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Cambodia)

[캄보디아] 제20편(마지막회) - 캄보디아를 떠나 베트남 호치민으로 가다

민지짱여행짱 2008. 8. 3. 00:01

2008년 8월 2일 토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호텔 룸에서 짐들을 챙겨놓고 근처에 있는 올드 마켓(Old Market)으로 기념품을 구입하러 갔어요.

짧은 거리지만 비가 내리는 터라 준비해 간 비옷과 우산을 챙겨입고 갑니다.

 

 

 

 

[올드 마켓 가운데 부분에 있는 야채, 과일, 건어물, 생선 등을 파는 가게들 모습이예요]

 

[기념품을 고르고 있어요]

 

[외사촌 오빠가 캄보디아 기념 티셔츠를 샀어요]

 

[올드 마켓 내에서 기념품들을 파는 코너]

  

[캄보디아 기념품들(마그네틱, 인형, 명함꽂이, 노트 등)을 팔아준 가게 주인과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올드 마켓에서 기념품을 산 다음에 호텔로 돌아와 미리 챙겨놓은 짐들을 가지고 호텔 입구에서

택시 기사 쏘켐을 만났어요.

어제 아빠가 쏘켐에게 우리 가족이 오늘 출발할 때 전화할테니 공항까지 태워달라고 약속해 놓은 터라

호텔 입구에서 쏘켐을 다시 만난 거예요.

 

[호텔을 출발해 약 20분 후에 씨엠립 국제 공항에 도착했어요. 택시비는 공식요금 7달러랍니다]

 

[씨엠립 국제공항 내부랍니다. 이게 전부예요... 자그마하죠? 아빠는 티켓팅을 하고 있는 중이예요]

 

[출국 수속을 받으러 들어가려니 출국세를 내야 한다네요. 어른은 각각 25달러이고 저는 13달러랍니다]

 

[출국세(공항이용료)를 내고 나면 항공권 뒷면에다 납부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출국 수속을 마친 직후입니다. 출국세 납부 증명서가 붙은 비행기 티켓과 여권을 보여주면 됩니다]

  

 

[공항 대합실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 가족을 태우고 씨엠립에서 베트남 호치민까지 갈 프로펠러 비행기랍니다]

  

[자그마한 셔틀을 타고 비행기가 있는 곳까지 이동합니다]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공항 청사를 바라 본 모습입니다]

 

[비행기에 탑승중이랍니다]

 

[씨엠립에서 베트남 호치민으로 가는 비행기 안이예요. 3인 좌석이라 아빠만 혼자 떨어져 앉았네요]

 

[자주색 아오자이를 입고 있는 기내 스튜디어스... 물수건을 나눠주고 있어요]

 

[씨엠립 상공에서 내려다 본 모습. 최근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물에 잠겨있는 곳이 많이 보이네요]

 

[기내식이랍니다. 샌드위치와 물과 웨하스 두 개]

 

[우리 가족을 태운 베트남 항공편은 씨엠립을 출발해 호치민으로 향하고 있어요]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3박 4일간의 여행 일정을 마치고 우리 가족은 다시 남은 베트남 여행 일정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호치민 시내 데땀거리에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서 1박을 한 다음

내일 다시 비행기를 타고 냐짱(Nha Trang)으로 이동해 4박을 하고,

오픈 버스로 무이네(Muine)로 이동해 2박을 한 후에

오픈 버스로 호치민으로 돌아와 13박 15일간의 베트남-캄보디아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떠날 예정이랍니다.

 

저희 가족의 캄보디아 여행기 재미있었나요?

이어지는 베트남의 호치민, 냐짱, 무이네에서의 재미나는 얘기가 계속 이어집니다.

 

[베트남] 제8편 - 캄보디아 여행을 마치고 다시 호치민으로 돌아오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