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64

[아틀란타] 2004/04/08 들루스(Duluth)에 나들이를 다녀오다

2004년 3월부터 2005년 2월까지 아빠의 해외 파견으로 인해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살았답니다. 2004년 3월 20일에 아틀란타에 도착해 우리 가족이 보금자리로 잡은 곳은 아틀란타 중북부 지역인 던우디(Dunwoody)에 있는 St. Andrews 아파트입니다. 집 주소가 4867 Ashford Dunwoody Rd, APT 11217, Atlanta, 30338 이구요. 아틀란타에 처음 도착해 약 2주 정도는 시차 적응도 하고 하나씩 살림살이를 장만하느라 바쁘게 보냈답니다. 그러다가 4월 4일에 스톤 마운틴 파크에 가서 년간 회원권을 끊어 하루를 놀았고, 4월 6일에도 아빠랑 함께 스톤 마운틴 파크에 가서 놀고나니 어느 정도 미국 생활에 적응이 되기 시작했답니다. 2004년 4월 8일, 오늘..

[아틀란타] 제1편 - 스톤 마운틴 파크 가족 멤버십을 끊다

2004년 4월 4일, 엄마가 집에서 청소하시고 집안 정리를 하시는 동안에 아빠랑 둘이서만 조용히 스톤마운틴 파크에 다시 들렀어요. 이번에는 케이블카를 타고서 돌산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놀았답니다.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는 유명한 스톤마운틴 파크가 있다. 전남 여수에 있는 돌산 공원(스톤 마운틴 파크)와 이름이 같지만... 이 곳은 거대한 바위산이 있고, 그 중간에 미국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장군들이 말을 타고 있는 조각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토요일 저녁이면 레이저 빔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쇼가 펼쳐지는 곳이다.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사는 사람이라면 1년에 10번 이상은 이 곳 스톤마운틴 파크를 찾게 될거라 생각할 정도로 주말이면 가족 단위로 공원 곳곳에 마련된 그릴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모습..

[미국 동남부] 5일차 - 조지아주 아틀란타(Atlanta)에서 쇼핑을 한 후 플로리다로 가다

2010년 4월 8일 목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다섯째날(마지막 날)입니다. 오전에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10시경에 체크 아웃을 하고는 우리 가족이 아틀란타에 들릴 때 마다 찾는 스시 뷔페로 향합니다. 아직 점심 식사 시간이 아닌터라 스시 뷔페 근처에 있는 의류 및 생활용품 할인점인 마샬(Marshalls)에 들러 쇼핑을 한 다음 점심 시간이 되어 식사를 하러 갈 거랍니다. [의류 및 생활용품 할인점인 마샬에 들러 쇼핑을 했어요] [낮 12시경에 스시 뷔페에 들립니다] [우리 가족이 아틀란타에 들릴 때마다 즐겨찾는 스시 뷔페 노리노리입니다] [스시 뷔페 내부 모습입니다] [아빠는 이번에도 스시 50개 먹기에 도전을 했으나 아쉽게도 40개에 그치고 말았답니다] [스시 뷔페 입구에 있는 작은 수족관입..

[미국 동남부] 4일차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주도인 콜롬비아(Columbia)를 구경하다

2010년 4월 7일 수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넷째날입니다. 어제 저녁에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주도인 콜롬비아에 도착해 하룻밤을 지내어요. 오늘은 콜롬비아 다운타운을 구경한 다음 조지아주 아틀란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정부청사 근처 코인 파킹 장소에 주차를 합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정부청사 건물입니다] [주 정부청사 앞 광장에서 바라 본 콜롬비아 시내 중심가 모습입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정부청사 주변을 둘러보는 모습이예요. 여러가지 기념비들이 서 있더군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정부청사 주변을 구경한 다음 콜롬비아를 떠나 I-20 하이웨이를 타고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향해 이동합니다. [조지아주 웰컴센터입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 경계 부근에 조지아주의 오거스..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Siesta Beach에서 놀다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둘째날입니다. 오전에 링글링 뮤지엄을 둘러본 후에 씨에스타 비치로 갑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로 뽑힐 정도로 좋은 비치라고 하던데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더군요. [사라소타 가족여행 둘째날에 이동한 경로입니다. A와 D는 호텔, B는 링글링 뮤지엄, C는 씨에스타 비치] 씨에스타 비치의 북쪽으로 접근하게 된 터라 우선 북쪽의 씨에스타 비치를 먼저 둘러보기로 합니다. 비치 진입이 가능하다는 이정표를 보고 골목으로 들어가 주차를 해 놓은 다음 비치로 가 봅니다. 오늘 따라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높은 편이며 비치가 조금 한산해 보이더군요. [북부 씨에스타 비치의 모습입니다. 한산한 편이더군요]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라 패러 세일링을 하..

[미국 동남부] 6일차(마지막 날) -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쇼핑을 한 후 게인스빌로 가다

2009년 11월 29일 일요일, 땡스 기빙 할러데이를 맞이하여 가족 여행을 떠난 지 여섯째 날이예요. 오늘이 여행 마지막 날이네요. 오늘은 이곳 아틀란타에서 저희 가족이 2004년도에 1년간 살았던 아파트랑 제가 잠시 다녔던 벤더린(Vanderlyn) 초등학교를 잠시 둘러보고 한인 마트에서 쇼핑을 한 다음에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 있는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예요. [2004년도에 1년간 살았던 아파트 입구입니다. 차단기 때문에 들어가 보지는 못했어요] [건물은 거의 그대로인데 아파트 이름이 바뀌어 있더군요. 예전 이름은 Saint Andrew 아파트였어요] [제가 반년 정도 Kindergarten 과정에 다녔던 벤더린 초등학교입니다] [학교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별로 바뀐게 없더군요] [뷰포드 한인 타운근처..

[미국 동남부] 5일차 - 테네시주의 락 시티와 인클라인을 구경하다

2009년 11월 28일 토요일, 땡스 기빙 할러데이를 맞이하여 떠난 테네시주 여행 다섯째 날을 맞이합니다. 차타누가의 Country Inn and Suites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후 남자 어른들 세 명과 언종이는 어제 오후에 골프를 친 Mocassin Bend Golf Course로 다시 골프치러 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락 시티(Rock City)와 인클라인(Incline)을 구경하러 나섭니다. 이곳 차타누가에서 가 볼만한 곳으로 루비 폴(Ruby Falls), 락 시티(Rock City), 인클라인(Incline) 그리고 해마(Sea Horse)를 중심으로 한 테네시 수족관(Aquarium)도 있는데... 우리 가족은 루비 폴과 락 시티는 두 번이나 구경을 했었고 테네시 아쿠아리움도 구경..

[미국 동남부] 2일차 - 테네시주 게트린버그(Gatlinburg)에 도착하다

2009년 11월 25일 수요일(여행 둘째날), 조지아주 메이콘에 있는 Wingate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한 다음 10시경에 메이콘을 출발하여 1시간 반 정도 걸려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도착했어요. 아틀란타는 저희 가족이 2004년도에 1년간 살았던 곳인데 약 5년이 지난 지금도 크게 변함없더군요. [조지아주 메이콘에 있는 Wingate 호텔에서 무료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아틀란타에서는 한인 마트에 들러 이번 여행기간 동안에 필요한 음식들과 과자류를 구입했어요. 게인스빌에 비해 많이 싼 편이라 한국 과자도 많이 샀고, 과일도 사고, 순대도 20달러치 정도 구입했으며, 아빠는 백세주를 5병이나 구입했답니다.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있는 대형 한인마트인 아씨(Assi) 입구입니다] [아씨 마트 내에서 쇼..

[미국 동남부] 7일차(마지막 날) - 세인트 오거스틴을 구경한 후 아틀란타로 가다

2004년 11월 29일 월요일,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 일곱째날입니다. 오늘은 6박 7일간의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의 마지막날이예요. 오전에 티투스빌을 출발해 북쪽으로 이동하다 세인트 오거스틴(St. Augustine)에 들립니다. [세인트 오거스틴 시내에 예쁘고 고풍스런 건물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세인트 오거스틴 다운타운에 있는 Flagler College 건물이 예뻐서 들어가 구경하고 있어요] [옛날 전쟁시 요새로 사용되었던 유적지 까스틸로 드 산 마르코스 입니다] [까스틸로 드 산 마르코스 요새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예요] [유적지 까스틸로 드 산 마르코스 요새를 구경하고 나와 근처에서 놀고 있어요] 세인트 오거스틴 시내와 까스틸로 드 산 마르코스 요새를 구경하고 난 뒤에 근처에 있는 오거스틴 비치..

[미국 동남부] 1~2일차 - 디즈니 월드의 매직 킹덤을 구경하다

2004년 11월 23일(화요일)부터 29일(월요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올랜도(Orlando)의 디즈니 월드(Disney World)와 티투스빌(Titusville)의 케네디 우주센터(Kennedy Space Center)를 구경하고 아틀란타로 귀가하는 중에 세인트 오거스틴(St. Augustine)에 들러 고풍스런 도시를 구경하고 돌아왔어요. 이번 여행 기간은 미국에 와서 처음 맞이하는 땡스 기빙 할러데이 축제 기간이랍니다. 여행 첫째날(11월 23일)은 아틀란타를 출발해 약 7시간 정도 걸려 올랜도에 도착합니다. 아틀란타에서 오전에 출발을 했지만 이미 늦은 오후가 된지라 미리 비딩을 통해 저렴하게 예약해 놓은 올랜도의 호텔(Wyndham Hotel)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올랜도로 ..

[미국 동남부] 1일차 - 알라바마주 벨린그라스 가든을 구경하다

한국에서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께서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아틀란타에 놀러오셔서 2004년 11월 12일-14일 2박 3일 일정으로 아틀란타를 출발해 알라바마주 모바일에 있는 벨린그라스 가든과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데스틴, 파나마시티를 둘러보고 왔어요. 최근에 우리 가족이 플로리다주 펜사콜라를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온 적이 있지만 아빠 엄마가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한테 플로리다주 구경을 시켜드리고 싶어 아틀란타에서 가장 가까운 펜사콜라로 다시 가기로 한 것이예요. 펜사콜라는 예전에 가본 적이 있기 때문에 알라바마주의 모바일(Mobile) 이라는 도시를 먼저 들러 벨린그라스 가든(Bellingrath Garden)을 구경하고 펜사콜라(Pensacola)로 이동해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 가서 1박을 할 예정..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테네시주 게트린버그와 스모키 마운틴을 구경하다

테네시주 여행 둘째날, 녹스빌을 출발해 게트린버그로 가는 길에 피젼 포지(Pigeon Forge)에 들러 프리미엄 아울렛 구경을 합니다. 외할머니와 엄마가 꼭 들리고 싶은 곳이기에... 잠시 쇼핑을 한 다음 피젼 포지를 떠나 게트린버그에 도착합니다. 개트린버그에는 세 번째 들리는 터라 낮설지가 않답니다. 내일이 10월 31일 할로윈 데이(Halloween Day)인지라 길거리와 가게에는 할로윈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더군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의 게트린버그 방문 기념 사진] [분수대가 있어 1센트 동전을 던지면서 소원을 빌고 있어요. 밥 잘먹게 해달라고...] [엄마가 외할머니 모시고 가게 구경을 하는 동안 바깥 벤치에 앉아 쉬고 있어요] [할로윈 데이 분위기로 꾸며놓았네요] [한산한 게트린버그 시..

[미국 동남부] 3일차(마지막 날) - 알라바마주 모터 스포츠 박물관을 구경하다

2004년 10월 15일(금요일) ~ 17일(일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알라바마주 가족 나들이 중입니다. 버밍햄(Birmingham)에서 맞이하는 여행 마지막날 아침입니다. 오늘은 버밍햄 시내를 구경한 다음에 아틀란타로 돌아가는 도중에 모터 스포츠 박물관을 구경할 예정이예요. [여행 셋째날 아침을 맞이하고 있어요] [우리 가족이 1박을 한 버밍햄 시내에 있는 별 3개 등급의 호텔 로비입니다. 체크 아웃을 하는 중이랍니다] [버밍햄 시내를 둘러보는 중이예요. 시내 중심부에 있는 공원에서도 놀았구요] [버밍햄을 떠나 Leeds라는 곳에 있는 모터 스포츠 박물관을 구경하고서 아틀란타에 있는 집까지 이동한 경로] [Leeds 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Barber Vintage Motorsports Museum..

[미국 동남부] 1일차 - 알라바마주 헌츠빌의 보태니컬 가든을 구경하다

2004년 10월 15일(금요일) ~17일(일요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줄리/신디네 가족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알라바마주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 첫째날, 아틀란타를 출발해 I-75 하이웨이를 타고서 북서쪽 테네시주 방향으로 이동하다 조지아주 Rome 방향으로 빠져 알라바마주에 들어선 다음 Desoto State Park 내에 있는 Little River Canyon을 구경합니다. [아틀란타를 출발해 조지아주 Rome을 지나 알라바마주의 Little River Canyon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Little River Falls를 구경하는 중이예요. 그리 크지 않은 폭포입니다] [Little River Canyon을 구경하는 중이예요] [Little River Canyon 주변의 볼거..

[미국 동남부] 3일차(마지막 날) -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톤을 구경하다

2004년 9월 6일 월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떠난 미국 동남부 가족 여행의 마지막 셋째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어제 찰스톤에 늦은 시각에 도착했기 때문에 오늘 오전에 이 곳 찰스톤의 히스토릭 다운타운과 박물관 등을 구경할 예정이랍니다. [찰스톤 박물관입니다] [찰스톤 박물관을 구경하고 있어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찰스톤 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서 맞은편에 있는 오래된 저택을 구경하러 갑니다. 팩키지 티켓을 구입했거든요] [찰스톤 박물관 맞은편에 있는 저택을 구경하는 모습입니다] [찰스톤의 히스토릭한 다운타운을 구경하는 중이예요] [찰스톤 남쪽 바닷가에 있는 White Point Garden에 왔으나 비가 오고 바람이 세찬 터라 포기합니다] 찰스톤 시내 구경을 끝으로 2박 ..

[미국 동남부] 1일 여행 - 조지아주에 있는 캘러웨이 가든에 다녀오다

2004년 8월 28일 토요일, 아틀란타를 출발해 같은 조지아주에 있는 캘러웨이 가든(Callaway Garden)에 당일 치기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아틀란타의 던우디(Dunwoody) 지역에서 약 2시간 정도 남쪽에 떨어진 곳인데 자그마한 호수에서 수영도 할 수 있고 식물원과 나비 정원을 비롯한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다고 하더군요. [던우디에서 캘러웨이 가든까지는 자동차로 약 2시간 정도 걸린답니다] [캘러웨이 가든을 구경하고 있는 중이예요] [호수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어요. 스노클링 장비를 가지고 놀고 있네요. ㅎㅎ] [미리 준비해 간 간식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물놀이와 모래놀이를 즐기고 있어요] [물놀이를 마치고 난 다음에 다시 캘러웨이 가든을 구경하고 있어요]

[미국 동남부] 제6편(마지막 편) - 데이토나에서 자동차경주 박물관과 비치를 구경하다

플로리다 가족 여행 넷째날 늦은 오후에 팜 비치를 출발해 북쪽으로 이동하다 데이토나(Daytona)에 도착합니다. 미리 정해놓은 호텔에 여장을 풀기가 무섭게 아빠를 데리고 호텔 수영장으로 뛰쳐나갔어요. 엄마는 피곤하다며 침대에 쓰러져 한숨 주무시구요. [수영을 잘 못해서 깊은 곳에서는 튜브가 필요해요] [튜브 없이는 안전하게 수영장 가장자리에서만 놀아요] [백불짜리 포~즈입니다] [제 특기는 잠수랍니다] [거의 어둠이 내릴 때 까지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2004년 7월 10일 토요일, 플로리다주 가족여행 6일차(마지막 날)입니다. 데이토나에서 플로리다 여행 다섯번째 밤을 보내고 난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데이토나 구경에 나섭니다. 데이토나 비치 쪽으로 가는 중에 데이토나 자동..

[미국 동북부] 11일차 - 스모키 마운틴을 구경한 후 아틀란타로 가다

2004년 7월 29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의 마지막 날인 11일차입니다. 미국 동부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이곳 녹스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스모키 마운틴을 구경한 다음 오후 늦은 시각에 아틀란타에 있는 집으로 귀가할 예정입니다.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피젼 포지, 게트린 버그 및 스모키 마운틴을 구경하고 아틀란타까지 이동한 경로] 녹스빌을 출발해 피전 포지(Pigeon Forge)를 지나다가 프리미엄 아울렛(Premium Outlet)이 보이기에 잠시 들러 쇼핑을 한 다음 스모키 마운틴 초입부에 있는 게트린 버그(Gatlinburg)로 이동해 게임도 즐기고 유럽풍의 작고 아름다운 시내를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엄마가 피전 포지에 있는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는 동안 밖에서 아빠랑 놀았어요] [유..

[미국 동북부] 10일차 - 테네시주 녹스빌에 도착하다

2004년 7월 28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어제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을 마치고 오후에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까지 이동해 숙박을 했고, 오늘은 클리브랜드를 출발해 거의 10시간이나 걸려 저녁 7시경에 테네시주 녹스빌(Knoxville)에 도착했어요. 우리 가족이 살고있는 아틀란타까지 약 4시간 정도 더 가야 하는데 무리하기 보다는 이 곳 녹스빌에서 하룻밤을 더 자고서 내일 스모키 마운틴(Smoky Mountain)을 구경한 후에 여유있게 이동하기로 했어요.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B지점)를 출발해 켄터키주를 지나 테네시주 녹스빌(C지점)에 도착했어요] [녹스빌에 도착해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여름 내내 피부가 많이 탔는데....발바닥만 하얗네요. ㅎㅎ] [다른 ..

[미국 동북부] 9일차 -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다

2004년 7월 27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 9일차입니다. 어제 오후 늦게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해 가볍게 둘러보았지만 오늘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는 투어를 할 예정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 쪽에서 보면 더 멋진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아빠가 DS-2019 라는 서류에다 사인을 받아오지 않아 캐나다쪽으로는 국경을 넘어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미국쪽에서 바라 볼 수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만 구경하고서 오후에는 이 곳 나이아가라 폭포를 떠나 2박 3일 정도의 일정으로 조지아주 아틀란타까지의 귀가길에 오를 예정이랍니다. [어제 저녁에 잠시 들렀던 나이아가라 폭포 전망대에 다시 왔어요] [저 아래 나이아가라 폭포 가까이 접근해 구경할 수 있는 투어 보트가 ..

[미국 동북부] 1일차 - 아틀란타를 출발해 버지니아 비치에 도착하다

2004년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미국 동북부 지역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워싱턴, 뉴욕 그리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둘러보고 온 거랍니다. 우리 가족이 미국 동북부 지역을 여행한 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가족이 10박 11일 동안 미국 동북부 지역을 둘러본 여행 코스입니다] 1일차: 아틀란타를 출발해서 버지니아주 노폭(Norfork)에 도착, 버지니아 비치를 구경하고서 1박 2일차: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로 불리는 체사피케 베이 브리지 터널(수중 터널)을 중간에서 구경하고, 이를 지나 15-6마일에 걸쳐 길게 펼쳐진 긴 다리를 지나 워싱턴 방향으로 이동. 와싱턴 북쪽 칼리지파크 근처에서 1박 3일차: 워싱턴 국회의사당, 항공우주박물관, ..

[미국 서부] 14일차(마지막날) - 여행을 끝마치고 아틀란타로 돌아가다

2004년 12월 31일 금요일, 미국 서부 가족여행 14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200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이자 이번 미국 서부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다음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서 공항에 도착합니다. 기상 악화로 인해 30분 정도 지연되었지만 아틀란타행 델타 항공편을 무사히 탑승하게 되었어요. [LA 국제공항에서 아틀란타행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어요] 아틀란타에 도착한 시각은 미국 서부와 미국 동부의 3시간 시차 때문에 날이 어두어져서야 도착했어요. 아틀란타 핫츠필드 공항에서 우리 가족이 살고있는 던우디(Dunwoody)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갑니다. [아틀란타 핫츠필드 국제공항의 지하철역입니다. 아틀란타의 지하철은 Marta 라고 불러요] [..

[미국 서부] 1일차 - 아틀란타를 출발해 LA에 도착하다

2004년 12월 18일 토요일, 미국 서부 가족여행 1일차 입니다.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12월 18일(토)부터 31일(금)까지 13박 14일 일정으로 아틀란타를 떠나 미국 서부 지역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비행기표는 아빠가 이미 두어달 전에 델타 항공(Delta Airline)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한 것이며, 아틀란타-LA 왕복으로 1인당 270달러 정도(세금 포함)에 티켓팅을 한 거랍니다. 우리 가족의 대략적인 미국 서부 여행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차: 아틀란타 출발 로스앤젤레스 도착, 한인타운 구경(Miyako Hotel, 58달러) 2일차: 로스앤젤레스 시내 구경 후 라플린(Laughlin) 이동(Avi Resort & Casino, 28달러) 3일차: 세도나(Sedona) 구경 후..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테네시주 게트린버그(Gatlinburg) 도시를 구경하다

2004년 6월 5일, 스모키 마운틴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체로키를 출발해 Clingmans Dome 타워에 올라 스모키 마운틴의 절경을 구경한 다음 테네시주 게트린버그(Gatlinburg) 마을에 도착합니다. 이 마을은 스모키 마운틴의 초입부에 있는 유럽풍의 아름다운 마을인데, 주 도로를 따라 좌우에 아기자기한 가게들과 볼거리들이 늘어서 있답니다. [게트린버그의 가게들을 둘러보고 있어요] [게임을 하고 받은 쿠폰으로 기념품과 바꿀 수 있는 오락실이 있어요]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고 받은 플라스틱 반지와 나비 모양의 장난감입니다] [게트린버그들 둘러보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하고 있어요] [게트린버그 여기 저기를 걸어서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게트린버그 구경을 마치고 다..

[미국 동남부] 1일차 - 조지아주 헬렌 조지아를 구경하다

2004년 6월 4일~5일 1박 2일 일정으로 스모키 마운틴(Smoky Mountain)을 다녀왔어요. 여행 첫날에는 조지아주 북쪽에 위치한 헬렌 조지아(Helen Georgia)라는 유럽풍의 작고 예쁜 마을을 구경하고 인디언 마을 체로키(Cherokee) 근처에 미리 잡아놓은 호텔에서 1박을 했어요. 여행 둘째날에는 스모키 마운틴을 구경하면서 테네시주로 넘어가 게트린버그(Gatlinburg)라는 역시 유럽풍의 아름다운 마을을 구경한 다음 조지아주로 돌아왔답니다. [아틀란타 던우디에서 스모키 마운틴을 넘어 테네시주 게트린버그 까지 이동한 경로] 여행 첫째날 오전에 아틀란타를 출발해 30분 정도 북쪽 테네시주 방향으로 이동하다 Cumming 이라는 도시를 지나다 뷰포드 댐(Buford Dam) 이정표가 보..

[미국 동남부] 4일차(마지막 날) - 플로리다주 여행을 마치고 아틀란타로 가다

2004년 5월 29일, 펜사콜라 여행 셋째날 늦은 오후에 출발하여 한 시간 가량 이동하다 플로리다 주를 벗어나기 전에 10번 하이웨이 근처에서 1박을 더 하고 여행 넷째날 아침이 되었어요. [늦게 잠에서 깨어 아무 생각이 없는 표정이예요] [여행 마지막날 이동한 경로 - 약 500Km 정도] 10번 하이웨이를 타고 플로리다 주의 동쪽 방향으로 이동하다 북쪽 방향의 431번 국도로 빠져 알라바마 주로 이동합니다. 미국의 도로는 동서로 이동하는 도로는 짝수 번호를 가지고 있으며, 남북으로 이동하는 도로는 홀수 번호를 가지고 있어요. [431번 국도를 따라 알라바마 주에 들어서면 있는 알라바마주 웰컴 센터 - 피곤해서 인지 팅팅 불었네요] [웰컴 센터라 해서 특별한 곳은 아니고 휴게소 같은 곳이죠] 웰컴 센..

[미국 동남부] 1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도착하다

2004년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펜사콜라(Pensacola) 도시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곳은 멕시코만에 접해있는 도시로서 플로리다 주의 좌측 끝 도시로서 고운 모래와 넓고 긴 백사장이 환상적인 곳이랍니다.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3박 4일간 플로리다주 펜사콜라를 다녀온 여행 경로입니다]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플로리다주 펜사콜라까지는 야후 맵에서 341마일(약 550킬로)이며 5시간 40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오네요. 아틀란타를 출발해 85번 하이웨이를 타고 약 2시간 가량 지나 알라바마주 웰컴 센터(Welcome Center)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알라바마주 맵을 얻은 다음 근처 벤치에서 준비해 간 샌드위치와 음료로 점심을 먹었어요. 잠시 휴식을 취한..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테네시주 락시티(Rock City)를 구경하다

2004년 5월 16일, 테네시주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오전에 테네시 아쿠아리움과 IMAX 영화관 구경을 한 다음 락 시티(Rock City)를 구경하러 갑니다. [락 시티 입구입니다] [인형이 악기를 연주하는 듯이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어요] [락 시티는 바위들과 자연을 잘 조화시켜 볼거리를 만든 공원이랍니다] [큰 바위들 사이로 길이 나 있어요] [몇 마리의 사슴들이 뛰어노는 사슴 공원도 있어요] [버섯 모양의 바위입니다] [작은 돌담으로 산책로를 꾸며놓은 곳도 있어요] [놀란 듯한 표정인데...] [구름다리도 있어요] [락 시티 전망대 부근이예요] [애인을 애타게 기다리다가 이 곳에서 몸을 던졌다는 여인의 전설을 담고 있는 곳이예요] [차타누가 시내 주변의 모습들을 한 눈에 조망할 수 ..

[미국 동남부] 1일차 - 테네시 주의 Lost Sea와 Ruby Falls를 구경하다

2004년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테네시주 차타누가(Chattanooga)와 스윗워터(Sweetwater) 라는 도시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테네시주는 미국 동부의 중간쯤에 위치한 주이고, 주도는 내쉬빌(Nashville) 이랍니다. 우리 가족이 살고있는 조지아주의 바로 위쪽에 위치한 주이지요.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조지아주와 그 위쪽의 테네시주] 이번 여행은 테네시주 스윗워터라는 도시 근처에 있는 잃어버린 바다(Lost Sea)를 구경하고 차타누가로 돌아와 루비폴(Ruby Fall)과 락시티(Rock City) 그리고 테네시 수족관(Tennessee Aquarium)을 구경할 예정이예요.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도 중북부에 해당하는 던우디(Dunwoody)에 살고 있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