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Switzerland)

[스위스] 스위스에서의 6박 7일간 일정을 확정하고 추가 숙박 예약을 하다

민지짱여행짱 2017. 5. 18. 11:54

2017년 5월 17일 수요일,

 

31박 33일간의 유럽 4개국 가족 여행 중에서 영국 런던 6박 7일, 프랑스 파리 6박 7일 일정을 보내고 난 후 7월 8일에 프랑스 파리에서 떼제베(TGV) 열차를 타고 스위스 로잔(Lausanne)으로 가는 걸로 확정되었어요.

 

7월 8일에 스위스 로잔에 도착하는 일정과 이미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숙박이 인터라켄에 있는 The Aarburg 호스텔에 예약이 되어있는 점을 고려해 전체적인 스위스 여행 일정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랍니다.

 

7월 8일에 스위스 로잔에 저녁 시간대에 도착하므로 집사람과 상의해서 로잔에서 2박 숙박한 다음 7월 10일에 로잔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로 합니다. 로잔에서는 7월 9일에 레만호를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몽뜨레(Montreux)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시옹(Sion)까지 구경을 다녀오면 될거 같으니깐요.

 

그러면 스위스에서의 여행 일정이 로잔에서 2박, 인터라켄에서 3박해서 총 5박 6일 일정이 되는데 아무래도 조금 부족함이 있는 거 같더군요. 그래서 인터라켄에서 3박 하게 될 The Aarburg 호스텔에 1박을 추가 예약 가능하다면 스위스에서 총 6박 7일의 일정을 만들기로 했어요. 급히 호스텔월드 앱을 실행해 3인 가족이 함께 묵을 수 있는 객실을 7월 13일에 1박 예약이 가능한지 살펴보니 다행스럽게도 3인실 객실 하나가 예약 가능한 걸로 나오네요.

 

  

 

며칠 전 예약과 동일한 금액인 144.99 스위스프랑에 예약 가능하고, 예약금인 26.32달러만 지금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호스텔에 가서 직접 결제하면 됩니다. 혹시나 일정에 문제가 생겨 숙박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 3달러를 추가해 예약 취소시 보증금을 크레딧으로 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예약했어요. 사실 3달러도 아까운 돈이기는 합니다.

 

  

 

인터라켄에서의 4박 숙박이 해결되었으므로 이제 로잔에서의 2박 숙박을 예약하면 됩니다.

의외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로잔에서의 숙박은 1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도 3인 가족이 한 객실에서 묵을 수 있는 호텔이 있더군요. 최종 예약 여부는 집사람이 좀 더 살펴보고 예약할 것이지만 어렵지 않게 해결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스위스에서의 6박 7일간의 일정 상에서 스위스 패스의 사용이 적합한지 아닌지를 좀 더 따져보고 있어요.

비싼 돈을 내고 스위스 패스를 사서 맘대로 교통편을 이용하는게 나을것인지 아니면 로잔과 인터라켄에서 각각 2박과 4박을 하게 될 것이므로 이동이 그리 많지않은 터라 구간별로 교통편 티켓을 따로 구입하는 것이 나을지 경제성 검토를 해야 하거든요. 제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후자쪽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