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Nepal)/카트만두

[네팔] 제8편 - 혼자서 도보로 카트만두 시내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민지짱여행짱 2016. 5. 10. 00:34

2016년 4월 11일 월요일

네팔 카트만두 여행 8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네팔 카트만두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밤 비행기로 귀국하는 날입니다.

오후 1시에 어제 만났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다시 만나기로 한 터라 오전에는 일정상 여유가 있어요.

하지만 낮 12시 이전에 호텔 체크 아웃을 해야 하는 터라 아직 가본 적 없는 주변을 잠시 둘러보기로 합니다.

 

오전 8시경에 어제 아침보다 더 푸짐한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귀국을 위한 짐은 거의 꾸려놓은 터라 오전 9시경 호텔 나서서 나라얀 왕궁 박물관(Narayanhiti Palace Museum)을 구경하러 갔는데 이 번에도 실패를 합니다. 오전 1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적혀있네요.

기다릴 수도 없고 해서 이 곳 부터 시작해 넉살(Naxal) 근처까지 도보로 구경 다녀오기로 합니다.

 

타멜에서 벗어난 카트만두 시내 여기 저기를 걷다보니 볼거리도 많고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당초 넉살에 있는 바트 바티니 쇼핑센터까지 걸어서 다녀오려다가 시간이 부족해 중간에 되돌아 옵니다.

 

아래 지도에서 빨간색 루트는 오전 9시에 호텔을 출발해 11시 45분에 다시 호텔에 도착하기 까지 도보로 시내를 구경한 경로입니다.

 


 

 

[나라얀 왕궁 박물관에 도착했으나 입장 가능 시간이 아니라서 구경을 포기합니다]

 

[나랴안 왕궁 박물관 일부라 생각되는 힌두 사원인데... 여기서는 사진을 못 찍게 하더군요]

 

[지난 해 4월말 지진 피해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도 상에 Naag Pokhari라 적힌 자그마한 연못입니다]

 

[넉살(Naxal) 근처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블루버드 마트가 보이기에 둘러보았으나 동네 마트보다는 싸지만 바트 바티니 만큼 싸지는 않더군요]

 

[블루버드 마트 옆에는 영화관도 있네요. 주중 영화관람 요금이 한국돈 2~3천원 수준이네요]

 

[자말(Jamal) 버스 정류장입니다. 전면 상단부가 노란색과 검은색 바탕을 가진 사자 버스가 정차하네요]

 

[가든 오브 드림스 입구에 도착했어요. 이 곳 왼쪽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아리야타라 호텔이 있어요]

 

 [낮 11시 45분경에 호텔에 도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