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Indonesia) 168

[인도네시아] 제2편 - 빠순단대학교를 방문하고 PVJ에서 좋은 시간을 가지다

2017년 6월 10일 토요일, 인도네시아 반둥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한국과 두 시간의 시차 때문에 조금 일찍 잠에서 깨어 객실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반둥 시내를 구경합니다. 9층 객실이고 다른 건물들 없이 확 트여 있어 시내를 조망하기에 좋네요. 우측 편으로는 반둥 공항이 보이고 이른 아침부터 착륙하는 비행기들이 보이는 군요. 어제 오후에 자카르타에서 4시간 반이나 걸려 반둥에 도착한 터라 다음부터는 항공편으로 이 곳 반둥까지 바로 오는 방법을 이용해 보려 합니다. 제가 오늘 오전 11시에 이 곳 반둥에 있는 빠순단대학교에서 지인들을 만나는 약속이 잡혀있어요. 아침에 시간 여유가 남아 한국에서 인터넷 주문 및 면세점에서 구입한 선물들을 모두 침대 위에 펼쳐놓고 선물이 서로 바뀌지 않도록 선물 꾸러미 ..

[인도네시아] 제1편 - 자카르타에서 미니 버스를 타고 4시간 반 걸려 반둥에 도착하다

2017년 6월 9일 금요일,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반둥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호치민 시내 데땀 여행자 거리에 있는 C센트랄 호텔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여행 2일차 아침을 맞이합니다.어젯밤 자정이 될 무렵까지 시끌벅적한 소리에 잠을 못이룰 것만 같았는데 나도 모르게 깊은 잠이 들었나 봅니다. 다음에 호치민에 오게되면 여행자 거리에 위치한 호텔은 가격 저렴하고 깨끗하다 할지라도 가급적 피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오늘은 9시 50분에 딴손넛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갈거예요.오전 7시 20분경 호텔 체크아웃을 합니다. 호텔에서 무료로 조식이 제공되지만 시간 여유가 없네요.공항 라운지에서 PP 카드로 아침 식사를 챙겨먹을 수가 있고 또 기내식도 나오기 때문에 일부러 ..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자카르타로 가는 이른 아침 출발 기차표를 예약하다

2017년 5월 22일 월요일,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집사람과 함께 인도네시아 반둥에 다녀오기 위한 여행 일정을 준비 중에 있어요. 부산을 출발해 베트남 호치민을 1박 경유한 다음 9일 오후 1시경에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반둥까지는 지난 번처럼 마이크로 버스를 타고 갈 예정이랍니다. 공항에서 담리(Damri)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걸려 감비르 역으로 간 다음 기차를 타고서 3시간 15분 정도 걸려 반둥까지 갈 수도 있지만 1시간 정도라도 빨리 반둥에 도착하고자 버스를 타기로 한거예요. 오늘은 여행 마지막날인 6월 13일 화요일에 반둥 역에서 자카르타에 있는 감비르 역까지 가는 기차표를 예약했어요. 귀국 항공편이 6월 13일 오후 1시 45분에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인도네시아] 반둥에서의 4박을 위해 Holiday Inn Bandung Pasteur 호텔을 예약하다

이번 인도네시아 반둥 가족 여행에서 4박 숙박 호텔로 Holiday Inn Bandung Pasteur로 예약하게 되었어요. 우리 가족이 그 동안 Holiday Inn 호텔 및 계열 호텔을 이용하면서 적립한 포인트랑 몇가지 소소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모은 포인트를 사용해 무료로 호텔 예약을 하게 되었답니다. IHG 리워드 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호텔 리스트는 다음과 같아요. 이번 인도네시아 반둥의 호텔 예약에는 1박에 5,000포인트씩 모두 20,000포인트를 사용했어요. IHG 홈페이지(http://www.ihg.com) 에서 원하는 국가 및 도시의 호텔을 검색한 다음 리워드 포인트로 예약 가능한 호텔을 찾아 객실 타입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답니다. 다만, 이번 호텔 예약에서와 같이 포인트를 이용한 무료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에 다녀오기 위한 왕복항공권을 구입하다

2017년 4월 11일 화요일, 6월에 집사람과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에 다녀올 일이 생겨 여행 2달 정도가 남은 지금 시기에 스카이 스캐너(http://skyscanner.co.kr) 사이트에 들어가 가격 조회를 해 봅니다. 여행 일정이 임박해서 항공권 예약을 하게되면 비싸게 구입해야 하는데 2달 정도면 충분히 저렴한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랍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반둥까지는 당연히 직항 노선이 없구요, 경유를 하더라도 두 번을 경유해야 하는데 각기 다른 항공사의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는터라 항공권 가격이 너무 비싸게 조회가 되더군요. 그래서 지난해 다녀왔을 때처럼 자카르타까지 가는 항공편을 이용하고 자카르타에서 반둥까지는 기차나 마이크로 버스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아쉽게도..

[인도네시아] 제6편(마지막편) - 자카르타를 떠나 베트남 호치민을 경유해 귀국하다

2016년 7월 25일 월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 7일차이자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오후 1시 45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이 곳 자카르타를 떠나 베트남 호치민으로 갈 예정이예요. 호치민에는 오후 5시경에 도착하게 되고 몇 시간을 공항 대기하다가 자정 즈음에 호치민을 떠나 부산 김해국제공항으로 가는 베트남 항공편을 타고서 부산 김해국제공항에는 내일 아침 7시경에 도착할 예정이랍니다. 아침 6시에 잠에서 깨어 침대에서 이리 저리 뒤척이다가 7시경에 호텔 근처 모나스(Monument Nasional, Monas)로 산책을 나섭니다. 모나스는 인도네시아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1960년도에 세워졌으며 높이가 132미터라고 하네요. 탑의 꼭대기에는 횃불 모양의 조각상이 올려져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인도네시아] 제5편 - 자카르타에 도착해 노천 레스토랑에서 시푸드를 즐기다

2016년 7월 24일 일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 6일차입니다. 오늘은 반둥에서의 모든 여행 일정을 마치고 아침 8시 15분에 반둥역을 출발해 자카르타 감비르역으로 가는 기차를 탈거예요. 매번 인도네시아에 올 때마다 한 번씩은 기차를 탄 터라 이제는 익숙한 교통 수단이 되어 가고 있어요. 제게는 버스를 타고 가는 것보다 기차를 타고 가는게 편하더라구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구요.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창밖을 보니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네요. 천천히 여행 가방을 꾸린 다음 세면을 하고서 호텔 레스토랑으로 아침 식사를 하러갑니다. 오전 7시 반경에 객실 침대 머리맡에 10,000루피를 마지막 팁으로 올려놓고 호텔 체크아웃을 합니다. 어코호텔스 바우처 58만 루피 중에서 어제 호텔 스파에서 52만 루..

[인도네시아] 제4편 - 호텔 근처 아울렛을 둘러보고 앙크룽 공연을 관람하다

2016년 7월 23일 토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 5일차입니다. 어제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든 터라 오늘은 아침 6시 이전에 눈이 뜨이네요. 객실 창밖을 보니 하늘이 붉게 물들어 있어 곧 일출이 시작될 조짐이 보이더군요. 하늘에 먹구름이 끼어있어 완전한 일출을 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둥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일출이라 느긋하게 변화 무쌍한 하늘의 변화를 구경하고 시간의 흐름을 느끼면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전 8시경에 호텔 레스토랑으로 내려가 아침 식사를 합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아침을 거르는 편인데 여기 와서는 매일 아침을 빼먹지 않고 먹게 되네요. 그 동안 다이어트를 하느라 거의 매일 1시간씩 땀흘리며 런닝 머신을 뛰곤 했는데... 다시 원상 복귀하는 느낌이 오네요. 오늘은 오후 3시 반..

[인도네시아] 제3편 - 땅꾸반 파라후 화산을 구경하고 사리 아떠(Sari Ater) 온천을 즐기다

2016년 7월 22일 금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 4일차입니다. 오늘은 땅꾸반 파라후 화산 근처에 있는 사리 아떠(Sari Ater) 온천 파크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이 곳 반둥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어제 빠순단대학교에 근무하는 지인이 자신의 승용차와 운전기사를 제공하겠다고 한 터라 예전에 방문한 적이 없는 온천 파크를 다녀오려고 하는 거예요. 당초 택시를 대절해 다녀오려고 생각했는데 차량과 더불어 운전기사를 제공한다니 고맙기만 하네요. 지인도 제게 이렇게 보답할 수 있다는 게 기쁘다고 하네요. 제가 이 분을 한국에 초청한 적도 있고 오랫동안 도움을 드리고 있는 터라...ㅎㅎ 오전 8시 반에 호텔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를 한 다음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 준비를 합니다. 오전 9..

[인도네시아] 제2편 - 빠순단대학교 지인들을 만나고 쇼핑을 즐기다

2016년 7월 21일 목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낮 12시에 빠순단대학교를 방문해 지인들을 만나 점심 식사를 함께 하기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오후에는 루마모드(Rumah Mode) 팩토리 아울렛에 가서 쇼핑이나 할 예정이랍니다. 오전 8시 경에 1층 호텔 레스토랑으로 내려가 무료로 제공되는 조식 뷔페 식사를 합니다. 천천히 음식들을 즐기며 식사를 한 후 8시 50분경 객실에 돌아와 휴식을 취합니다. 약속 시각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데다가 어제 무리해서 이동한 탓에 피곤하기도 해서... 오전 10시에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세티아부디 거리로 이동합니다. 택시타고 가는 도중에 제가 늘 환전을 하던 환전소가 보이기에 택시 기사에게 여기서 내려달라고 합니다. 택시비로 3만 ..

[인도네시아] 제1편 - 반둥에 도착해 노보텔 호텔에 체크인을 하다

2016년 7월 20일 수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오후 1시 50분경 자카르타에 도착해 남들보다 서둘러 이동한 터라 입국 수속을 마치기까지 불과 5분 밖에 안걸렸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하물이 늦게 나온터라 빠른 입국 수속이 큰 도움 안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수하물을 찾아 공항을 나서면서 버스 탑승장을 가리키는 이정표를 따라 왼쪽 끝까지 걸어가니 시내로 가는 담리(Damri) 버스를 비롯해 시외곽 여러 도시로 가는 버스 터미널이 있더군요. 오후 2시 30분경에 도착했는데 아쉽게도 반둥의 Cihampelas 까지 가는 Xtrans 마이크로 버스는 1시간 뒤인 3시30분에 있다네요. 버스 요금은 14만루피(14,000원 정도)이구요. 반둥에서 4박 숙박하게 될 노보텔 호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1박을 머큐어 자카르타 사방 호텔로 예약하다

2016년 6월 15일 수요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박하게 될 호텔을 어코호텔스닷컴 사이트에서 30% 프로모션 가격으로 머큐어 자카르타 사방(Mecure Jakarta Sabang) 호텔로 예약했어요. 제가 지난 해에 자카르타 방문시에 1박을 한 적이 있는 호텔로서 감비르(Gambir) 기차역에서 가까운 편이며, 마찬가지로 모나스(Monument National) 기념탑과 공원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여행 일정 중에 24일(일) 오전에 반둥(Bandung)에서 기차를 타고서 자카르타로 이동할 예정이라 감비르 역에서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면서 이번에 30% 할인 혜택을 받아 예약할 수 있는 호텔로 예약하게 된 거예요. 2인 조식 포함하고 세금/봉사료까지 합쳐서 64,000원 정도 가격이랍니다...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4박하게 될 노보텔 반둥(Novotel Bandung) 호텔을 예약하다

2016년 6월 15일 수요일, 어코호텔스닷컴(Accorhotels.com) 사이트에서 멤버 호텔들에 대해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기에 이번 인도네시아 가족여행 일정 중에서 반둥(Bandung)에서 4박(7월20일 체크인, 24일 체크아웃)하게 될 노보텔(Novotel) 호텔을 예약했어요. 직접 어코호텔스닷컴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 이베이츠(Ebates.com) 사이트를 통해 방문함으로써 구입 금액의 4%를 캐쉬백으로 돌려 받을 수 있었어요. 세금 봉사료 포함하고 2인 조식 뷔페가 포함된 킹 사이즈 베드룸을 4박에 236,062.78원이네요. 물론 저렴한 가격에 예약하는 대신 환불 불가 상품이예요. 직접 호텔스닷컴(http://hotels.com)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는 경우와 가격 비교를 해봤어요..

[인도네시아] 여름에 인도네시아로 여행을 다녀 올 항공권을 구입하다

2016년 5월 3일 화요일, 결혼 19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집사람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금년 여름에 딸내미의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두사람이 가볍게(?) 인도네시아에 다녀오기로 결정하고서, 부산 출발 베트남 호치민 경유 자카르타 구간을 왕복하는 베트남 항공편 티켓을 예약해 버렸어요. 딸내미가 고등학교 3학년인 터라 긴 여행 일정을 잡을 수 없기에 딸내미가 귀교하지 않고 학교에서 보내는 주말을 끼워서 일주일 정도로 다녀오자는 데 의견 일치를 보였어요. 다른 여행지보다 인도네시아를 잡은 이유는 집사람이 인도네시아에는 가본 적이 없고, 제가 여러번 다녀오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반둥(Bandung)을 소개한 까닭이예요. 7월 19일(화)에 부산을 출발하고, 귀국은 7월 25일(월)에 자카르타를 출발하는..

[인도네시아] 제7편(마지막편) - 자카르타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보내고 밤 늦은 시각 귀국 항공편을 타다

2015년 11월 27일 금요일, 인도네시아 여행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자카르타에 있는 한 대학을 방문하기로 되어있고 오후에는 협력 업체를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현지 사정상 오전 일정이 취소되어 오전에는 여유가 생겨 호텔 근처 시내 구경을 하고 호텔 바로 옆 빠사라야(Pasaraya) 쇼핑몰에서 귀국 쇼핑을 했어요.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빠사라야 쇼핑 센터에 왔어요] [호텔 숙박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햄버거 세트로 아침 식사를 대신합니다] [도보로 호텔 근처를 천천히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고 있어요] [어젯밤 1박을 한 암바라(Ambhara) 호텔입니다. 호텔에서 육교를 건너면 바로 빠사라야 쇼핑 센터입니다] [빠사라야 쇼핑 센터 바로 옆에는 블록 엠 스퀘어(Block M Sq..

[인도네시아] 제6편 - UPI 대학 방문 후 반둥역에서 기차를 타고 자카르타로 이동하다

2015년 11월 26일 목요일, 인도네시아 여행 6일차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빠순단대학교 재단 관계자 분들과의 미팅을 가졌고 오후에는 인도네시아 교육대학교 UPI(Universiti Pendidikan Indonesia)를 방문해 미팅을 가진 후 저녁 7시 반경에 반둥역에서 기차를 타고 자카르타에 도착했어요. [빠순단대학교 재단 관계자와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일행과 호텔에서 맛사지나 받으려고 했는데 테라피스트를 오래 기다려야 해서 포기합니다] [호텔 체크아웃 후 가방을 컨시어지에 맡겨놓고 근처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반둥에 있는 교육대학교 UPI(Universiti Pendidikan Indonesia)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어요] [저녁 7시 25분에 반둥을 ..

[인도네시아] 제5편 - 컨퍼런스 클로징 행사 참석 후 현지 학생들과 쇼핑센터를 방문하다

2015년 11월 25일 수요일, 인도네시아 여행 5일차입니다. 오전에 글로벌 교육평등 컨퍼런스 클로징 행사가 있어 참석한 다음 오후에는 대부분 참가자들이 귀국을 위해 자카르타를 떠날거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눌거예요. 내일 오전에 이 곳 반둥에 있는 다른 대학을 방문 일정이 잡혀있어 나는 하루를 더 보내기로 되어있어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이번 컨퍼런스 행사에서 친하게 만난 분들과 인증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어요] [이번 행사 개최의 주도적 역할을 하신 인도네시아 빠순단대학교 관계자 분들입니다] [빠순단대학교 기숙사와 본관 건물을 둘러보고 있어요] [땅바닥에 퍼질고 앉아 공부를 하고 있는 빠순단대학교 학생들입니다] 공식적인 글로벌 교육평등 컨퍼런스 행사를 끝마친 후 ..

[인도네시아] 제4편 - 글로벌 교육평등 컨퍼런스에 참가해 발표를 하고 바자회 이벤트에 참가하다

2015년 11월 24일 화요일, 인도네시아 여행 4일차입니다. 오늘은 세계 여려나라에서 온 글로벌 교육평등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각자 준비해 온 발표 자료들을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거예요. 스케쥴 상으로는 제 발표는 점심 식사 후 오후 첫 세션으로 되어있네요. UBT(Ubiquitous based Test) Experiences on Engineering Education [바나나 인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하고 있어요] [공식적인 글로벌 교육평등 컨퍼런스 오프닝 행사를 진행중이예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지역 언론사의 취재가 이어지네요. 인터뷰 하고 계신 분이 빠순단대학교 에디 총장입니다] [대형 현수막 앞에서 빠순단대학교 행사보조 학생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어요] [..

[인도네시아] 제3편 - 땅꾸반 파라후 화산을 다녀온 다음 앙크룽 공연을 관람하다

2015년 11월 23일 월요일, 인도네시아 여행 3일차입니다. 어제 오후 반둥에 도착해 빠순단대학교 정문 바로 왼쪽에 자리잡고 있는 바나나 인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어요. 예전에 여러차례 이 곳 바나나 인 호텔에서 묵은 적이 있어 친숙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더군요.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후 호텔 로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니 이번 글로벌 교육평등 컨퍼런스에 참석한 베트남 분들이 모여 화산 투어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빠순단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해 오전에 땅꾸반 파라후 화산 투어를 다녀오려 한다기에 제가 예전에 다녀온 경험이 있다 하면서 가이드 역할을 자청하고서 함께 다녀오기로 합니다. 오늘 오후부터 컨퍼런스 공식 일정이 시작되는 터라 오전에 딱히 할 일도 없었거든요. 빠순단대..

[인도네시아] 제2편 - 감비르 역에서 기차를 타고 반둥으로 가다

2015년 11월 22일 일요일, 인도네시아 여행 2일차입니다. 아침에 잠에서 일찍 깨어 호텔을 나서서 천천히 감비르(Gambir) 기차역으로 걸어 갑니다. 감비르역을 출발해 반둥(Bandung)까지 가는 기차표를 사러 간 거예요. 아침에 호텔에서 스마트폰으로 기차표 검색을 하고서 구입하려고 하니 결제 단계에서 오류가 자꾸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도보 거리에 있는 감비르 기차역으로 직접 가서 티켓팅을 하려는 거예요. 이른 아침부터 햇살이 따갑고 무더운 날씨이더군요. [모나스(MONAS) 라는 전승 기념탑이 보이네요] [호텔에서 약 15분 정도 걸려 감비르 기차역에 도착해 창구에서 기차표를 구입합니다] [오전 10시 15분 출발 기차표를 구입했어요. 3시간 20분 소요되며, 요금은 85,000루피(약 8천5..

[인도네시아] 제1편 -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편을 타고 자카르타에 도착하다

2015년 11월 21일 토요일, 인도네시아 여행 1일차입니다. 오늘 오후 4시 5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갈거예요.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발표하고 현지 대학 관계자들과 협의차 가는거랍니다. 오전 10시 30분경 집을 나서서 창원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정류장에서 세인공항 리무진 버스를 기다립니다. 11시경에 오는 공항버스를 타고서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 도착하니 11시 45분 경이네요. 김해공항에서 국내선 항공편으로 김포공항으로 간 다음 공항버스로 인천공항으로 갈거예요. [김해국제공항에서 에어부산 항공편으로 김포공항으로 갑니다] 1시 출발 에어부산 항공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오후 1시 50분 경이더군요. 공항 입구에서 6008번 공..

[인도네시아] 반둥에서의 첫날 숙박을 머큐어 반둥 세티아부디 호텔로 예약하다

2015년 11월 9일, 이번 인도네시아 여행 중에 반둥(Bandung)에서의 처음 1박을 머큐어 반둥 세티아부디 호텔로 예약을 했어요. 이 곳 호텔에 1박을 해 본 후에 가격대 성능비가 좋으면 계속 숙박을 할 예정이고, 그렇지 않으면 세티아부디 거리에 있는 다른 호텔로 옮기거나 할 계획이랍니다. 에전에 숙박한 적이 있는 살리스 호텔은 3만원 정도 가격에 조식 포함해 예약을 할 수가 있더군요. [머큐어 반둥 세티아부디 호텔의 이용자 평점도 높은 편이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네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처음 1박을 머큐어 자카르타 사방 호텔로 예약하다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이번 인도네시아 여행 첫날에 자카르타에 도착해 1박하게 될 호텔로 머큐어 자카르타 사방(Mecure Jakarta Sabang) 호텔로 예약했어요. 호텔스닷컴(http://hotels.com), 아고다(http://agoda.com) 그리고 어코호텔스(http://accorhotels.com) 사이트의 가격을 비교해보니 거의 동일한 가격인터라 10% 정도의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호텔스닷컴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했어요. 환불불가 요금이며 조식 불포함이고 얼리버드 예약이라 세금과 봉사료 포함해서 68,478원에 예약했어요. 머큐어 자카르타 사방 호텔은 전승기념탑인 모나스(Monumen Nasional) 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며, 고객의 이용 후기를 읽어보니 깨끗하고 위..

[인도네시아] 6박 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방문을 위한 아시아나항공 티켓팅을 하다

2015년 10월 30일 금요일, 6박 8일(11월 21일 ~ 2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방문을 위한 인천-자카르타 왕복으로 아시아나 항공편 예약을 했어요. 항공 운임은 480,600원이더군요. 부산을 출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가는 직항 노선이 없기 때문에 경유 노선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항공권 가격을 비롯해 경유 시간 및 현지 도착 시각 등을 고려할 때 인천~자카르타 왕복 아시아나 항공편이 가장 나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출국일에 이 곳 창원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교통편과 귀국일에 인천공항에서 창원까지 오는 교통편에 대해서는 공항리무진(창원-김해공항)과 국내선(김해공항-김포공항) 그리고 공항버스(김포공항-인천공항)를 이용할 계획이랍니다. 상황에 따라 창원에서 KTX와 공항..

[인도네시아] 제5편(마지막편) - 반둥역에서 기차를 타고 자카르타로 가다

2014년 12월 27일 토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7일차입니다. 오늘은 인도네시아를 떠나 베트남 호치민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예요. 수카르노 핫타 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45분에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을 이용하게 될 거라 이 곳 반둥(Bandung)에 있는 살리스 호텔(Salis Hotel)에서 새벽 5시 30분에 기상을 했어요. 오전 6시 35분에 반둥 역을 출발하는 기차를 타야 하거든요. 어젯밤 호텔 프론트에다 오전 5시 45분경 택시를 탈거라 했더니 아침 식사를 테이크아웃 할 수 있게 챙겨주겠다 하고 택시도 준비해 주겠다 했는데... 오전 5시 40분경 짐을 챙겨 프론트로 내려가 체크아웃을 하니(숙박비 70만 루피아는 어제 체크인 시 카드 결제 함) 비닐 봉지에 담긴 테이크아웃 조식(도시락..

[인도네시아] 제4편 - 빠순단대학교에서 업무 협의를 한 후 작별 파티를 하다

2014년 12월 26일 금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6일차입니다. 당초 오늘 오후에 자카르타로 가서 1박을 한 후에 내일 호치민으로 가는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지만 내일 이른 아침에 반둥에서 자카르타 감비르 역으로 가는 기차표를 구해놓았기 때문에 이 곳 반둥에서 하룻밤을 더 묵기로 한거예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면서 프론트 데스크에서 1박 연장을 문의하니 년말 극성수기라 이미 모든 방의 예약이 꽉 차있다는 거지 뭐예요. 반둥 역 근처에 있는 이 곳 호텔의 체인 호텔에 문의해 보니 패밀리룸은 있지만 1박 요금이 이 곳보다 비싸지 뭐예요. 지난 8월에 묵었던 적이 있는 살리스(Salis) 호텔에 연락해 보니 빈 객실은 있지만 1박에 700,000Rp (약 7만원)이라..

[인도네시아] 제3편 -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현지 학생들과 크리스마스를 즐기다

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5일차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휴일인 관계로 빠순단대학교에서의 공식 일정은 없기에 현지 학생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했어요. 더불어 한국 학생 한 명과 현지 학생 두 명이 오늘부터 년말까지 생일인 관계로 생일 파티까지 챙겨줘야 할 상황이 되었네요. ㅎㅎ [과일 중심으로 호텔 뷔페에서 무료 조식을 먹고 있어요. 파파야는 맛있어 보이지만 작은 딱딱한 씨앗 때문에 먹기 불편하네요] [아침 식사 후 호텔 야외 수영장 비치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현지 어린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네요] [호텔 로비에 마련해 놓은 크리스마스 장식입니다. 낮 12시에 학생들과 호텔 입구에서 만나 점심 식사를 하러 가기로 되어 있어요] [앙콧을 타고 ..

[인도네시아] 제2편 - 빠순단대학교를 방문한 후 CIWALK으로 가서 식사를 하다

2014년 12월 24일 수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4일차입니다. 반둥의 세띠아부디(Setiabudi) 거리에 있는 바나나 인 호텔(Banana Inn Hotel)에 새벽 2시 반경에 도착해 숙박을 하게 되었지만 한국과는 두 시간의 시차가 있어 한국에서 보통 일어나는 시각에 자동적으로 눈이 뜨이더군요. 지난달 11월에 제가 초청해 한국을 다녀 간 빠순단대학교 학생 두 명이 이른 아침부터 라인(LINE) 메시지를 통해 연락을 보내오네요. 저 혼자 묵은 객실에 2장의 무료 조식 쿠폰이 들어있는 터라 한 명분을 추가로 비용을 내기로 하고 현지 학생 두 명에게 아침 식사를 하러 오라고 합니다. 오전 9시 반경에 호텔 로비에서 한국의 학생 두 명과 인도네시아 학생 두명이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모두 다섯..

[인도네시아] 제1편 - 자카르타에 도착해 기차표를 예약하고 모나스를 구경하다

2014년 12월 23일 화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3일차입니다. 오전 10시에 베트남 호치민을 떠난 베트남 항공편은 약 3시간 정도 걸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수카르노 하타(Soekarno Hatta) 국제공항에는 오후 1시경에 도착했어요. 35달러를 내고 도착 비자(VOA: Visa on Arrival)를 구입하고 입국 수속을 마친 후 두 곳 출구 중에서 왼쪽 출구로 나왔어요. 시내로 가는 담리(Damri) 버스를 타려면 이 곳 터미널2(Terminal 2)에서 왼쪽(여행자 본인 기준) 출구로 나와야 한다고 인터넷에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한국을 출발한 학생 두 명이 홍콩을 경유한 다음 이 곳 자카르타에는 오후 8시에라야 도착하기 때문에 저는 시내로 가서 여행자 거리를 구경하다 저녁 식사..

[인도네시아] 제10편(마지막편) - 반둥을 떠나 자카르타에 도착한 후 귀국길에 오르다

2014년 8월 23일 토요일, 인도네시아 반둥 여행 7일차(마지막날)입니다. 오전 10시경에 살리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다음 빠순단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송영 버스를 타고서 자카르타로 이동합니다. 자카르타에 도착할 즈음에 극심한 차량 정체를 만나게 되어 결국 5시간이나 걸려 도착할 수 있었어요. 오늘은 밤 자정이 넘은 시각에 출발하는 귀국 항공편을 타게 될거라 남은 여유 시간을 자카르타 시내 쇼핑몰에서 귀국 쇼핑도 하고 지인이 운영하는 사우나에 들러 시간을 보냅니다. [살리스 호텔에서의 마지막 아침 식사입니다] [반둥을 떠나 자카르타로 이동하고 있어요. 아직 고속도로 정체는 없는 편입니다] [자카르타에 도착할 즈음에 심한 정체를 맞이하게 됩니다] [교통 정체에 맞춰 물건을 파는 분입니다] [반둥을 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