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1일 금요일, 오후 6시가 다 되어 가족 모두 UF 골프장에 가서 해 질녁까지 9홀 정도 라운딩을 했답니다. 저랑 집사람은 1년 멤버쉽이 있어 가끔 함께 라운딩을 하고 있지만 딸내미는 학교 다녀오면 집에서 놀거나 숙제를 하느라 골프장에는 같이 갈 기회가 잘 안생기더라구요. 사실 집사람에게 딸내미가 더 잘치는 것 같다고 구박을 했더니 그 이후로 집사람이 딸내미랑 같이 골프치러 가자고 하면 숙제해야 한다거나 하는 핑계 대면서 잘 안데리고 가려고 하더라구요. ㅎㅎ [딸내미가 사용하는 노란색 공에는 스펀지밥 그림이 그려져 있답니다] [딸내미 티샷 모습이예요] 딸내미는 한 두 홀 정도 치고 나면 안치려고 하기 때문에 따로 요금 안내고서 그냥 아빠 엄마 따라 다니면서 중간 중간에 한번씩 치는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