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Macau)

[마카오] 제4편 - 세인트 폴 성당과 세나도 광장 주변을 두루 둘러보다

민지짱여행짱 2016. 2. 13. 23:01

2015년 9월 3일 목요일,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꼴로안 빌리지 구경을 마치고 26A 버스를 타고서 오후 1시 40분경에 신마로 정류장에 도착해 하차합니다.

바로 근처에 그리 넓지 않지만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유명한 세나도 광장이 있고 그 주변에 성당 전면부 잔해만 남아있는 세인트 폴 성당 유적 등의 볼거리가거든요.

예전에 마카오에 왔을 때 모두 구경한 곳이지만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느니 세나도 광장 주변의 숨은 장소들을 찾아 나서 보려는 거예요.

 

 [타이파 섬에서 마카오 본섬으로 대교를 지나고 있어요]

 

 [세나도 광장입니다]

 

 [세나도 광장 맞은편에 있는 시 의회 청사입니다]

 

 [세나도 광장 옆 대로변에 있는 이순(한자로는 의순(義順)) 밀크푸딩을 한 그릇씩 먹었어요]

 

[세나도 광장에서 세인트 폴 성당이 있는 곳으로 가고 있어요. 많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어요]

 

[전면부만 남은 세인트 폴 성당 유적입니다]

 

[세인트 폴 성당 근처에 있는 작은 사원입니다]

 

[세인트 폴 성당과 성당 앞 광장에서 바라 본 리스보아 호텔 모습입니다]

 

[세인트 폴 성당 유적에서 세나도 광장으로 되돌아 가지 않고 샛길로 빠져 여기 저기를 구경하고 있어요]

 

[벽화들로 채워진 자그마한 공원 모습입니다]

 

[재래 시장도 숨어 있더군요]

 

[세나도 광장 근처에 도착했어요]

 

[세나도 광장 주변의 골목들을 둘러보고 있어요. 성당도 있고 현지인들로 넘쳐나는 숨은 맛집도 있더군요]

 

[Lou Kau Mansion 이라는 고택도 있더군요]

 

[다시 세나도 광장으로 돌아왔어요]

 

세나도 광장을 출발해 세인트 폴 성당 유적을 구경한 다음 골목 골목 돌아다니며 숨은 볼거리들을 구경하고서 다시 세나도 광장으로 돌아왔어요.

 

미련없이 신마로 대로를 따라 신트라 호텔(Sintra Hotel)로 이동합니다.

 

신트라 호텔은 예전에 마카오 가족여행을 왔을 때 숙박했던 호텔이라 위치를 잘 알고 있으며, 세나도 광장에서 불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신트라 호텔 입구에서 코타이 스트립에 있는 COD(City of Dreams)로 가는 무료 셔틀을 탈 수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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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로 가는 무료 셔틀을 타기 위해 신트라 호텔로 가고 있어요]

 

오후 4시경 신트라 호텔 앞에서 COD 무료 셔틀을 타려다가 약간 대기줄이 긴 듯해서 근처에 있는 쇼핑센터로 가서 1시간 정도 쇼핑을 합니다.

 

[한국에서 팔지않는 칭따오 흑맥주와 유명 잼들을 몇 개 샀어요]

 

[쇼핑을 마치고 다시 신트라 호텔로 가고 있어요. 쇼핑 센터 맞은 편에 신트라 호텔이 있어요]

 

쇼핑을 마치고 다시 신트라 호텔 입구로 가니 오후 5시 경이더군요. 

셔틀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터라 약 15분 정도 기다려 COD로 가는 무료 셔틀을 탈 수 있었네요.

신트라 호텔에서 출발해 약 20분 걸려 코타이 스트립에 있는 COD 주차장에 도착했으며 이 곳에서 천천히 걸어 홀이데이 인 호텔의 객실에 도착하니 5시 45분경이네요.

 

 

객실에 도착해 호텔 수영장에 다녀오려다가 집사람이 피곤하다 안가려고 하네요.

수영장은 포기하고 세인트 폴 성당 유적 구경할 때 약간의 가랑비도 맞은 터라 샤워를 먼저 한 후 휴식을 취합니다. 

 

  

나른 하기에 한숨 자고 일어나니 이미 밖은 어두워져 있더군요. 

저녁 식사를 하러 밖으로 가려다가 그냥 쇼핑할 때 사 온 칭따오 흑맥주와 안주거리 그리고 꼴로안 빌리지에서 1개 9 MOP씩 주고 사 온 에그 타르트로 저녁 식사를 대신하면서 마카오에서의 둘째날 밤이자 마지막 밤을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