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6일 토요일, 남미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호텔에서는 무료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터라 오전 8시경에 호텔옆 사거리에 있는 Las Chullpas 레스토랑으로 간다. 어젯밤에 저녁 식사를 한 레스토랑인데 메뉴를 보니 아메리칸 스타일의 아침 식사를 파는 걸로 나와 있었거든요. 아메리칸 스타일의 아침 식사를 한 후에 맞은 편 환전소에 들러 40달러를 추가로 환전합니다. 내일은 페루 여행을 끝마치고 볼리비아로 가게 되는 터라 남은 일정에 필요한 금액 만큼만 환전을 한거예요. 이 곳 환전소에서는 1달러에 2.86솔로 환전을 해주는데 다른 도시에 비해 환전율이 좋은 편이다. 아침 9시에 호텔 입구에서 여행사 사장 로페즈가 보내 준 택시를 타고서 항구로 간다. 투어 비용에 포함되어 있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