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30일 일요일, 어제 저는 하루 종일 같은 아파트에 사는 동생들과 아파트 내를 돌아다니며 뛰어 놀았으며 아빠랑 엄마는 인스펙션을 위해 집안 구석 구석을 깨끗이 청소 하느라 하루를 보내셨답니다. 수도와 전기가 이미 끊긴 상태라 이웃 채연이네 집에서 익스텐션 코드를 이용해 전기를 끌어다가 청소기를 돌리셨고 집 앞 수영장의 물을 떠다가 화장실과 주방을 청소하셨다고 하네요. ㅎㅎ 고맙게도 채연이의 아빠랑 서우 오빠의 아빠가 많이 도와주셔서 해가 지기전에 청소를 끝낼 수가 있었다네요. 더군다나 어제 점심 식사는 서우 오빠네 집에서 맛있는 요리를 준비해 우리 가족을 초대했고 저녁 식사는 최근에 돌잔치를 한 예일이네 집에서 초대를 한 터라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한국에 가더라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