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Nepal)/카트만두

[네팔] 제8편 - 원숭이 사원으로 알려진 스왐부나트를 구경하며 카트만두 시내를 조망하다

민지짱여행짱 2015. 9. 6. 23:23

2015년 8월 1일 토요일,

네팔 여행 6일차입니다.

 

보우더나트 구경을 마친 후에 맞은편 골목에 있는 유료 주차장에서 택시 기사를 만나서 스왐부나트(Swayambunath)로 이동합니다.

스왐부나트는 카트만두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원으로서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의 하나입니다.

수 많은 원숭이들이 모여있어 원숭이 사원(Monkey Temple) 이라 불리며, 약간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 카트만두 시내를 조망하기 좋은 곳이예요. 

보우더나트에서 택시로 약 30분 정도 걸려 스왐부나트에 도착했어요.

현지인들은 주로 언덕 아래에서 높은 계단을 따라 걸어올라 사원을 방문하지만

우리는 택시를 타고 언덕 위에 있는 입구 주차장까지 가서 편안하게 둘러보는 셈이예요. 입장료는 1인당 200루피이더군요.

 

 [보우더나트 구경을 마치고서 스왐부나트로 이동하고 있어요. 저 앞 언덕위에 스왐부나트가 보이네요]

 

[200루피를 내고 입장하면 이렇게 작은 스투파를 비롯해 부처상이 서 있는 연못 등을 구경할 수 있어요]

 

 [언덕위로 올라가면서 바라볼 수 있는 카트만두 시내 모습입니다]

 

[지진 피해 모습이 남아있어요]

 

 [언덕을 오르는 계단 옆 벤치에 작은 원숭이가 앉아있네요. 자신을 모델로 사진을 찍으라는 뜻인 거 같아 사진을 남겨봅니다]

 

  [스왐부나트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현장이 아직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일부는 보수 공사중에 있더군요]

  

 [개들과 원숭이 무리간에 싸움이 있네요. 원숭이들이 혼비백산 도망을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견원지간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경사가 가파른 계단을 걸어 올라오면 볼 수 있는 커다란 불탑입니다]

 

[스왐부나트에서 내려다 본 카트만두 시내 모습입니다]

 

[아직도 지진 피해가 완전히 복구되지 않아 텐트나 천막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유적 모습입니다]

 

[스왐부나트 구경을 마치고서 처음 들어선 입구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카트만두 시내 다른 지역 모습입니다]

   

 [원숭이 사원 답게 수많은 원숭이들을 구경할 수가 있어요]

 

 [계단을 내려와 처음 입구를 들어선 곳을 지나 맞은 편 작은 언덕에 올라 구경합니다]

 

스왐부나트 구경을 마치고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택시 기사를 만나 그리니치 빌리지 호텔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이번에 함께 네팔을 방문한 업체 대표가 맛있는 화덕 피자로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고 하기에

택시 기사에게 호텔이 아닌 풀촉 거리에 있는 로드 하우스 카페(Road House Cafe)로 가자고 해 약속한 3천 루피를 지불했어요.

 

[화덕 피자로 유명한 로드 하우스 카페입니다. 피자가 정말 맛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