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에서 창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2월초에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와 쿠칭으로의 여행을 전면 취소하게 되었네요. 걱정과 우려속에 강행하는 여행은 그 의미가 없다는 판단하에 과감하게 여행을 취소하게 되었답니다. 여행 취소를 결정하고서 항공권 및 기 예약해 놓은 브루나이의 호텔 두 곳을 취소하고 나자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 정부에서 말레이시아로의 여행을 자제하라는 지침이 나오더군요. 코타키나발루와 쿠칭으로의 여행을 취소하기 위해 부산-쿠알라룸푸르 왕복 항공권(2월 10일과 2월 27일), 쿠알라룸푸르-브루나이 편도 항공권(2월 13일), 브루나이-코타 키나발루 편도 항공권(2월 16일) 이렇게 세 번에 걸친 예약을 취소해야만 했어요. 먼저 부산-쿠알라룸푸르 왕복 에어아시아 국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