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께서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아틀란타에 놀러오셔서
2004년 11월 12일-14일 2박 3일 일정으로 아틀란타를 출발해
알라바마주 모바일에 있는 벨린그라스 가든과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데스틴, 파나마시티를 둘러보고 왔어요.
최근에 우리 가족이 플로리다주 펜사콜라를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온 적이 있지만
아빠 엄마가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한테 플로리다주 구경을 시켜드리고 싶어
아틀란타에서 가장 가까운 펜사콜라로 다시 가기로 한 것이예요.
펜사콜라는 예전에 가본 적이 있기 때문에 알라바마주의 모바일(Mobile) 이라는 도시를 먼저 들러
벨린그라스 가든(Bellingrath Garden)을 구경하고 펜사콜라(Pensacola)로 이동해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 가서 1박을 할 예정이랍니다.
[아틀란타를 출발해 알라바마주 최남단 도시인 모바일을 거쳐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도착하기까지 여정]
알라바마주 모바일에 있는 벨린그라스 가든은 월터 벨린그라스 부부가 전국 가든 클럽 미팅이
이곳 모바일에서 열리던 해인 1932년에 만든 정원으로 65에이커에 달하는 아주 커다란 정원이랍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bellingrath.org 이며,
주소는 12401 Bellingrath Gardens Road, Tehodore, AL 36582 이고,
연락처는 (800)247-8420, (251)973-2217 입니다.
[벨린그라스 가든 홈페이지 초기화면]
[벨린그라스 가든 맵]
벨린그라스 가든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하나씩 사진으로 구경해 보세요.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와 엄마와 나 - 아빠는 사진 찍으시고...]
[벨린그라스 가든 맵을 들고 있어요]
[강을 끼고 있어서 리버 크루즈를 타고 투어를 할 수도 있어요]
두 시간 남짓 벨린그라스 가든을 둘러보고 나니 해가 뉘엿 뉘엿 넘어가려고 하네요.
인터넷으로 예약해 놓은 호텔이 있는 펜사콜라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아쉬움을 남기고 모바일을 떠났어요.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비치와 해군항공박물관을 구경하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