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8일 월요일, 대만 타이페이 가족여행 5일차 마지막날입니다. 내일 새벽 3시에 출발하는 제주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라 오늘 하루 종일 타이페이 시내를 구경할 시간 여유가 있다. 어젯밤을 끝으로 4박 숙박이 끝난 관계로 오전 11시경에 체크아웃을 한 다음 여행 가방을 호텔 리셉션에 얘기해서 맡겨둔다. 내일 새벽 출발 항공편이기에 별도로 추가 숙박을 하지 않고 시내 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나중에 밤 늦은 시각에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탈 예정인거다. 아침 식사를 안했기에 늦은 아침겸 점심 식사를 거나하게 먹기로 하고 마라 훠궈 레스토랑을 다시 찾아가기로 한다. 남아있는 대만달러를 꺼내보니 마라 훠궈로 점심을 먹게되는 경우에는 오늘 나머지 일정을 소화하기에 빠듯해 보인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