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Japan)/후쿠오카

[일본] 제1편 - 부산항에서 쾌속선 코비를 타고 후쿠오카에 도착하다

민지짱여행짱 2007. 3. 24. 23:33

2007년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창녕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모시고 일본 북큐슈 지역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후쿠오카의 하카다역 근처에 있는 클리오코트 하카다 호텔에서 3박을 하면서

유후인과 벳부 1일 버스투어, 다자이후와 하우스텐보스 1일 버스 투어를 할 예정이랍니다.

 

2007년 3월 24일 토요일,

일본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3월 24일 아침에 부산항에서 쾌속선 코비(KOBEE)호를 타고 일본 후쿠오카의 하카다항에 도착했어요.

3시간 가량 걸리더군요.

 

하카다항에서 택시를 타고 하카다역 뒷편에 있는 클리오코트 하카다 호텔까지 이동해 체크인한 다음 잠시 휴식을 취했어요.

 

오후 3시 조금 넘어 호텔 근처 요도바시 카메라(대형 전자제품몰) 건물 4층에 있는 100엔 스시 전문점인 스시 온도에 갔어요.

 

 

 [100엔 스시 전문점 스시 온도에서]

 

 [식사 후 스시 온도 입구에서]

 

스시 뷔페에서 약간 늦은 점심 식사를 마친 후에 같은 건물 4층에 있는 게임룸에 가서

코인을 넣고 기념품이나 과자를 뽑는 게임을 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와 게임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게임룸에서 나와 요도바시 카메라의 가전 제품 코너들을 구경하다 승마형 헬스기구가 눈에 띄어

올라타고서 작동시켜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가격이 비싸 한국에 사갈수는 없었지만 몇번 신나게 탔어요.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승마형 헬스기구를 타고 있는 모습]

 

오후 다섯시경... 택시를 타고 캐널시티 하카다로 이동했어요.

캐널시티 하카다는 쇼핑몰인데 건물 내부에 나카스 강물을 끌여들여 인공 수로를 만들어 놓고

매시 정각에 분수쇼를 보여주는 곳이었어요.

 

 

 

 [캐널시티 하카다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일본 여행을 떠난 터라

밤 늦은 시각까지 시내를 구경할 수가 없어

캐널시티 하카다를 둘러 본 후에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와 일본에서의 첫날밤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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