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Thailand)

[태국] 제2편 - TPTI 방푸 연수원을 방문한 후 카오산 거리에 가서 밤 문화를 즐기다

민지짱여행짱 2016. 2. 7. 20:25

2016년 1월 28일 목요일

태국여행 2일차입니다.

 

오늘 새벽 3시경에 잠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8시경에 눈이 뜨이네요.

한국 시각으로는 아침 10시이니깐요.

간단히 샤워를 하고 8시 반경에 8층 ei8ht 레스토랑에 조식 뷔페 식사를 하러 내려갑니다.

머큐어 호텔 방콕 시암의 2박 숙박비 204,000원에 2인 조식 뷔페가 포함되어 있어요.

 

 [객실 창 밖으로 바라 보이는 시내 모습입니다]

 

 [호텔이 National Stadium BTS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레스토랑에서 스타디움이 보이네요]

 

[가볍게 과일 중심으로 아침 식사를 했어요]


생각보다 조식 뷔페가 좋은 편이네요.

여유있게 아침 식사를 한 후 객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29층 (객실은 24층, 레스토랑은 8층, 프론트는 9층임) 수영장에 올라왔네요.

아직은 수온이 차가운 편이라 그냥 비치 의자에 누워 광합성이나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가끔 물 속에 들어가 자멱질을...ㅎㅎ

 

[호텔 수영장에서 바라 본 시내 모습입니다]

 

 

오후 2시에 TPTI 연수 기관을 방문해 협의회를 가지기로 약속이 잡혀있어 오늘 오전에는 시간 여유가 있어요.
오전 11시경 호텔을 나서서 도보 거리에 있는 시암 센터와 시암 파라곤 쇼핑 센터를 천천히 구경합니다. 

 

[머큐어 방콕 시암 호텔 로비 모습입니다]

 

[머큐어 방콕 시암 호텔 입구입니다. National Stadium BTS 역 바로 옆에 있어 교통이 편리해요]

 

[방콕 예술문화 센터 건물입니다]

  

 [시간 여유가 있어 시암(Siam) BTS 역을 향해 걸어가고 있어요]

 

[시암 센터 모습입니다]

 

[시암 센터와 시암 파라곤 사이 분수 광장 모습입니다]

 

[시암 파라곤 모습입니다]

 

낮 12시 조금 넘어 Siam BTS역에서 노보텔(Novotel) 방향으로 내려가면 있는 로컬 먹자골목에 가서 선지 국수 한 그릇 하고서...

 

[로컬 먹자 골목에서 선지 국수 한그릇을 먹었어요. 맛있어서 남길게 없더군요]

 

BTS 시암 역에서 전철 타고서 종점인 Bearing 역으로 갑니다. 25분 정도 걸린 거 같네요.

1시 15분경 Bearing BTS 종점 역에서 내려 기다리고 있는 택시를 탔어요.

30분 정도 이동해 1시 45분경 목적지인 TPTI Bangpu 연수원에 도착했네요.

구글 맵으로 이동 상황을 수시로 알 수 있으니 편한거 같아요.

 

 

1시간 정도 TPTI 센터장 및 팀장과 연수원 둘러보고 차근 차근 설명을 듣습니다. 

학생들 이론 및 실습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기숙사와 식당을 둘러본 다음 센터장이 Bearing BTS 역까지 데려다 준다기에 같이 이동합니다.
Bearing 역에서 내려 센터장에게 고맙다 작별 인사를 하고서 Siam 역까지 52바트 내고서 BTS 타고서 이동해 환승하려다가 그냥 시간 여유가 많아 15분 정도 걸어서 호텔에 도착했네요.

 

 

바깥 날씨가 더우니 좀 서늘할 때 카오산 여행자거리로 나가서 저녁 식사 겸 술 한잔 하고서 맛사지 받을 계획이랍니다.

오후 5시 10분경 호텔에서 나와 호텔 바로 입구에 있는 National Stadium역에서 BTS를 타고 수상 보트를 타기위해 Saphan Taksin 역으로 이동합니다.

 

[National Stadium 역에서 BTS를 타고서 Saphan Taksin 역에 내려 보트를 타러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보트 탑승 비용은 13바트입니다만... 2명이서 30바트를 주니 2바트만 잔돈으로 돌려주네요. ㅎㅎ]

 

[보트를 타고서 N13 선착장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6시경 수상 보트를 타고 30여분 이동해 N13 선착장에 내려 카오산 거리로 이동합니다.

카오산 거리를 둘러보다가...

적당한 노천 카페에 앉아 로컬 푸드와 맥주로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2차는 Silk Bar 노천 테이블에서 상솜 태국 위스키와 콜라를 섞은 버킷을 200바트 (6천원 정도)에 시켜 마신 후 좀 덜 번잡한 곳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또 다시 맥주 몇 병 시켜 마시며 옆 테이블에 앉은 현지 아가씨들과 수다 좀 떨다가...

밤 11시경 택시를 타고 숙소인 머큐어 방콕 시암 호텔로 이동해 바로 옆 골목에서 1시간에 250바트 전신 맛사지를 받은 후 팁 포함 300바트 지불하고 호텔에 들어와 쓰러지는 걸로 해서 오늘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