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31일 금요일,
아파트에 입주해서 살다보면 이런 저런 부분에 하자나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이럴때 마다 아파트 리싱 오피스에 가서 짧은 영어로 고장난 부분을 설명을 하려고 하다 보면
직원이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잘 못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이럴 때 고장이나 하자 부분을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가 직원에게 보여주면서
설명을 덧붙이면 단번에 알아차리고서 하자 접수를 해준답니다.
보통 아파트에 하자 신청을 하면 보통 워킹 데이로 2~3일 지나면 와서 무료로 고쳐준답니다.
저희 가족도 처음 와서 거실 블라인더 하자 신청을 해서 고쳤답니다.
[거실 블라인더의 우측 상단 지지 부분이 헐거워져 빠져나올 것 같아 하자 신청을 해 고쳤어요]
오늘은 아파트 2층(복층 구조랍니다)의 거실 부분에 있는 팬의 속도 조절 손잡이 하자 신청을
하러 아파트 리싱 오피스에 들렀어요.
이 곳의 천정에 전등과 팬이 달려있는데 팬의 속도 조절을 위해 잡아당기는 줄의 상단에서
줄을 잡아 당길 때 이를 지지해 주는 부분의 플라스틱이 부러져 버렸거든요.
이 부분 영어로 설명하기가 난감하더군요.
짧은 영어로 설명을 할 수 있지만 그래도 확실한 방법이 있으니 이를 활용하고자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갔지요.
[팬의 속도 조절하는 기능의 일부로서 플라스틱 부분이 깨어져 떨어진 상태]
직원이 바로 확인하고서 오늘이 금요일인데 다음 주에 고쳐줘도 되냐고 하네요.
뭐가 고장났는지 금방 알아차리고 어느 방에 있는게 고장인지만 물어보더군요.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의 하자나 고장이 있으면 디지털 카메라를 적극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