[Chromatic Pool입니다]

 

[보드 워크를 따라 걸어가면서 간헐천들을 구경하고 있어요.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가고 있네요]

 

[오른쪽은 Giant Geyser이고 왼쪽은 Catfish Geyser입니다]

 

[Giant Geyser의 모습입니다]

 

[때마침 멀리 있는 Daisy Geyser가 분출 시각이 되어 높이 솟구치고 있네요. 조금 있다가 보니 잠잠해져 버리더군요]

 

[이 곳은 Grotto Geyser입니다. 시도 때도없이 뜨거운 물을 뿜어 올리고 있더군요]

  

[이 곳은 Spa Geyser입니다]

 

[Riverside Geyser입니다. 오늘은 9시에서 10시 사이에 분출한다는데... 기다리고 있으면 분출을 볼 수 있겠네요]

  

[강변에 군데 군데 이름없는 Geyser에서 연기를 뿜어내고 있네요] 

 

[강변에 있는 이 곳은 Mortar Geyser입니다]

 

[오전 9시 45분경에 드디어 목적지인 Morning Glory Pool에 도착했어요. 이제는 도로를 따라 되돌아 갈거랍니다] 

 

[Morning Glory Pool이랍니다. 정말 멋진 곳이예요]

 

[작은 다람쥐 한마리랑 놀고 있어요. 손에 작은 돌멩이 올려놓고 있는데 먹이인줄 알고 가까이 다가오더군요]

 

[되돌아 가는 길에 Spa Geyser를 지나는데 갑자기 제법 높게 분출하더군요]

    

[Giant Geyser 앞에 도착했을 때 운좋게 구경할 수 있었던 Daisy Geyser의 분출 모습입니다. 지금은 잠잠하구요]

 

[Crested Pool입니다]

 

[Shield Spring입니다]

 

[Castle Geyser입니다]

 

[너무 많이 걸어서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처럼 설정해 보이고 있어요]

  

[아까 구경을 했던 Old Faithful Geyser들입니다. 지금은 보드 워크가 아닌 도로를 따라 걸어 내려오고 있답니다]

 

[10시 반경에 Old Faithful의 Geyser 구경을 마치고 Old Faithful Inn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Old Faithful을 출발하기 전에 주유도 하고 엄마 커피도 사고 제 과자도 샀어요. 1 갤론에 3.99달러입니다]

 

Old Faithful 지역의 Geyser 중에서 빼먹은 곳이 있어 자동차를 타고 이동해 구경을 하려고 합니다.

바로 근처에 있는 Black Sand Basin 인데 아까 도로를 따라 걸어내려 오다가

저랑 엄마는 샛길로 빠져서 이 곳으로 가고 아빠 혼자만 Old Faithful Inn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몰고

Black Sand Basin으로 오는 걸로 약속했는데 샛길을 놓쳐버려 결국 가족 모두 주차장까지 와버리게 된 거랍니다.

 

[Black Sand Basin이랍니다. 이 곳에 네 개의 주된 간헐천이 모여있답니다]

  

[입구 쪽에 있는 Cliff Geyser입니다. 주유소 편의점에서 산 스니커즈 쵸코바를 먹고 있네요]

 

[이 곳은 Emeral Pool입니다]

 

[Black Sand Basin의 모습입니다. 보드 워크를 벗어나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보드 워크를 따라 걷습니다]

 

[이 곳은 Rainbow Pool입니다]

 

[이 곳은 Sunset Lake 모습입니다]

 

[간헐천의 뜨거운 물이 강으로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이예요]

 

Old Faithful 지역의 간헐천들 구경을 모두 마치고 11시 10분경에 출발해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8자 모양의 대순환 도로 가장 남쪽에  위치한 West Thumb로 이동합니다.

 

[미국 중서부] 6일차 - West Thumb의 간헐천을 구경하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