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Mexico)

[멕시코] 4일차 - 메리다(Merida)에 도착하다

민지짱여행짱 2010. 12. 24. 16:43

2010년 12월 24일, 멕시코 가족 여행 4일차입니다.

 

세계 신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쿠쿨칸 피라미드가 있는 치첸이샤 마야 유적지를 떠나 약 1시간 반 정도 걸려 약간의 어둠이 내린 오후 6시경에 유카탄 주의 중심 도시인 메리다(Merida)에 도착했어요. 

 

[치첸이샤에서 메리다까지 이동한 경로]

 

메리다에서 우리 가족이 2박을 하며 보낼 호텔은 메리다의 알타브리사(Altabrisa) 지역에 위치한

Hotel Mision Express 호텔이랍니다. 아빠가 http://hotels.com 사이트에서 세금 및 수수료 포함해서

2박에 122달러 정도 내셨다네요. 무료 파킹과 무료 인터넷은 기본이구요 무료로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하네요.

 

[약간 어둠이 내린 오후 6시경에 메리다의 알타브리사 지역에 있는 Mision Express 호텔에 도착했어요]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그런지 몰라도 여러가지 과일들을 썰어넣어 만든 웰컴 쥬스를 무료로 제공하네요]

 

[호텔 체크인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시더군요]

 

[무료로 아침 식사를 제공할 식당 모습입니다]

 

[지어진 지 얼마되지 않은 호텔 느낌이예요. 냉장고 등의 편의 시설이 없지만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깔끔하고 좋았어요]

 

호텔 체크인 후에 곧바로 저녁 식사를 하러 근처에 있는 쇼핑 센터인 알타브리사 플라자로 향했어요.

이 곳 쇼핑 센터는 멕시코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고 규모가 큰 편이더군요.

 

쇼핑을 목적으로 온게 아니라서 그냥 쇼핑 센터 내에 있는 푸드 코트로 가서 중국 음식을 시켜 저녁 식사를 했어요.

호텔에 돌아와서 어른들은 맥주를 마시면서 얘기를 나누셨고 어린이들도 따로 모여서 조용히 놀다가

메리다에서의 첫날 밤을 맞이했어요.

 

[메리다의 알타브리사 지역에 있는 큰 쇼핑 센터입니다]

 

[쇼핑 센터 내에 있는 푸드 코트(Food Court)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데다가 문닫을 시간 즈음이라 한산한 편이예요]

 

[패밀리 세트인데 아빠가 주특기를 살려서 다른 가족보다 요리 하나를 더 얻어내셨네요. ㅎㅎ]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푸드 코트 내에 마련해 놓은 크리스마스 조형물입니다. 실내에 산타 할아버지 한 분이 앉아 계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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