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Mongolia)

[몽골] 제17편 - 복드왕 겨울 궁전을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1. 7. 9. 10:40

2011년 7월 9일 토요일, 몽골 가족여행 넷째날입니다.

 

캐시미어로 만든 옷과 악세서리를 파는 가게에서 털모자와 목도리를 구입한 후에 이동한 곳은 복드왕의 겨울 궁전이예요.

이 곳은 몽골의 마지막 왕이었던 복드왕이 20여년간 살았던 궁전인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궁전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궁전 입구에서만 사진을 찍었어요.

 

[복드왕 겨울 궁전 모습입니다]

 

[모처럼 가족 사진을 하나 남겼네요. ㅎㅎ]

 

[복드왕 겨울 궁전에 들어서기 까지 볼 수 있는 각종 조형물과 건축물입니다]

 

[복드왕 겨울 궁전 박물관의 입장 티켓 앞뒷면입니다. 뒷면에 궁전 내에 있는 각 건물의 이름이 나온답니다]

 

복드왕 겨울 궁전 내부에는 몽골의 마지막 왕과 왕비의 사진, 침대, 마차, 옷, 가구 등을 비롯한 생활 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왕이 살았던 게르도 있던데 규모도 일반 게르에 비해 클 뿐만 아니라 표범 가죽으로 게르를 둘러싸고 있더군요. 복드왕 겨울 궁전 구경을 끝마칠 즈음에 소나기가 퍼붓네요. 비를 맞으며 버스를 향해 뛰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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