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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3일차 - 반딧불이 투어(왕궁과 바투동굴)

민지짱여행짱 2012. 7. 22. 14:10

2012년 7월 22일 일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3일차입니다.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오후 3시 20분쯤 반딧불이 투어 참가를 위해 가벼운 차림으로  호텔 입구로 나가니

에타쿠(에어아시아를 타고가는 쿠알라룸푸르) 카페의 투어 담당자가 승용차를 대놓고 기다리고 있으시더군요.

같은 호텔에서 출발하는 다른 가족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투어 첫 프로그램인 왕궁으로 이동합니다.

 

오늘 투어에 참가하는 가족들이 더 있는데 각기 다른 호텔에 숙박하다 보니 승용차와 밴

이렇게 두 대의 차량으로 나누어 호텔에서 손님들을 태운 다음 처음 방문하게 될 왕궁에서 만나기로 한 거라네요.

일단 왕궁 구경을 하고 난 뒤에 가족 인원수 등을 고려해서 두 대의 차량에 적절히 나누어 타게 될거구요.

 

[왕궁 앞 광장에서 바라 본 왕궁 모습입니다]

 

[왕궁의 근위병인데... 터치만 안하면 가까이 다가서서 함께 사진을 찍어도 된다네요]

 

[왕궁 모습입니다. 들어가서 구경할 수 없다는 게 아쉽네요]

 

[왕궁 입구 광장에서 시내 방향으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KL 타워가 보이네요]

 

20여분 정도 왕궁 입구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가족별로 사진도 찍은 후에 다음 목적지인 바투 동굴(Batu Cave)로

이동합니다. 차량 편성을 다시 하다보니 우리 가족은 밴에 탑승하게 되었네요.

바투 동굴로 이동하면서 가족별로 소개 인사를 하게 되었는데 아빠가 가장 나이가 많았기에

큰형님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나중에 저녁 식사 장소에서 아빠가 맥주를 쏘기로 되어 버렸다네요. ㅎㅎ

 

예전에 쿠알라룸푸르에 왔을 때에는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이 곳 바투 동굴을 구경할 수 있었다는데

지금은 지하철이 개통되어 시내에서 지하철로 쉽게 방문 가능한 곳이 되었더군요.

 

[바투 동굴 입구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저 계단을 올라가면 동굴이 있는 거지요]

 

[바투 동굴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원숭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어요]

 

[계단 중간 쯤에서 광장을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세 개의 계단은 각각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뜻하는데... 아빠 엄마는 가운데 계단을 오르고 계시네요]

 

[계단을 거의 다 올라왔네요. 날이 덥고 숨이 가쁘지만 동굴 내에 어떤 비경이 숨어있을까 생각하며 오르고 있어요]

 

[동굴 입구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동굴 내에는 습하면서 시원한 편이예요. 동굴 내에 있는 주 사원(Main Temple)이랍니다]

 

[동굴 천장을 올려다 보면 이렇게 하늘을 향해 큰 구멍이 뚫려있어요]

 

[동굴 내부는 2단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주 사원을 지나 다시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역시 동굴 천장을 바라보면 하늘로 구멍이 나 있는 모습입니다]

 

[이 곳에도 자그마한 사원이 하나 있어요]

 

[사원 주변으로 기 형상의 바위들이 마치 종유석 처럼 매달려 있거나 석주처럼 바닥과 연결되어 있어요]

 

[동굴 내부 곳곳에 이런 조형물들이 있어요]

 

[바투 동굴을 구경하고 입구쪽으로 걸어가고 있어요. 동굴 내부에서 입구를 향해 바라 본 모습입니다]

 

[바투 동굴 구경을 마치고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고 있어요]

 

[코코넛을 까먹고 있는 원숭이 모습입니다]

 

[바투 동굴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조형물들입니다]

 

[바투 동굴까지 다녀온 가족들에게 시원한 코코넛을 하나씩 선물하더군요. 시원하니 맛있더군요]

 

[말레이시아] 3일차 - 반딧불이 투어(멍키 힐과 반딧불이)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