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3일 화요일,
네팔 여행 6일차입니다.
오전 10시부터 트리부반대학교 풀촉캠퍼스 내에 있는 ICT 센터에서 세미나 행사가 있어요.
호텔 레스토랑에서 조촐하게 아침 식사를 한 다음 호텔 프론트에 택시 두 대를 불러달라 요청합니다.
호텔 매니저가 택시 두 대를 이용하는 비용으로 그냥 호텔 소유 차량에 모두 타고 가는게 좋을거라 하기에 오전 8시 45분경에 조금 널찍한 호텔 차량에 타고서 풀촉 캠퍼스로 이동합니다.
풀촉 캠퍼스에 도착해 30여분 시간 여유가 있어 일행들과 캠퍼스 투어를 합니다. 허름해 보이는 몇몇 학과 건물 내부도 둘러보고 에너지 센터 건물이랑 공과대학 본부 건물도 천천히 둘러보았어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까지 ICT 센터에서 특수교육을 위한 ICT 공동세미나가 진행되었어요.
모두 10명의 발표자가 11건의 주제를 가지고서 특수교육 관련 다양한 ICT 연구 성과와 연구 계획을 발표했으며 경험을 공유하고서 공동 연구 관심사를 발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낮 12시부터 1시까지는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했구요.
또한 세미나가 끝난 후 1시간 정도 현지 학생들을 만나 한국 유학 상담도 진행을 했어요.
오후 6시 반경 부터 한국 레스토랑에 다시 모여 뷔페 음식을 즐기면서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약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답니다.
밤 8시 반경에 일행들과 두 대의 택시에 나눠타고서 타멜에 있는 아리야타라 호텔에 도착했어요.
잠시 호텔 레스토랑에서 하루 일과를 정리하면서 얘기를 나누다가 두 대의 택시에 나눠타고서 넉살에 있는 바트바티니로 안내해 귀국 쇼핑을 도와줬어요. 내일이면 일행들은 귀국해야 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