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5일(목) 부터 18일(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로의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10월 16일(금) 이 곳 게인스빌에 있는 UF(Univ. of Florida) 홈 커밍데이(Homecoming Day)라서
게인스빌에 있는 모든 학교가 하루를 쉰답니다.
원래 10월 12일(월)이 콜롬버스 데이라 해서 미국 국경일인데 그 날 쉬지않고
UF 홈 커밍데이에 맞추게 되었나 봅니다.
15일(목) 학교에 다녀오자 마자 미리 준비한 짐들을 자동차에 싣고 오후 3시경에 게인스빌을 출발합니다.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서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 까지는 자동차로 8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인지라
여행 첫째날에는 플로리다주 좌측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Pensacola) 라는 도시에서 1박을 할 예정입니다.
[게인스빌에서 뉴 올리언즈까지 이동하게 되는 경로]
게인스빌을 출발해 2시간 정도 달려 플로리다주의 주도인 탈라하시(Talahassee) 근처에 있는
고속도로 상의 휴게소(Rest Area)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탈라하시 근처에 있는 휴게소입니다]
[자판기에서 동전을 바꿔 스낵을 뽑았어요]
탈라하시에서 3시간 정도 더 이동해 저녁 8시경에 펜사콜라의 University Mall 근처에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 도착합니다.
탈라하시 조금 지나면 타임 존(Time Zone)이 동부 시간에서 중부 시간으로 바뀌기 때문에
현재 시각은 1시간이 빠른 저녁 7시가 되는 것이지요.
[호텔 룸에는 주방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만... 이번 여행 기간동안에는 식사를 사 먹기로 했답니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서 바로 저녁 식사를 하러 밖으로 나갑니다.
몰 근처에는 보통 차이니즈 레스토랑이 하나씩은 있기 때문에 몰 근처로 이동합니다.
[TO DO 라는 베트남 식당이 있어 이 곳에 들러 쌀국수를 먹기로 합니다]
[먼저 에그롤을 시켰는데 3개가 나와서 가족들이 사이좋게 하나씩 먹고 있어요]
[저는 비프 쌀국수, 아빠는 치킨 쌀국수, 엄마는 돼지고기 BBQ 식사를 주문했어요]
[저녁 식사 후에 몰 근처에 있는 TJ Maxx 에 들러 폐장시각인 9시까지 쇼핑을 즐겼어요]
[미국 남부] 2일차 -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에 도착하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