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Bolivia)

[볼리비아] 제7편 - 꼴차니 마을을 둘러 본 다음 소금 호텔에 체크인을 하다

민지짱여행짱 2021. 3. 16. 17:16

2009년 12월 31일 목요일, 남미 가족여행 15일차입니다.

 

 어제 밤 9시 반경에 오루로를 출발한 버스는 8시간이나 걸려 오늘 새벽 5시 반경에 최종 목적지인 우유니에 도착한다. 먼지 폴폴 날리는 비포장에다 곳곳에 패인 곳이 많은 울퉁 불퉁한 도로인지라 이동 내내 온 몸이 좌우로 크게 흔들려 제대로 잠을 자기가 어려웠답니다. 버스 앞 바퀴 부분이 패인 곳을 피해갔다 할지라도 뒷 바퀴 부분은 패인 곳을 그대로 지나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버스의 앞쪽보다는 뒤쪽 좌석이 더 심하게 흔들거리더군요. 버스 맨 뒷 좌석에 자리를 잡은 탓에 밤새 얼마나 온 몸이 흔들거렸는지 버스에서 내릴 때에는 다리가 풀려있고 온 몸이 뻐근하다. 아빠는 새벽에 찬 바람이 들어와 깨어보니 버스가 덜컹 거릴때 마다 고장 난 창문이 조금씩 열리고 이 창문을 닫으면 잠시 후에 또 열리고 해서 계속 창문과 씨름하며 오셨다네요. ㅎㅎ

 

[오루로를 출발한 버스가 새벽 5시 반경에 우유니에 도착했어요]
[우유니 버스 터미널은 따로 건물이 없고 도로 가에 표지만 붙어 있어요]

 

 우유니의 새벽 바람은 약간 쌀쌀한 편이다. 나와 엄마가 여행 짐들을 지키고 있는 사이에 아빠는 내일 다시 라파즈로 되돌아 가는 버스 표를 미리 구하려고 버스 회사 사무실을 둘러보러 가신다. 내일은 2010년 새 해를 맞이하는 첫 날이라 운행하는 버스가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또한 라파즈까지는 10시간 이상 야간 버스를 타고가야 하는 터라 미리 티켓팅을 하면서 버스 앞쪽의 좌석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네요. 

 

 잠시 후에 아빠가 돌아오시더니 오전 8시가 되어야 버스 회사 사무실의 문을 연다고 하신다. 두어 시간 여유가 있으니 우선 잠깐이라도 눈을 붙일 수 있는 곳을 찾아보기로 하는데 마침 맞은 편에 불이 켜져 있는 호스텔이 보인다. 살바도르(Salvador) 호스텔인데 몇 시간 정도 눈을 붙이려 한다고 하니 3인 가족 합쳐서 50볼(7천원 정도)을 달라고 하네요.  5개의 침대가 나란히 놓여있는 도미토리형 객실을 주기에 각자 편안하게 생긴 침대를 하나씩 자리잡고 잠을 청한다. 

 

[우리 가족이 잠시 눈을 붙인 살바도르 호스텔입니다. 버스에서 내린 곳 바로 맞은 편에 있어요]

 

아빠는 알람을 맞춰놓고서 1시간쯤 뒤인 7시 45분 경에 일어나 버스 회사 사무실을 찾아가셨어요. 조금이라도 일찍 찾아가야 버스 앞쪽 자리를 예약할 수 있다 생각하신 거랍니다. 다행히도 아빠는 라파즈행 버스 티켓 석 장을 구입하셨고, 또한 우유니 소금 사막 1박 2일 투어 예약도 하고서 오전 9시 반경에 호스텔에 다시 돌아오셨어요.

오늘(2009년 12월 31일) 저녁에 이 곳 우유니를 출발해 라파즈로 가는 버스는 몇 대가 있는데 내일(2010년 1월 1일) 저녁에 출발하는 버스는 딱 한 대 뿐이라고 한다. 새해맞이 파티를 하기 때문에 버스 기사들이 술을 마시고 노는 터라 거의 모든 버스가 운행되지 않고 내일 저녁 8시에 출발하는 딱 한 대의 야간 버스만 운행한다고 해서 그 버스 티켓을 구입했다 하시네요.

이 곳 우유니에서 1박 2일간 소금 사막 투어를 마치고 내일 라파즈로 떠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버스 요금은 1인당 100볼(1만 4천원 정도)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버스 좌석은 중간 부분이고 세 명이 각자 따로 떨어져 앉는 좌석으로 구했다고 하더군요. 신년 새해라 그런지 내일 라파즈로 가는 버스 티켓이 이미 상당 부분 팔려나간 데다가 남은 좌석들 중에서도 나란히 앉을 수 있는 곳은 버스의 뒤쪽 부분 뿐이라 아빠는 서로 떨어져 앉더라도 버스 중간 부분이 나을거라 생각하셨다네요. 그래도 엄마는 가족이 나란히 앉아 갈 수 있는 좌석이 낫지 않겠냐고 하시다가 방금 전에 타고 온 버스의 맨 뒷좌석에서 밤새 고생한 것이 떠오르는지 엄마도 쉽게 수긍을 하신다. 내일 버스를 타게 되면 아빠가 다른 손님들에게 양보를 받아서라도 나랑 엄마는 나란히 같이 앉아갈 수 있도록 해주시겠다 하시네요. 어차피 3인 가족이다 보니 한 명은 떨어져 앉을 수 밖에 없는 거지요.

 

[아빠가 내일 라파즈로 가는 버스 티켓을 구입한 버스 회사 사무실입니다]
[내일 우리 가족이 타고 가게 될 라파즈행 버스 내부 모습입니다. 맨 뒤에 화장실이 있어요]
[아빠가 사막 투어를 예약하기 위해 여행사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고 있어요] 

 

1박 2일 소금사막 투어는 조금있다 오전 10시 반에 출발한다고 한다. 1인당 55달러 달라는 거 10 달러씩 깎아 45 달러씩에 예약하고서 총 135 달러를 지불하셨다네요. 그런데 여행 카페에서 누군가가 절대 가지마라는 후기를 남겨놓은 Wara 여행사에서 투어를 예약하셨다고 한다. 여행 카페에 추천 여행사로 올라와 있는 Turismo Latituse 사무실을 찾아 헤메이던 중에 영어로 말을 걸어오는 여행사 주인을 만나 상담차 들렀는데 그게 바로 Wara 여행사였다네요. 아빠가 긴가 민가하면서 여행사 사무실에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 여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한국인 배낭 여행객을 비롯한 많은 여행객들이 남겨놓은 추천 글들이 사무실 벽에 많이 붙어 있는 게 보여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터넷 여행 카페에 비록 안 좋은 글이 하나 올라와 있기는 하지만 무슨 착오가 있어 그러한 불만족을 느꼈을 거라 여기면서 Wara 여행사를 한 번 믿어보기로 한 거지요.

아빠는 1박 2일 소금 사막 투어를 예약하기에 앞서 여행사 사장에게 한국 여행객이 Wara 여행사에 대해 좋지 않은 평을 인터넷에 올려놓은 것을 읽어 본 얘기를 먼저 꺼냈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우유니가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니 만큼 Wara 여행사의 이미지 쇄신을 할 필요가 있다 조언을 하고, 아빠도 직접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터라 이번에 좋은 가격에 1박 2일 투어 상품을 제공하면 아빠가 좋은 후기를 인터넷에 올려주겠다고 하셨다네요. 덧붙여서 여행 블로그를 통해 Wara 여행사를 홍보해서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하니 처음에 1인당 55달러라고 하셨다가 10달러씩 더 깎아 1인당 45달러만 받게다 하더라네요. 여행사 사무실에 걸려있는 공식 요금표에는 소금 사막 1박 2일 투어의 경우 1인당 420볼(60달러)이라고 한다.

1박 2일 소금 사막 투어 중에 1박을 하게 되는 호텔의 경우 배낭 여행 여행자들은 보통 1인당 25달러 짜리 소금 호텔에 묵는데 여행사 사장이 추천하는 곳은 1인당 50달러 짜리 최고급 호텔이라고 한다. 1인당 25달러 짜리는 물도 안나오고 히터도 없는데 이 곳에는 히터와 온수까지 제공된다 하네요. 소금 호텔의 숙박비에는 저녁 식사와 아침 식사가 포함된 가격이랍니다.

아빠는 오늘이 2009년의 마지막 날이고 내일은 2010년 새해를 맞이하게 될 의미 깊은 날이다 보니 여행사 사장이 추천하는 최고급 소금 호텔에서 묵기로 하셨다네요. 아빠랑 엄마만 1인당 50달러씩 숙박비를 내고 나는 공짜로 숙박하는 대신에 식사비만 추가로 부담하는 걸로 해서 여행사 사장이랑 얘기가 되었다고 한다. 1박 2일 소금 사막 투어 비용은 여행사에 직접 지불하고, 소금 호텔 숙박 비용은 호텔에 직접 내면 된다 하시기에 아빠은 여행사 사장에게 소금 호텔에다 연락해 가격 협의 내용을 잘 전달해 놓으라고 당부해 놓으셨다 한다.

 

[1박 2일 소금사막 투어를 예약한 Wara Del Altiplano 여행사 사무실과 여 사장님 모습입니다]

 

오전 10시 반에 출발하는 1박 2일 소금 사막 투어에 합류해야 하는 관계로 오전 10시 경에 샤워장에서 머리만 대충 감은 다음 서둘러 짐들을 챙겨서 객실을 나선다. 마침 호스텔 내에 딸린 레스토랑이 있기에 아침 식사로 아메리카노 정식을 3개 주문한다. 호스텔에서 여행사까지는 도보로 불과 5분이면 가는 곳이라 아침 식사를 할 시간은 충분하거든요. 아침 식사비는 1인당 16볼(2천 3백원 정도)인데 커피나 코카차도 주고 빵과 버터/잼, 계란요리랑 주스를 주더군요. 가격 대비 괜찮은 아침 식사이다.

 

[호스텔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그리 느긋하지 않게 서둘러 아침 식사를 했음에도 벌써 10시 반이 되었네요. 이미 투어 출발 시각인 데다가 여행 짐들이 있어 걸어가기에 조금 불편할 듯 해서 그냥 호스텔 입구에서 6볼을 주기로 하고 택시를 탄다. Wara 여행사 앞에 도착하니 투어 출발 시각 보다 10분 정도 늦은 오전 10시 40분이다. 우리 가족만 늦은 줄 알고 걱정했는데 투어 참가자 겨우 몇 명만 도착해 있고 투어 손님들을 태울 지프 차량은 아직 도착하지도 않았더군요. 

Wara 여행사 입구에서 일본인 여자 여행객 Mika 언니와 Satomi 언니를 만나 인사를 나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장기간 여행을 다니고 있는 언니들인데 아빠가 일본어로 얘기 나누는 두 사람에게 가벼운 일본어 인사로 말을 걸어 대화가 시작되었다가 이후 일본어와 영어를 섞어가면서 우리 가족과 어울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Mika 언니가 내게 선물이라며 건네는 예쁜 목걸이를 받아들고 고맙다 인사를 전한다. 

우리 가족은 1박 2일 투어이고 일본인 언니 두명은 2박 3일 투어인지라 서로 다른 지프를 타게 되어 아쉽게 작별하게 되었어요. 같이 단체 사진을 찍었으며 이메일 주소를 주고 받아 나중에 사진과 안부를 주고받기로 한다.

 

[Wara 여행사 앞에서 지프를 기다리고 있어요. 아빠 선그라스를 써보고 있어요]
[Wara 여행사 사무실에 앉아서 투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왼쪽 뒷편에 서 있는 언니가 사토미이고, 저랑 아빠 사이에 있는 언니가 미카입니다]

 

투어를 출발하기에 앞서 소금 호텔에서의 1박에 데 필요한 짐들만 작은 가방에 옮겨 넣은 후 큰 하드 케이스 가방은 Wara 여행사 사무실에 맡겨놓는다. 여행사 사무실인지라 안심하고 맡겨놓아도 좋다 생각하신거다.

오전 10시 50분 경이 되어서야 우리 가족이 타게 될 지프 차량이 도착한다. 투어를 떠나기 직전에 Wara 여행사 사장이 아빠에게 소금 호텔에서 우리 가족의 숙박비를 95달러까지 해주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제 밥값은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이를 포함해 100달러만 내면 될 것 같다 하시네요. 결국 숙박비는 그대로이며 오늘 저녁과 내일 아침 내 식사비가 공짜인거나 다름이 없는 거다.

사막 투어를 하는 지프 차량에는 보통 운전사를 제외하고 7명 정도 탑승하게 된다. 우리 가족이랑 같이 지프를 탄 네 명의 외국인은 모두 콜롬비아에서 온 사람들인데 영어를 잘 못하고 우리 가족은 스페인어를 못하다 보니 서로 간단한 인사만 나누고서 투어를 출발한다. 

 

[지프를 타고서 사막 투어를 출발한다. 우리 가족은 맨 뒷좌석에 나란히 앉아 있어요]

 

지프 투어의 첫 방문지는 꼴차니 마을인데 소금 사막에서 구한 소금 벽돌로 집들을 지어놓고 이를 구경하러 온 여행객들에게 소금으로 만든 기념품들을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곳이다. 길거리에서 어린이들이 소금으로 만든 작은 공예품을 팔고 있기에 목걸이나 반지를 넣을 수 있는 작은 함을 하나 팔아줬어요. 8볼 달라는 거 아빠가 깎아서 7볼(천원)에 산거랍니다. 

 

[우리 가족이 타고 사막 투어를 떠난 지프입니다]
[꼴차니 마을입니다]
[소금으로 만든 집들을 둘러보고 있는 중이다]
[기념품을 파는 건물에 들어서니 소금으로 만든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우유니에서 사막 투어를 떠나 꼴차니 마을에 도착한 지프들이예요]
[소금으로 만든 기념품을 팔고 있다. 반지나 목걸이 등을 넣을 수 있는 동그란 작은 함을 샀어요] 

  

30분 정도 꼴차니 마을을 둘러 본 후 다시 지프를 타고서 10분 정도 이동해 낮 12시경에 소금 사막 초입부에 새로이 지은 듯한 아주 멋진 소금 호텔에 도착한다. 소금 사막 투어를 하는 다른 여행객들도 이 곳에 들러 소금 호텔을 구경하고 떠나는 모습도 보인다.

 

[우리 가족이 1박을 하게 될 소금 호텔 모습이다. 호텔 이름이 크리스탈 사마냐입니다]
[소금 호텔 내부에는 벽과 조형물들이 모두 소금으로 만들어져 있고 바닥에다 소금이 깔려있다]

 

잠시 소금 호텔 내부를 둘러보는 사이에 지프 운전 기사가 점심을 준비해 놓으셨더군요. 파스타와 과일로 만든 소박한 점심이지만 허기진 터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소금 호텔 옆에서 지프 운전기사가 점심을 준비하고 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식사 후에 수건을 펼쳐놓고 소금 조각으로 공기놀이를 하고 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소금 사막 투어를 떠날 준비를 하는데 우리 가족에게는 이 곳 호텔에서 묵을 거니 체크인을 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내일 우유니를 출발해 이 곳에 오는 다른 지프를 타고서 소금 사막 투어를 하게 될 거라고 한다. 1박 2일 투어의 첫째 날은 겨우 꼴차니 마을만 둘러보고 이 곳 호텔에 체크인하는 것 뿐이었네요. 우리 가족만 소금 호텔에 남겨둔 채 다른 여행객들만 태우고서 지프는 출발한다. 

내일의 소금사막 투어는 내일 당일 투어를 신청한 사람들과 같은 곳을 방문하게 되므로 결국 여행사에는 이틀치 투어 비용을 내고서 투어 내용은 당일 투어랑 동일한 거라 생각하니 씁쓸하다. 나중에 아빠가 여행사 사장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비록 당일 투어랑 1박 2일 투어랑 호텔 숙박을 제외하고 내용은 같지만 이틀 동안 우리 가족이 지프 차량의 좌석을 점유하므로 그 만큼 다른 여행객들을 태우지 못하기 때문에 이틀 분량의 투어 요금을 내는 거라 말하더군요. 아빠는 차라리 당일 소금 사막 투어를 신청한 후 투어를 끝마치고 우유니로 돌아갈 때 이 곳 소금 호텔에 내려달라고 한 다음 1박을 하고서 다음날 택시를 불러 우유니로 나갈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게 오히려 나을 것 같다 하신다. 투어 비용을 절반은 아낄 수 있으니 왕복 택시비를 부담한다 하더라도 쌀거라는 단순 계산을 해보신 거랍니다.

오후 1시 경에 소금 호텔에 체크인을 하려는데 직원들이 영어가 안되어 우리 가족과 의사 소통이 잘 안된다. 다행히 이 곳 호텔에 같이 묵게 될 볼리비아 손님 중에서 영어를 조금 하시는 분이 계셔서 중간에 통역을 도와주신 터라 일단 체크인을 하고서 직원과 함께 방을 둘러보러 간다. 우리 가족이 세 명이다 보니 싱글 침대가 두 개 있는 방을 보여주면서 엑스트라 베드 어쩌구 저쩌구 하기에 혹시라도 나중에 추가 비용을 내야 할 것만 같아 그냥 싱글 침대 두개의 객실을 사용하기로 한다. 나랑 엄마 둘이서 싱글 침대 하나에서 충분히 잘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우리 가족이 묵게 될 38호실입니다]
[침대와 바닥 그리고 벽면이 진짜 소금으로 되어 있는지 맛을 보고 있다]
[샤워실 벽도 소금 덩어리이긴 한데 물에 젖어 녹을까봐 비닐을 덧대어 놓았네요]
[객실 방문을 열고 나오면 소금 의자와 테이블이 있다. 뒷편 우측에 보이는 룸이 38호실이다]

 

[볼리비아] 제8편 - 소금 사막을 맨발로 걸으며 다양한 설정 샷을 남기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