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64

[미국 남부] 2일차 -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에 도착하다

2009년 10월 16일 금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 여행 둘째날입니다. 각 룸에 주방 시설이 딸린 호텔이라 무료로 아침 식사 제공이 안되는 줄 알고 미리 준비해 간 빵과 쥬스와 과일로 아침 식사를 했는데... 체크 아웃을 하려고 호텔 로비로 나가니 머핀을 비롯한 빵 종류와 스낵 바랑 우유를 무료로 제공하더군요. 식사 제공안되는 줄 알았다고 하니 몇 개 챙겨가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허기 달래려고 주섬 주섬 몇가지 챙겨서 아침 9시 반경에 펜사콜라를 출발합니다. [우리 가족이 1박을 한 펜사콜라의 호텔입니다] 플로리다주 서쪽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를 떠나 20분쯤 지나니 알라바마주로 들어섭니다. 알라바마주 웰컴 센터에 들러 방명록에 여행 정보(여행 출발지, 여행 인원, 여행 목적지)를 기재하고 알라바마주 무료..

[미국 중서부] 1일차 - 게인스빌을 떠나 콜로라도주 덴버에 도착하다

2010년 6월 15일 화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13박 14일 일정으로 미국 중서부 지역의 국립공원들을 둘러보는 가족 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오전에 부산을 떨면서 여행 준비물들을 챙긴 다음 11시 45분경에 게인스빌을 출발합니다. 교통사고 여파로 인해 잭슨빌 근처의 하이웨이 상에서 차량 정체가 있더군요. 차가 멈춰 서 있는 동안에 엄마가 출발하기 전에 만든 소시지빵으로 점심 식사를 합니다. 다행히도 20분 정도 지나니 정체가 풀리더군요. [게인스빌에서 잭슨빌 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중이예요] 당초 예정된 도착 시각보다 늦게 오후 1시 50분경에 잭슨빌 국제공항 외곽에 있는 VIP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지난 해 여름에 캐나다 여행을 떠날 적에 이용한 적이 있는 Park EZ Fly 주차..

[캐나다] 제1편 - 게인스빌을 출발해 캐나다 벤쿠버에 도착하다

2009년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서부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는 록키산맥의 절경을 구경하는 것인데 주된 관광 코스는 Jasper 국립공원과 Banff 국립공원이랍니다. 2009년 8월 11일 화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새벽 2시 50분에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의 집에서 출발합니다. 이곳에서 1시간 40분 정도 떨어진 잭슨빌(Jacksonville)로 가야하거든요. 잭슨빌 국제공항에서 이른 아침 5시 30분에 출발하는 델타 항공편으로 아틀란타를 경유해 시애틀로 가야합니다. 가격이 싼 비행기 티켓을 구한 탓에 이른 새벽 출발 비행기를 타게 되었답니다. 전날 저녁에 여행 짐을 꾸리느라 3인 가족 모두가 12시 넘어서야 잠시 눈을 붙일 수 있었고, 엄마는 여행 정보..

캐나다(Canada) 2009.08.11

[하와이] 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2005년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하와이(Hawaii) 가족여행을 했어요. 1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하와이에서 몇일 관광을 하고 귀국을 한거죠. 우리 가족이 미국에서 1년간 살면서 타고 다녔던 중고 자동차(닛산 맥시마)를 귀국하기 직전에 유학생에게 싸게 팔고서(4,500달러) 이 돈으로 하와이 경유해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구입하고 나머지 돈은 하와이 관광 경비로 사용하게 된 것이라네요. 아틀란타에서 한국까지 직항 노선으로 대한항공이 1인당 900달러 수준인데 비해 노스웨스트 항공편으로 아틀란타-미네아폴리스(경유)-하와이 도착 4박5일 관광 후 하와이 출발-도쿄 나리따(경유)-부산까지 항공요금이 1인당 650달러에 불과하다네요. 2005년 2월 15일 미국 아틀란타 핫츠필드 국제..

하와이(Hawaii) 200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