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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3일차 -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엘비스 프레슬리를 만나다(2부)

2010년 8월 14일 토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테네시주 멤피스의 Graceland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의 저택을 구경하고 난 다음 셔틀을 타고서 엘비스가 즐겨탔던 자동차들을 모아 전시해 놓은 박물관 입구에서 내립니다. 우리 가족은 Platinum Tour 티켓을 끊었기 때문에 이 곳도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답니다. [Platinum Tour 티켓으로 엘비스의 저택인 Graceland Mansion을 비롯한 여섯 곳을 둘러볼 수 있어요] [엘비스 프레슬리 자동차 뮤지엄 입구입니다. 엘비스가 타고 다녔던 자동차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랍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자동차 뮤지엄 내에 전시되어 있는 자동차들의 일부입니다] [자동차 뮤지엄을 둘러보고 난 후에 기념품 가게를 구경하고 있어요] [엘비..

[미국 남부] 3일차 -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엘비스 프레슬리를 만나다(1부)

2010년 8월 14일 토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테네시주 멤피스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후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서 록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살았던 그레이스랜드(Graceland)로 향합니다. Graceland는 멤피스의 남쪽에 위치한 곳이예요. [테네시주 멤피스의 Fairfield Inn & Suites 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엘비스 프레슬리가 살았던 곳은 멤피스의 남쪽에 위치한 그레이스랜드(Graceland) 라는 곳입니다] [Elvis Presley Blvd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어요] [멤피스 비지터 센터가 보이기에 들러 엘비스 프레슬리에 관한 몇가지 자료를 챙깁니다] 올 해가 엘비스가 태어난 지 75주년이 되는 해인데 우리 가족이 멤피..

[미국 남부] 2일차 - 알라바마주 버밍햄 다운타운을 둘러보다

2010년 8월 13일 금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알라바마주 버밍햄의 주된 볼거리인 Vulcan Park와 Botanical Garden을 구경한 다음 시내 구경을 하러 다운타운으로 이동합니다. 먼저 히스토릭 다운타운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Five Points South를 구경합니다. [Five Points South를 구경하기 위해 언덕 위 작은 골목에 무료 주차를 해 놓고 걸어 내려가고 있어요] [Five Points South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Southside Baptist Church 건물입니다] [Five Points South는 1983년도에 미국의 역사적인 장소로서 지정된 곳이랍니다] [이 곳은 다섯 개의 도로가 만나는 오거리(Five Points Circle)입니다. ..

[미국 남부] 2일차 - 알라바마주 버밍햄의 보태니컬 가든을 둘러보다

2010년 8월 13일 금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오전에 버밍햄(Birmingham)의 유명한 볼거리 중의 하나인 불칸 파크(Vulcan Park)를 구경하고서 다음 목적지로 근처에 있는 보태니컬 가든(Botanical Garden)으로 갑니다. 2004년도에 구경한 적이 있는 식물원이라 하는데 제가 어릴 적에 온 터라 기억이 잘 나지 않더군요. 이 곳 보태니컬 가든은 주차비와 입장료가 모두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둘러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버밍햄에 있는 보태니컬 가든입니다] [보태니컬 가든 입구에 화초로 BBG(Birmingham Botanical Gardens)라는 글자를 꾸며놓았네요] [보태니컬 가든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모두 무료입니다] [보태니컬 가든에..

[여행정보] 에어아시아 부산-도쿄 왕복항공권이 겨우 92,200원이예요

저가형 항공사 에어아시아가 여름 성수기를 포함해 6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여행하는 항공권에 대해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예약 기간은 6월 9일까지이므로 서둘러 예약하세요. [제세금 포함 편도 항공권이 부산-도쿄 43,000원에 불과하네요] [프로모션 행사 하루가 지난 6월 4일 오전 8시 현재 가격을 조회해보니 여름 성수기 기간에도 왕복 92,200원에 불과하네요]

[일본] 에어아시아 부산->도쿄 웹 체크인(Web Check-in)을 하다

2013년 6월 4일 화요일, 내일 6월 5일 수요일부터 8일 토요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도쿄 가족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랍니다. 아빠가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서 웹 체크인을 했어요. 웹 체크인을 하게되면 당일 공항에 있는 항공사 부스에서 별도로 체크인을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물론 수화물로 보내야 할 가방이 있다면 항공사 부스에서 웹 체크인 티켓을 제시하고서 가방을 부치면 되구요. 그렇지 않다면 그냥 바로 보안 검사 및 출국 수속을 밟으러 가면 된답니다. 저희 가족은 출국시에 수화물로 부칠 가방이 없답니다. 그러나 일본 도쿄에서 화장품 쇼핑을 하게 될 것 같아 귀국시에는 한 개의 수화물을 부치려고 해요. 당초 티켓팅시에 좌석 지정을 하지 않아(좌석 지정시 요금이 별도로 부과됨) 가족 구성원들이 따로 떨..

[여행정보] 익스피디아에서 단돈 천원에 호텔을 예약하자

여행 포털 사이트인 익스피디아(http://www.expedia.co.kr)에서 호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중이예요. 선착순 한정 판매로 올 여름 인기 호텔을 단돈 천원에 예약하실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프로모션이랍니다. 국내 서울의 호텔도 이번 프로모션에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래 날짜에 새벽 0시에 익스피디아에 접속해 호텔 예약을 하시면 해당 지역의 호텔을 천원에 예약하는 행운을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 [익스피디아 사이트 초기 화면에 나와있는 프로모션 배너입니다] [우리 가족의 도쿄 여행 기간(6월 5일~8일)은 이번 프로모션에 해당되지 않아 안타깝네요]

[미국 남부] 2일차 - 알라바마주 버밍햄의 불칸 파크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3일 금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어제 알라바마주 버밍햄(Birmingham)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후에 느지막히 일어나 Wingate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서 오전 9시 반경에 호텔을 나섭니다. 이 곳 버밍햄은 2004년도에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살 적에 한 번 구경을 다녀간 적이 있기에 오늘은 그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버밍햄의 주요 볼거리를 다시 구경할 예정이랍니다. [Wingate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우리 가족의 아침 식사 접시입니다. 빵과 스크램블 에그, 머핀, 베이컨, 쥬스 등...] [아침 9시 반경에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버밍햄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바로 불칸 파크(Vulcan Par..

[미국 남부] 1일차 - 알라바마주 몽고메리를 거쳐 버밍행에 도착하다

2010년 8월 12일 목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어제 즉흥적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하고서 부랴 부랴 짐을 꾸린 다음 오늘 아침 8시경에 게인스빌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려와 짐을 챙겨 싣고서 아침 9시반경에 게인스빌을 출발합니다. [우리 가족이 7박 8일간 타고서 여행하게 될 미쓰비시 갈란트입니다. Full-size급 렌터카입니다]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을 출발해 알라바마주 몽고메리에 도착하기 까지의 경로] I-75 하이웨이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해 조지아주 남부에 있는 Tifton 이라는 도시에서 빠져 서쪽으로 알라바마주로 향해 계속 이동합니다. [중간에 조지아주 Cuthbert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히스토릭 다운타운을 구경합니다] [사실은 엄마가 화장실이 급해 도서관 건물 앞에 주..

[미국 남부] 0일차 - 7박 8일간의 미국 남부 가족여행 일정을 짜다

2010년 8월 12일(목요일)부터 19일(목요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 남부 지역의 주요 도시들을 둘러보는 가족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예요. 6월말에 2주간 일정으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을 비롯한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을 다녀온 터라 별다른 여행 계획없이 집에서 무료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다가... 특별히 볼게 없다 할지라도 그냥 자동차를 타고서 미국의 남쪽에 있는 이름난 도시들을 방문하는 여행이라도 다녀오자고 엄마 아빠가 결정하시고서 오늘(11일 수요일) 오전에 즉흥적으로 여행 일정을 짜게 된 거랍니다. 8월 20일은 제가 앞으로 다닐 Ft. Clarke 중학교에서 오픈 하우스 행사가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여행을 끝마치는 걸로 해서 일정을 짜다보니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해 7박 8일간 여행을 하게 되..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테네시주 게트린버그(Gatlinburg) 도시를 구경하다

2004년 6월 5일, 스모키 마운틴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체로키를 출발해 Clingmans Dome 타워에 올라 스모키 마운틴의 절경을 구경한 다음 테네시주 게트린버그(Gatlinburg) 마을에 도착합니다. 이 마을은 스모키 마운틴의 초입부에 있는 유럽풍의 아름다운 마을인데, 주 도로를 따라 좌우에 아기자기한 가게들과 볼거리들이 늘어서 있답니다. [게트린버그의 가게들을 둘러보고 있어요] [게임을 하고 받은 쿠폰으로 기념품과 바꿀 수 있는 오락실이 있어요]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고 받은 플라스틱 반지와 나비 모양의 장난감입니다] [게트린버그들 둘러보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하고 있어요] [게트린버그 여기 저기를 걸어서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게트린버그 구경을 마치고 다..

[미국 동남부] 2일차 - 스모키 마운틴(Smoky Mountain)을 구경하다

2004년 6월 5일, 스모키 마운틴 가족여행 둘째날 아침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다음 체로키를 출발해 스모키 마운틴으로 갑니다. 자동차로 스모키 마운틴 정상 부근까지 이동할 수가 있으며, 북쪽으로 스모키 마운틴을 넘어가면 테네시주가 된답니다. [스모키 마운틴을 넘어가며 주요 뷰포인트에서 절경을 감상합니다] 체로키에서 게트린버그(Gatlinburg)로 스모키 마운틴을 넘어가는 도로 정상 부분은 테네시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경계가 되는 부분이랍니다. [캠코더의 저해상도 스틸 샷 기능으로 찍은 사진이라 흐릿합니다] 이 곳에서 주 도로를 벗어나 Clingmans Dome 이정표를 따라 20여분 산길을 달리면 테네시주에서 가장 높은 위치인 Clingmans Dome이 나옵니다. [스모키 마운틴..

[미국 동남부] 1일차 - 조지아주 헬렌 조지아를 구경하다

2004년 6월 4일~5일 1박 2일 일정으로 스모키 마운틴(Smoky Mountain)을 다녀왔어요. 여행 첫날에는 조지아주 북쪽에 위치한 헬렌 조지아(Helen Georgia)라는 유럽풍의 작고 예쁜 마을을 구경하고 인디언 마을 체로키(Cherokee) 근처에 미리 잡아놓은 호텔에서 1박을 했어요. 여행 둘째날에는 스모키 마운틴을 구경하면서 테네시주로 넘어가 게트린버그(Gatlinburg)라는 역시 유럽풍의 아름다운 마을을 구경한 다음 조지아주로 돌아왔답니다. [아틀란타 던우디에서 스모키 마운틴을 넘어 테네시주 게트린버그 까지 이동한 경로] 여행 첫째날 오전에 아틀란타를 출발해 30분 정도 북쪽 테네시주 방향으로 이동하다 Cumming 이라는 도시를 지나다 뷰포드 댐(Buford Dam) 이정표가 보..

[미국 동남부] 4일차(마지막 날) - 플로리다주 여행을 마치고 아틀란타로 가다

2004년 5월 29일, 펜사콜라 여행 셋째날 늦은 오후에 출발하여 한 시간 가량 이동하다 플로리다 주를 벗어나기 전에 10번 하이웨이 근처에서 1박을 더 하고 여행 넷째날 아침이 되었어요. [늦게 잠에서 깨어 아무 생각이 없는 표정이예요] [여행 마지막날 이동한 경로 - 약 500Km 정도] 10번 하이웨이를 타고 플로리다 주의 동쪽 방향으로 이동하다 북쪽 방향의 431번 국도로 빠져 알라바마 주로 이동합니다. 미국의 도로는 동서로 이동하는 도로는 짝수 번호를 가지고 있으며, 남북으로 이동하는 도로는 홀수 번호를 가지고 있어요. [431번 국도를 따라 알라바마 주에 들어서면 있는 알라바마주 웰컴 센터 - 피곤해서 인지 팅팅 불었네요] [웰컴 센터라 해서 특별한 곳은 아니고 휴게소 같은 곳이죠] 웰컴 센..

[미국 동남부] 3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있는 해군항공박물관을 구경하다

2004년 5월 28일,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호텔에서 느지막히 일어나 식사를 한 다음 시내 근처에 있는 국립 박물관인 해군 항공 박물관(Naval Aviation Museum)을 구경하러 갔어요. 미국 해군이 사용하던 항공기들의 역사 박물관인거죠. 무료 입장이 가능한 곳이예요. [저기 뒷편에 보이는 곳이 해군 항공 박물관 건물이예요] [주차장에서 박물관 입구로 가는 길에 있는 커다란 닻 조형물입니다] [옛날에 사용했던 여러 항공기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인명 구조용으로 사용하던 헬기예요] [인명 구조용 헬기 내부 모습입니다] [직접 타보거나 만져볼 수 있어 좋았어요]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 내부를 살펴보고 있어요] [방문객들이 잠시 쉬라는 의자인자...아니면 이것도 전시물인지 궁금..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비치에서 놀다

2004년 5월 27일,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여행 둘째날 아침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수영복을 준비해 펜사콜라 비치로 향했어요. [호텔에서 외출 준비중입니다] 어제 놀았던 펜사콜라 비치는 모래는 고운 편이나 다소 파도가 센 편이라서 오늘은 펜사콜라 베이 브릿지를 건너자 마자 내만쪽을 바라보고 있는 자그마한 비치로 갔어요. 이곳은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도 얕아 제가 놀기에 딱이었어요. [수영복을 갈아입고 익살스런 포즈를 취해봅니다] [펜사콜라 내만쪽에 위치한 어린이들을 위한 비치 -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네요] [편안하게 누워 모래 찜질을 하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모래놀이를 하고 있어요] 오후에는 다시 펜사콜라 비치로 가서 피어(Pier) 구경을 나섰어요. 바닷가에 나무로 길게 깊은바..

[미국 동남부] 1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도착하다

2004년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펜사콜라(Pensacola) 도시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곳은 멕시코만에 접해있는 도시로서 플로리다 주의 좌측 끝 도시로서 고운 모래와 넓고 긴 백사장이 환상적인 곳이랍니다.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3박 4일간 플로리다주 펜사콜라를 다녀온 여행 경로입니다]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플로리다주 펜사콜라까지는 야후 맵에서 341마일(약 550킬로)이며 5시간 40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오네요. 아틀란타를 출발해 85번 하이웨이를 타고 약 2시간 가량 지나 알라바마주 웰컴 센터(Welcome Center)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알라바마주 맵을 얻은 다음 근처 벤치에서 준비해 간 샌드위치와 음료로 점심을 먹었어요. 잠시 휴식을 취한..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테네시주 락시티(Rock City)를 구경하다

2004년 5월 16일, 테네시주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오전에 테네시 아쿠아리움과 IMAX 영화관 구경을 한 다음 락 시티(Rock City)를 구경하러 갑니다. [락 시티 입구입니다] [인형이 악기를 연주하는 듯이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어요] [락 시티는 바위들과 자연을 잘 조화시켜 볼거리를 만든 공원이랍니다] [큰 바위들 사이로 길이 나 있어요] [몇 마리의 사슴들이 뛰어노는 사슴 공원도 있어요] [버섯 모양의 바위입니다] [작은 돌담으로 산책로를 꾸며놓은 곳도 있어요] [놀란 듯한 표정인데...] [구름다리도 있어요] [락 시티 전망대 부근이예요] [애인을 애타게 기다리다가 이 곳에서 몸을 던졌다는 여인의 전설을 담고 있는 곳이예요] [차타누가 시내 주변의 모습들을 한 눈에 조망할 수 ..

[미국 동남부] 2일차 - 테네시주의 차타누가 아쿠아리움을 구경하다

2004년 5월 16일, 테네시주 가족여행 둘째날이예요. 어제 스윗워터(Sweetwater)에 있는 잃어버린 바다(Lost Sea)를 구경하고, 차타누가(Chattanooga)로 돌아와 루비 폴(Ruby Falls)을 구경한 다음 차타누가 시내의 호텔을 잡아 하룻밤을 보냈답니다. 오늘은 차타누가 시내에 있는 테네시 수족관(Tennessee Aquarium)을 둘러보고, 락 시티(Rock City)를 구경한 다음 아틀란타로 돌아갈 예정이라 일정에 여유가 있는 편이랍니다. [테네시 아쿠아리움 입구입니다. 가랑비가 내리고 있어요] [수족관 내에 들어가 있는 것 같죠?] [테네시 아쿠아리움은 해마(Sea Horse)에 대한 전시가 중심이었던 거 같아요] [테네시 아쿠아리움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들이예요] [직접 ..

[미국 동남부] 1일차 - 테네시 주의 Lost Sea와 Ruby Falls를 구경하다

2004년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테네시주 차타누가(Chattanooga)와 스윗워터(Sweetwater) 라는 도시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테네시주는 미국 동부의 중간쯤에 위치한 주이고, 주도는 내쉬빌(Nashville) 이랍니다. 우리 가족이 살고있는 조지아주의 바로 위쪽에 위치한 주이지요.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조지아주와 그 위쪽의 테네시주] 이번 여행은 테네시주 스윗워터라는 도시 근처에 있는 잃어버린 바다(Lost Sea)를 구경하고 차타누가로 돌아와 루비폴(Ruby Fall)과 락시티(Rock City) 그리고 테네시 수족관(Tennessee Aquarium)을 구경할 예정이예요.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도 중북부에 해당하는 던우디(Dunwoody)에 살고 있었기..

[미국 남부] 4일차 - 펜사콜라와 데스틴을 구경하다

2009년 10월 18일 일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넷째날(마지막날) 오후입니다. 알라바마주 모바일에서 전투함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이동해서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오후 2시경에 도착했어요. 펜사콜라는 2004년도에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살 적에 두 번이나 여행을 다녀간 적이 있으며, 이번 뉴 올리언즈 여행 첫째날 밤을 이 곳 펜사콜라에서 보냈던거죠. 펜사콜라에 들린 이유는 펜사콜라의 비치를 둘러보기 위함이예요. 예전에 이 곳 펜사콜라에 왔을 때 끝없이 펼쳐진 비치와 고운 모래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그 때의 추억을 살릴겸 해서 펜사콜라 비치로 향했어요. 또한 펜사콜라의 비치를 따라 데스틴(Destin)으로 이동해 가서 싱싱한 새우와 광어를 사가지고 갈 예정이랍니다. [알라바마주 모바일(A)에서 펜사콜라와..

[미국 남부] 4일차 - 모바일(Mobile)의 전투함 박물관을 구경하다

2009년 10월 18일 일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넷째날(마지막날)입니다. 알라바마주 모바일에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다음 모바일 다운타운으로 향했어요. 비록 뉴 올리언즈 여행을 마치고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 있는 집으로 귀가하는 길에 들린 도시이지만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볼거리를 하나쯤 구경하고 갈 예정이랍니다. 모바일에는 2004년도에 가족 여행 중에 잠시 들러 이 곳에서 유명한 벨링그라스 가든(Bellingrath Garden)을 구경한 적이 있답니다. 이번에는 전투함 박물관(Battleship Memorial Park)을 둘러보기로 하고 시내를 거쳐 이동합니다. [모바일 시내 중심가의 일요일 아침 한산한 모습] [I-10 하이웨이를 타고 가다보..

[미국 남부] 3일차 - 미시시피주 빌락시(Biloxi)에 가다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셋째날 오후입니다. 뉴 올리언즈의 가든 디스트릭트와 프렌치 쿼터 그리고 리버 워크(River Walk) 구경을 끝마치고 미시시피주 빌락시(Biloxi)로 이동합니다. 빌락시는 뉴 올리언즈에서 불과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시시피주 최남단 멕시코만에 접한 카지노(Casino)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빌락시 구경을 한 다음 알라바마주 모바일(Mobile)로 이동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낸 다음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의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랍니다. [뉴 올리언즈(A)에서 1시간 반 떨어진 빌락시(B)를 거쳐 모바일(C)에서 여행 마지막 밤을 보낼 거예요] [10번 하이웨이에서 빠져 110번 하이웨이를 타고 빌락시의 비치쪽으로 이동했..

[미국 남부] 3일차 - 뉴 올리언즈의 리버 워크(River Walk)을 구경하다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오전에 가든 디스트릭트에 들러 다양한 양식의 멋진 집들과 오래된 공동 묘지 구경을 하고 다시 프렌치 쿼터로 이동합니다. 점심 시간대 인지라 프렌치 쿼터에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인 Acme에 들리고자 하였으나 레스토랑 밖의 인도에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 것을 보고 포기하기로 합니다. 프렌치 쿼터에 다른 식당들도 많이 있으므로 간단히 점심 식사만 하고 뉴 올리언즈를 떠날 것이라 코인 파킹이 가능한 곳을 찾아 자동차로 프렌치 쿼터의 주요 거리를 가볍게 다시 둘러봅니다. 엄마가 리버 워크라는 쇼핑 센터내에 있는 푸드 코트(Food Court)에서도 뉴 올리언즈의 유명 음식들(Gumbo, Jambalaya, Po Boy)을 판다는 글을 읽..

[미국 남부] 3일차 - 뉴 올리언즈의 가든 디스트릭트를 둘러보다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침 식사를 마치고 미시시피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지나 뉴 올리언즈에서 멋진 집들이 모여있다는 가든 디스트릭트(Garden District) 구경을 나섭니다. [뉴 올리언즈 남서쪽에 위치한 Westwego의 호텔에서 가든 디스트릭트까지 이동한 경로] 어제 오후에 프렌치 쿼터를 둘러보고 호텔까지 이동한 경로(위 지도상에서 노란색의 90번 도로)로 되돌아 가지않고 뉴 올리언즈 시내 외곽도 천천히 둘러본다는 생각으로 반대쪽 루트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가든 디스트릭트 옆을 지나가는 뉴 올리언즈 전차입니다] [가든 디스트릭트 지역에 있는 예쁜 집을 화폭에 담고 있는 화가들도 있더군요] [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미국 남부] 2일차 - 뉴 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를 둘러보다

2009년 10월 16일 금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드디어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재즈 도시 뉴 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를 둘러보게 됩니다. 우리 가족이 약 4시간에 걸쳐 프렌치 쿼터를 둘러 본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가족이 프렌치 쿼터를 약 4시간에 걸쳐 둘러본 경로입니다] 프렌치 마켓 맞은편 골목에 코인 파킹을 해 놓았는데(지도에서 빨간색 사각형) 최대 주차 시간이 2시간이라 우선 2시간 분량의 코인을 넣고 파란색 경로를 따라 프렌치 쿼터를 둘러보고 다시 주차 위치로 돌아와 코인을 추가로 넣은 다음 주황색 경로를 따라 둘러보았어요. [온 몸을 페인트 분장을 하신 분이 퍼포먼스를 하다가 제가 사진찍는 뒷편에 와서 놀래키네요] [우리 가족이 ..

[미국 남부] 2일차 -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에 도착하다

2009년 10월 16일 금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 여행 둘째날입니다. 각 룸에 주방 시설이 딸린 호텔이라 무료로 아침 식사 제공이 안되는 줄 알고 미리 준비해 간 빵과 쥬스와 과일로 아침 식사를 했는데... 체크 아웃을 하려고 호텔 로비로 나가니 머핀을 비롯한 빵 종류와 스낵 바랑 우유를 무료로 제공하더군요. 식사 제공안되는 줄 알았다고 하니 몇 개 챙겨가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허기 달래려고 주섬 주섬 몇가지 챙겨서 아침 9시 반경에 펜사콜라를 출발합니다. [우리 가족이 1박을 한 펜사콜라의 호텔입니다] 플로리다주 서쪽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를 떠나 20분쯤 지나니 알라바마주로 들어섭니다. 알라바마주 웰컴 센터에 들러 방명록에 여행 정보(여행 출발지, 여행 인원, 여행 목적지)를 기재하고 알라바마주 무료..

[미국 남부] 1일차 - 게인스빌을 출발해 펜사콜라에 도착하다

2009년 10월 15일(목) 부터 18일(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로의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10월 16일(금) 이 곳 게인스빌에 있는 UF(Univ. of Florida) 홈 커밍데이(Homecoming Day)라서 게인스빌에 있는 모든 학교가 하루를 쉰답니다. 원래 10월 12일(월)이 콜롬버스 데이라 해서 미국 국경일인데 그 날 쉬지않고 UF 홈 커밍데이에 맞추게 되었나 봅니다. 15일(목) 학교에 다녀오자 마자 미리 준비한 짐들을 자동차에 싣고 오후 3시경에 게인스빌을 출발합니다.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서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 까지는 자동차로 8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인지라 여행 첫째날에는 플로리다주 좌측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Pensacola) 라는 도시에서 ..

[여행정보] 일본 여행갈 때 이것만 챙겨가자 - 윙버스 미니가이드

예전에 윙버스에서 무료로 제공했던 여행 자료들을 네이버에서 온라인으로만 검색 이용하도록 해놓아서 많이 불편하실거예요. 포털 사이트를 검색해 보아도 제대로 된 PDF 파일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윙버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자동적으로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윙버스 페이지로 이동해 버리구요. 아래 링크를 클릭해 일본 여행시에 필요한 윙버스 미니가이드 PDF 파일들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윙버스 미니가이드 - 도쿄 (http://files.wingbus.com/pdf/wingbus_mguide_tokyo.pdf) 윙버스 미니가이드 - 오사카 (http://files.wingbus.com/pdf/wingbus_mguide_osaka.pdf) 윙버스 미니가이드 - 후쿠오카 (http://files.wingbus.com..

[미국 중서부] 14일차(마지막회) - 여행을 마치고 덴버를 출발해 게인스빌에 도착하다

2010년 6월 28일 월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14일차(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13박 14일간의 미국 중서부 가족 여행을 마치고서 게인스빌로 돌아가는 날이예요. 덴버 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42분에 출발하는 델타 항공편을 타게 될 거라 시간 여유가 많아 오전 10시경까지 호텔에서 느긋하게 지내면서 아침 식사도 하고 여행 가방도 다시 꾸리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10시 조금 넘어서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서 호텔 바로 옆에 있는 Invesco Field 풋볼 경기장 구경을 나섭니다. [우리 가족이 묵었던 호텔을 Invesco Field 옆에서 바라 본 모습이예요] [이 곳이 Invesco Field 풋볼 경기장 입니다] [풋볼을 이용한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Invesco Fie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