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일 금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오후 2시 반경에 호텔 입구에서 택시기사 쏘켐을 만나서 앙코르 유적의 마지막 코스인
앙코르 왓 구경을 나선다.
앙코르 왓의 서쪽 출입구 쪽에 있는 주차장에서 택시 기사 쏘켐이 우리 가족을 내려준다.
앙코르왓 구경을 마치고 오후 6시에 이곳에서 다시 마날 것인지를 약속한다.
약 3시간 정도 시간 여유를 가지고 앙코르 왓을 구경하게 될 예정이다.
앙코르 왓은 사방이 해자(인공 수로)로 둘러싸여 있다.
관광객들은 앙코르 왓 서쪽 출입구 쪽에 있는 해자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가서
앙코르 왓 구경을 한 다음 다시 서쪽 출입구 쪽으로 나오게 되어 있다.
[앙코르 왓 서쪽 출입구를 출발해 해자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지나고 있어요]
[앙코르 왓 주변의 해자가 얼마나 넓은지 가늠하시겠어요?]
[해자를 건너기 직전이예요. 앞에 보이는 것은 해자를 따라가며 앙코르 왓을 둘러싸고 있는 사원 일부]
[해자를 따라가며 앙코르 왓을 넓게 둘러싸고 있는 사원의 입구에 도착했어요]
[동물의 다리만 남아있는데... 손실된 것인지 원래 이렇게 만든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앙코르 왓을 둘러싸고 있는 사원 내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하고 있네요]
앙코르 왓 사원을 사각형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넓은 해자의 안쪽에는 다시 사각형 모양으로 빙 둘러선
사원이 위치해 있는데 이 사원을 지나야만 비로소 앙코르 왓의 모습을 멀리서 구경할 수가 있다.
[앙코르 왓을 상징하는 다섯개의 뾰족한 사원이 보이네요. 가운데 사원은 보수중이네요]
[앙코르 왓까지 길게 뻗은 길을 걸어들어가야 합니다.
[앙코르 왓으로 가는 길 중간 우측편에는 장서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사원이 있어요]
[앙코르 왓으로 향하는 길의 2/3 지점 좌측에 연못이 있는데 이곳이 사진 찍기에 가장 좋은 장소랍니다]
[앙코르 왓이 연못에 비친 그림자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오네요]
[이제 앙코르 왓 사원에 거의 도착했어요]
앙코르 왓 사원의 외벽은 사각형 모양으로 생겼으며 그 안에 여섯개의 뾰족한 사원이 위치해 있어요.
사원의 외벽에는 다양한 문양이나 그림이 새겨져 있어 앙코르 왓이 건축될 당시의 생활이나
종교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요.
앙코르 왓의 서쪽 출입구로 들어와서 계속 직진해 온 것이기 때문에
우리 가족이 현재 도착한 앙코르 왓 외벽은 방위 상으로는 서쪽인 셈이죠.
그래서 이곳을 서쪽 갤러리라고 부릅니다.
서쪽 갤러리의 좌측 끝 부분에 도착해 있는 터라 이곳 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면서 구경할
예정이예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앙코르 왓을 구경하는 순서인 것 같았어요.
[앙코르 왓의 서쪽 갤러리 좌측 부분에 나 있는 조각들이예요]
[여기 까지가 서쪽 갤러리 주요 모습이예요. 책자에 나와있는 모양을 찾아보고 설명을 읽어가며 둘러봅니다]
[이곳은 남쪽 갤러리 시작 부분입니다]
[사우스 갤러리 주변 기둥에 섬세하게 새겨진 예쁜 문양]
[책에 설명이 나와있는 문양들을 중심으로 찾아보고 있어요]
[사우스 갤러리 벽면에 새겨진 여러가지 문양들인데 주로 전쟁과 관련된 것들이네요]
[동쪽 갤러리 쪽에 이렇게 작은 돌탑이 세워져 있네요]
[동쪽 갤러리에 새겨진 주된 그림들이예요]
[동쪽 갤러리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예요]
[터벅 터벅... 지칠 대로 지쳐서 마지막 북쪽 갤러리를 둘러보고 있어요]
[북쪽 갤러리의 주요 모습들이예요]
앙코르 왓 사원의 외벽에 새겨진 여러가지 그림이나 문양들을 구경하면서 한바퀴를 돌고 나니
온 몸이 지칠 대로 지쳐버렸어요.
[캄보디아] 제17편 - 앙코르 왓을 구경하다(두번째)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