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0일 화요일, 네팔 여행 13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네팔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서 오후 1시 55분에 카트만두를 출발하는 타이 항공편으로 방콕을 경유해 귀국하는 날이예요. 매번 해외 여행을 가면 귀국할 즈음에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전해 줄 선물을 사는게 제게는 또다른 즐거움이랍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오히려 부담스럽고 귀찮아 할 것이지만... 어제 저녁 식사 후에 택시를 타고서 넉살(Naxal)에 있는 바트바티니에 가서 수분크림, 립밤 등 가족과 친지들에게 전해 줄 선물을 사가지고 와서 캐리어에 가득 채워놓은 상태라 맘이 푸근합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아침 식사는 과일 중심으로 먹으려다가 시나몬 빵이 보이기에 접시에 하나 담았어요.아리야타라 호텔 직원인 바부람이 절더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