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30일 일요일,필리핀 마닐라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마카티에 있는 그린벨트와 랜드마크 등 쇼핑 센터들을 구경한 다음 오후 5시 반경에 우버 택시를 타고서 솔라스 호텔에 도착했어요. 우버 앱 상으로는 67페소 나왔으나 100페소를 지불합니다.맡겨 놓았던 캐리어를 찾아 배정받은 308호 객실에 올라가 보니 기대 이상으로 방이 깨끗하고 좋네요.겨우 3만 5천원에 예약한 호텔인데도 말입니다. 무료 와이파이가 지원되고, 더불어 무료 조식도 제공하는데 자정 즈음에는 호텔을 떠나야 하므로 조식 수준은 알지 못하겠네요. 맛사지는 1시간에 600페소(15,000원 정도)인데 객실에서 받을 수 있다 하더군요.집사람과 둘이서 받을까도 싶었으나 분위기가 오묘할 듯 해서 그냥 포기하기로 합니다.다음에 혼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