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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스빌] 2009/07/13 플로리다대학교를 방문하다

민지짱여행짱 2014. 9. 11. 11:42

2009년 7월 13일(월요일)

 

오늘 오후 2시에 아빠는 플로리다대학교 교수를 만나기로 되어있다.

아빠는 엄마도 플로리다대학교의 신분증을 만들수가 있고, 그 신분증을 이용하면 시내버스도 무료로

탈 수가 있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함께 학교에 가자고 한다.

 

오전 11시경에 플로리다대학교에 도착해 학생회관 건물(Reitz Union 빌딩) 주자창에

2시간에 3달러를 내고 주차해놓고 국제센터(International Center)로 걸어갔어요.

국제 센터 주변에는 외부인 주차할 데가 없다네요.

국제 센터에서 아빠는 방문 교수로 잘 도착했음을 신고하고

플로리다대학교 신분증 발급을 위한 ID를 발급받고, 전자우편 계정도 만들었어요.

  

[플로리다대학교 국제센터 앞에서]

 

국제 센터에서 아빠가 볼 일을 마쳤기에 학생회관 건물로 되돌아와 그곳 2층에 있는 사무실에서

아빠 엄마는 Gator 카드를 만들었어요. 한사람에 15달러를 내고...

 

[아빠 엄마가 Gator 카드를 만든 곳이며, 아빠의 게이러 카드를 모자이크 처리해서 올립니다]

 

아빠가 이곳 플로리다대학교의 초청 교수와 행정 업무를 위해 조교를 만나시는 동안 저는 엄마랑

이곳 학생회관 건물 2층에서 식사도 하고 서점에서 책도사고 매점에서 문구류도 할인하는 거 많이 샀어요.

 

[플로리다대학교 서점 입구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식당이 있구요... 서점 안에서 문구류도 팔아요]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산 책과 문구류들]

 

집에 돌아와 집 앞 수영장에서 수영하며 놀았어요. 아빠 엄마랑 함께... 그리고 스파(온천욕)도 했어요.

 

[엊그제 TJmaxx에서 산 새 수영복이예요]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예요]

 

[수영장에서 우리 집을 바라 본 모습이예요]

 

[집 앞 호수에서는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네요]

  

[수영장 바로 옆에 호수가 있어요. 호수를 배경으로...]

 

[아파트 내부에 호수가 길쭉하게 뻗어있어요]

 

[헬스장 앞에 있는 이곳 수영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풀이예요. 저 멀리 나무 사이로 우리집이 보이네요]

  

[수영장 엎에는 이렇게 뜨끈 뜨끈한 스파(온천욕)가 가능한 탕이 있어요. 정말 좋은 곳이예요]

 

이런 시설을 갖춘 아파트를 월세 얼마에 살고 있냐구요?

1075달러 입니다. 한국 돈으로 계산하면 월세 140만원(1300원 환율 기준)이랍니다.