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3일 수요일, 남미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오늘은 택시를 타고서 이 곳 쿠스코에서 오얀따이땀보(Ollantaytambo)까지 이동하게 될거예요. 오얀따이땀보에서 마추픽추가 있는 아구아스깔리엔테스까지 기차를 예약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냥 택시를 타고서 이동만 하는게 아니라 이동 중간 중간에 있는 유적지들(친체로, 모라이, 살리나스)을 구경하는 투어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아침 식사를 끝내고서 9시경에 Marlon's House 앞에서 택시 기사 헤드 윙(Head Wing)을 만나 택시 투어를 출발한다. 택시라기 보다는 개인 승용차를 빌려서 투어 및 이동을 하는 것이며, 투어비 150솔은 이미 호스텔 주인장이자 여행사 사장인 Marlon에게 지불한 터라 그냥 떠나기만 하면 되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