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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7일차 - 알라만다 쇼핑 센터를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2. 7. 26. 14:55

2012년 7월 26일 목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7일차입니다.

 

정부청사 앞 광장에서 시내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가다 빈 택시가 오기에 얼른 잡아타고서

알라만다 쇼핑 센터로 이동합니다. 약 10여분 걸려 쇼핑센터에 도착했어요.

택시 요금은 7.5 링깃이 나왔는데 그냥 10링깃을 건네고서 내립니다. 고맙다고 하시네요.

 

[택시를 타고서 알라만다 쇼핑 센터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예요]

 

[알라만다 쇼핑 센터 남쪽 출입구 앞에 있는 자그마한 분수 연못입니다]

 

[알라만다 쇼핑 센터의 남쪽 출입구입니다]

 

[알라만다 쇼핑 센터의 심볼이랍니다]

 

[알라만다 쇼핑센터 남쪽 출입구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니 우측에 까르푸가 있네요]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푸드 코트를 찾았어요]

 

[아빠 엄마가 저녁 식사로 드신 메뉴입니다. 각각 6.5 링깃과 8.5 링깃이예요]

 

[식사를 하면서 드실 과일 쥬스를 따로 사오셨구요]

 

푸드 코트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테이블에 음식들을 올려놓고 있지만 아무도 먹고 있는 사람들이 없더군요. 어린 아이들 조차도...

이슬람 교인들은 금식 기간인 라마단 기간(2012년 7월 20일~8월 16일) 동안에 흰색 실과 검은색 실을

구분할 수 없을 때에만 먹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즉 날이 어두워지면 먹을 수 있다는 뜻이예요.

그래서 모두들 자리를 잡아 식사할 준비만 해 놓고서 날이 어두워지길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아빠랑 엄마만 저녁 식사를 맛있게 드신 거예요. 주변에서 쳐다 보건 말건...ㅎㅎ

 

[알라만다 쇼핑 센터의 남쪽 출입구 반대쪽 모습이예요]

 

[사람들이 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받아놓고도 먹지 않고 있어요. 날이 어두워지길 기다리고 있는 거랍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서 쇼핑 센터를 둘러보고 있어요]

 

[말레이시아] 7일차 - 푸트라자야의 야경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