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Vietnam)/호치민

[베트남] 호치민에서의 숙박을 4성급 에덴스타 사이공 호텔로 예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6. 7. 11. 10:42

2016년 7월 10일 일요일,

 

이번에 집사람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반둥을 여행함에 있어 베트남 항공편을 이용하는 터라

첫 경유지인 호치민에 7월 19일 오후 1시에 도착해 이튿날 오전 10시에 자카르타로 가게 되어있어요.

그러다 보니 호치민에서 1박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사이공스퀘어에서의 쇼핑,

쌀국수랑 숯불비비큐 식사 그리고 맛사지를 받는 정도의 가벼운 일정을 잡고 있어요.

 

지금까지 반둥에서의 4박 숙박과 자카르타에서의 1박 숙박은 모두 예약을 마쳤고

호치민에서의 1박 호텔 예약이 숙제로 남아있었는데 어젯밤에 해결을 했어요.

 

호텔스닷컴(http://hotels.com)에 81,000원에 해당하는 리워드가 있어 이를 이용하게 된 거예요.

10박 이용시에 이의 평균 가격에 해당하는 만큼 제공하는 리워드를 적립해 둔게 있었거든요.

 

4성급 호텔 중심으로 이용자 후기와 위치 등을 고려해 후보 호텔들 중에서 선택한 호텔은

바로 에덴스타 사이공(Edenstar Saigon) 호텔이랍니다.

4성급 호텔로서 수영장도 있고 조식 뷔페가 뛰어나다는 평이 높더군요.

아쉬운 점은 벤탄시장을 비롯한 주변 볼거리가 있는 곳까지는 도보로 15~20분 정도 걸리는 위치라는 거지요.

하지만 값싼 택시를 타고 다니면 되므로 그리 아쉬울 것도 없다는 생각에서 예약하게 된 거예요.

 

리워드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일반 딜럭스 객실 보다도 한 단계 위인 프리미엄 시티뷰 객실로 예약을 했어요.

리워드는 순수 객실 가격에 대해서만 적용할 수 있어 최대한 81,000원에 가까운 등급의 객실을 선택한거지요.

물론 2인 조식 뷔페가 무료로 포함되어 있구요. 환불불가 상품이라 조금 저렴한 편이예요.

최종 지불 가격은 객실료에서 리워드를 뺀 차액과 세금과 봉사료에 해당하는 17,602원입니다.

 

[리워드를 사용해 프리미엄 시티뷰 객실로 예약한 에덴스타 사이공 호텔]

 

호치민 딴손넛 국제공항에 도착해서는 109번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갈꺼예요.

요금은 2만동(한화 1천원)이나 예전에 주로 이용한 152번 버스(요금 5천동) 보다 쾌적하다고 하더군요.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캐리어는 최종 목적지인 자카르타에서 찾는걸로 해서 부치고

가벼운 백팩만 하나 메고서 호치민 시내로 갈거라 여유있는 호치민 여행이 될 거 같아요.

 

[호치민 시내 주요 볼거리와 109번 공항버스 노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